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박물관에 3시간 버전 봤는데도 편집 어떻게 됐나 보려고 이것도 안 넘기고 쭉 보네. 평론가님이랑 침펄 듀오 케미 최고임 ㅋㅋㅋ 8:42 ~ 8:59 신과 함께 이끌어내는 개방장의 빌드업 17:00 김용화 감독 영화 중에 신과 함께가 제일 싫었다 17:47 지고 있는 경기에 구원 투수로 등판한 신과 함께2 22:40 근본주의자, 원리주의자를 경계하는 평론가님 옆에 있는 용아맥주의자 펄 뜨끔 27:50 신과 함께 조정 요청에 얄짤없는 평론가님 ㅋㅋㅋ 28:33 신과 함께 다시 볼까요? 말까요? 31:10 자기 눈물에 속을수도 있거든요 - 그게 신과 함께인가요? 33:10 영화 가격 상승에 대한 이동진 평론가의 생각 33:54 참고 참다가 공업적 조리법 언급하는 소인배 34:33 신과 함께 1편에 대한 한줄평 수정할 생각x 2편 한줄평은 좀 과했다고 생각 feat 1편에 대한 연좌제 35:55 드디어 한방 먹인 펄 ㅋㅋㅋㅋㅋㅋㅋㅋ 39:44 너무 뻔한 액션 영화는 싫어하시는 평론가님 40:36 특정 감독에 대한 좋은 평가란? 41:32 최근 공포 영화에서 돋보이는 아리 애스터 감독 진정한 좋은 의미의 미친 사람. 유전, 미드소마 연출 42:41 올해 본 영화 중에 최고는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 44:01 기생충이라는 영화의 성과, 헤어질 결심은 기생충의 성과에 근접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영화라고 생각 45:03 상대적으로 저점에 헤어질 결심 풀매수!!! 45:30 아카데미 해설 하실때 턱시도 하의도 입는지 궁금한 펄 47:11 작품적으로는 신과 함께 2편이 1편 뛰어 넘었잖아요? 48:07 암군 이동진 48:39 이게 그 리니지의 피군요? 49:25 별점은 냉철하게, 한 줄 평은 감정을 싣지 않는게 좋다 49:32 신과 함께 3,4 별점 기대중인 원작자 50:27 신과 함께 이야기 하면서 암군이 된 평론가님 53:18 리니지의 피가 흐르고 있기 때문에? 54:03 리니지 후배 침이 굉장히 반가움 54:29 영화 원작을 어떻게 대하는가 55:34 한국 영화가 각색이 적은 이유 56:33 신과 함께 원작 웹툰 안봤다는 말에 양말 벗겨진 하남자 57:57 신과 함께 안본 뇌 삽니다 > 죽어도 안보겠다 1:01:40 신과 함께도 30년 후에는.. 1:05:30 영화 끊어보기, 짧은 영상, 요약본에 대한 생각 1:08:09 영화 요약본 영상에 대한 견해 1:08:57 영화 요약본 영상 보고서 영화 봤다고 생각x, 영화에 대한 평가는 더더욱x 1:10:11 무례맨 1:11:16 신파 정수기 1:11:35 신파의 감정 과잉이 싫은게 아니라 감정을 다루는 천편일률적인 방식의 문제, 공업적인 신파 1:13:00 한국 영화 음향의 문제점 1:14:54 적절한 영화 티켓 비용 1:16:51 아 그래서 가격이 올라도 상관없다? 1:17:25 최고 당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플에 대처하는 방법... 그냥 킬링타임으로 영상 들어왔다가 인생관 하나 배우고 갑니다. 사실 영화에서 울라고 하면 울고 웃으라고 하면 웃는 사람이라 평론가들 평가 같은 거 읽고 이해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이동진님에 대해 별 관심이 없었는데, 생각하시는 거 보니 배울 게 많으신 분 같네요ㅎㅎ 영화민수 출연 감사하다~
8:57 몸쪽 꽉 찬 직구 16:57 17:38 확인사살 유도하는 침착맨 17:52 당근 주면서 달래보는 침착맨 41:39 42:24 방황맨 45:09 훗날 했제를 하기위한 저점매수 46:59 자꾸만 그 각이 보이는 침착맨 56:31 탈 양말 초임박 1:01:39 의지도르 수상 성공 1:10:10 후배 방패
