연봉 7~8천받는 친구들 대부분 월화수목+야근 금금금 입니다. 심지어 주말에 도서관가서 공부하러 가더라구요 불안해서 뭔가라고 준비해야된다고.. 전 이들보단 훨씬 덜 받지만 일찍칼퇴해서 뒹굴다 볼거다보고 연차써가면서 주4일 나오고 놀러가고 하고싶은거 하면서 사는게 더 좋더라구요 연봉 높은사람들으 그만큼 회사에서 가만두지 않습니다.
포도한송이 모으고 나니 지천명이 되었어요. 하지만 아직도 경제적 여유는 없어요.... 평균 수명이 워낙 길다보니. 30년 넘게 투잡으로 일하느라 여행도 외식도 없이 살다보니 저절로 돈이 모임. 종자돈이 생기고 나면. 돈이 돈을 만들어요 진짭니다. 욜로도 좋지만 나중에 제 나이때 남한테 아쉬운 소리하고 원룸에서 궁상 떨지 말고 젊을때 궁상떨고 돈 모으세요. 젊을때 궁상은 그렇게 궁상스럽게 보이지 않지만.. 제 나이에 궁상은 정말 구질구질 합니다. 지금도 버릇이 되서 십원 이십원 아껴쓰고, 11년식 썩차에 중고타이어 넣으며 살지만. 맘 먹으면 내일이라도 벤츠 몇대는 뽑을 수 있어요. 살 수 있는데 필요가 없어서 안 사는거와, 사고 싶은데 못사는 인생은 아주 많이 다릅니다.
1억 모으신분들의 간증이 쏟아지는군요 축하드립니다! 저도 예전 영상에서 1억모았다고 했던 40대중반 싱글대디 입니다... 근데 그사이 주가 떨어져서(주식/채권/현금 중.. 주식이 하락..) 1억 미만 되었다가, 매달 짬짬 저축해서 몇달만에 다시 1억되었어요.. 포도 1개 재획득 휴..
저번에 언니 다른 영상에도 댓글 달았늗데 ㅋㅋ 저도 대부분 직장인이면 월급 비슷할 텐데 어떻게 그렇게 감당하는지 모르겠다고 댓글 썼는데 대댓글에 ㅋㅋ 부자 많아요 ~ 다들 돈 많이 벌어요 ~ 이런 식 대댓이 ㅋㅋㅋ 특수한 직업 임원급/기술직 아니먼 일반 직장인이면 다 비슷하지 않나요? 했더니 거기에 대댓글은 없더라구요 ㅎ ㅎ
생각보다 부자 없어요. 보이는거에 신경 써서 그래요. 없어도 해외여행,외제차 타서 그래요. 걍 실속있게 사시고 연금 잘 준비하세요. 미국주식etf로요. 그러다 보면 연금3층 구조 완성되서 요새 돈 300-500만원 가치 되는 연금으로 은퇴하실거에요. 옆에 있는 옥수수 지금 쪄 먹고 궈 먹지 말고 미래를 위해 심는 다는 심정으로요…
부자들은 많은건 맞지 근데 내가 부자가 아닌게 중요하지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자기가 부자가 아닌데 본인이 부심?ㅋㅋ부리고 있는지 모르겠음 유튜브 프리미엄 안쓰고 알뜰폰 14000원 요금제 쓰고 친정이 해준 예물 +결혼 반지 + 아기 돌반지 팔아서 집산 흙수저 아기엄마인데ㅋㅋㅋ(물론 대출 있음 + 70살까지 맞벌이는 필수임!!ㅋㅋ) 명품백 하나 없는데 창피하지않음 남이랑 비교하면 한도 끝도 없다 분수에 맞게 살자 5년만에 7천 모았는데.. 돈 더 모아서 포도 스티커 받으러 올께요ㅋㅋ
세전 천 받아도 세금성으로 뜯어나가는 돈이 거의 월 400 가깝기에... 실수령액은 700중반에서 8백 초반쯤 됩니다. 일년에 세금성 금액이 약 5천입니다. 세금 40% 넘어가니 벌어도 없어요. 특히 대학 다니는 자녀있음 돈이 스르륵 없어집니다. 아직 3학기 남은 아들놈. 지난 2학기는 돈 안 냈는데 남은 3학기는 어쩔지. 등록금만 문제가 아니고 생활비 월 120 들어갑니다. 쉽지않아요. 저처럼 자녀 있는 분이라면 월 10씩 청약 미리 넣어주시길요. 우리집은 얼마전 500찍었어요. 애 셋이라 돈이 휴지처럼 나갑니다.
20대 중반부터 300대월급받으니 미쳐가지고 투자하고 놀고 돈 홀라당까먹고...30중반 되가는 시점에 정신차려서 커피도 스타벅스 제끼고 밥은 혼자있을땐 삼각김밥....돈 이천원도 이렇게 귀한건지 무너지기 전엔 왜몰랐을까요. 지금은 월 400정도 됐는데 이게...그래도 힘드네요.근데 이게 참 정신적으로도 자존감이 낮아서 돈도 헤프게 썼던것 같아요. 지금은 뭐~~ 돈없다고 하고 다님~~
늘 재미있게 잘 보고 있어요. 알파카님 선한 영향력 덕분에 청약도 알아보고 있구요~>_< 궁금한게 하나 있는데요, 혹시 옷을 집에서 만들어 입으면 돈 모으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요? 집에 작은 미싱과 오바록은 있어용 ㅎ 지금은 가족들 옷 간단히 수선할 때 쓰고 있는데.. 옷 만드는 것에 도전해볼까 고민중이거든요.
커뮤니티가 아니라 정말로 세후 400 500 정도는 받는 사람들 꽤 있어요 많지는 않겠지만 저부터도 월급 그정도는 안되지만 제 남자친구도 세후 400넘고 친언니도 더 벌고 언니의 남자친구도 그정도 이상은 벌어요 인정하기 싫지만 주변에 꽤 있는 건 사실입니다 제가 아니라서 슬플 뿐이지.. 그냥 큰 스트레스 없이 일하고 내 시간 챙겨가며 취미생활 즐기고 돈 안써서 저축을 해버리면 속 편해지니 그렇게 스스로 위안 얻어서 사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세상에 공짜는 없어요 돈 많이 받는 사람들은 그만큼 일해요 아니면 그외에 본인만이 가지고 있는 능력이 있거나 (전문직)
꽤라는 기준이 님 주변이니깐.. 전체평균보면 세후 400이 얼마나 큰돈인지 알 수있습니다. 세후 400이면 연봉으로 6000정도 되는데 나이가 몇인지 모르겠지만 연6000씩 쉽게줄 중소기업은 많지않습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말도 틀린게 더 열심히 일해도 저소득받는 분들 많습니다.단지 능력의 차이일뿐이죠. 학력, 기술 능력의 차이일뿐.. 거기서 노력을 더하면 더 높은 위치에 오르겠죠. 친언니가 세후 400씩 벌면 여자기준에서는 상위 10%이내이실겁니다. 여자는 중위소득이 200대예요. 세전. 세전 480만원이면 10%내는 확실하죠..흔한게 아닙니다.
참고로 지방에서 일하는 여자분들 거의다 최저시급이거나 최저시급보다 조금 더 받는 정도입니다. 40시간 최저로 계산해보시면 아실겁니다. 간호조무사, 어린이집 교사 등등 대부분 최저수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경력끊긴 분들 대부분 최저받고 일하시죠. 현실은 많이 다릅니다. 인터넷에서는 맞벌이 둘이 합쳐서 700,800씩 넘는 사람들 많지만 현실은 500안되는 경우도 많고 외벌이도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