이동진님 같은 분들이 대중적으로 더 많이 비춰지고 나타나야 한다고 생각함. 대중의 지성을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든) 자연스럽게 자극하면서도, 대중 특유의 반지성적인 태도를 유발할 수 있는 "어떤 선"을 굉장히 부드럽지만 단호하게 잘 타심. 그래서 내 생각엔 단지 영화 기가막히게 평론한다고해서 인기가 많으신게 아니라, 대체로 하위평준화된 대중들이 바로 씹어먹기엔 단계가 높은 지점의 교양 따위들을 장르를 넘나들며 자근자근 풀어내시고, 무엇보다도 유머러스하되 예능적으로 주제를 "간편"하게 풀어내지 않는 것에 있다고 봄. 여기서 "간편"이란 "객관적인 태도를 요하는 주제 앞에 뜬금없이 무지성으로 감정의 골로 엮어버린다던가", "일반적인 사람들의 반감을 피하기 위해 주제에 대한 고찰이 부재한채 그저 에둘러 넘겨버린다던가", "일정이상의 분명한 교양수준이 필요한 영역에서 내용을 충실히 풀어내지 못하고(혹은 않고) 필요이상으로 단순화시켜버린다던가" 따위의 이야기이다. 셋다 창의적이지도 않고 분별력이 없는 태도. 이런 점에서 이동진님은 좋은 교양인이시고, 그래서 결론은 더 자주 나오셔야됨...
8:42 ~ 8:59 신과 함께 이끌어내는 개방장의 빌드업 17:00 김용화 감독 영화 중에 신과 함께가 제일 싫었다 17:47 지고 있는 경기에 구원 투수로 등판한 신과 함께2 22:40 근본주의자, 원리주의자를 경계하는 평론가님 옆에 있는 용아맥주의자 펄 뜨끔 27:50 신과 함께 조정 요청에 얄짤없는 평론가님 ㅋㅋㅋ 28:33 신과 함께 다시 볼까요? 말까요? 31:10 자기 눈물에 속을수도 있거든요 - 그게 신과 함께인가요? 33:10 영화 가격 상승에 대한 이동진 평론가의 생각 33:54 참고 참다가 공업적 조리법 언급하는 소인배 34:33 신과 함께 1편에 대한 한줄평 수정할 생각x 2편 한줄평은 좀 과했다고 생각 feat 1편에 대한 연좌제 35:55 드디어 한방 먹인 펄 ㅋㅋㅋㅋㅋㅋㅋㅋ 39:44 너무 뻔한 액션 영화는 싫어하시는 평론가님 40:36 특정 감독에 대한 좋은 평가란? 41:32 최근 공포 영화에서 돋보이는 아리 애스터 감독 진정한 좋은 의미의 미친 사람. 유전, 미드소마 연출 42:41 올해 본 영화 중에 최고는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 44:01 기생충이라는 영화의 성과, 헤어질 결심은 기생충의 성과에 근접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영화라고 생각 45:03 상대적으로 저점에 헤어질 결심 풀매수!!! 45:30 아카데미 해설 하실때 턱시도 하의도 입는지 궁금한 펄 47:11 작품적으로는 신과 함께 2편이 1편 뛰어 넘었잖아요? 48:07 암군 이동진 48:39 이게 그 리니지의 피군요? 49:25 별점은 냉철하게, 한 줄 평은 감정을 싣지 않는게 좋다 49:32 신과 함께 3,4 별점 기대중인 원작자 50:27 신과 함께 이야기 하면서 암군이 된 평론가님 53:18 리니지의 피가 흐르고 있기 때문에? 54:03 리니지 후배 침이 굉장히 반가움 54:29 영화 원작을 어떻게 대하는가 55:34 한국 영화가 각색이 적은 이유 56:33 신과 함께 원작 웹툰 안봤다는 말에 양말 벗겨진 하남자 57:57 신과 함께 안본 뇌 삽니다 > 죽어도 안보겠다 1:01:40 신과 함께도 30년 후에는.. 1:05:30 영화 끊어보기, 짧은 영상, 요약본에 대한 생각 1:08:09 영화 요약본 영상에 대한 견해 1:08:57 영화 요약본 영상 보고서 영화 봤다고 생각x, 영화에 대한 평가는 더더욱x 1:10:11 무례맨 1:11:16 신파 정수기 1:11:35 신파의 감정 과잉이 싫은게 아니라 감정을 다루는 천편일률적인 방식의 문제, 공업적인 신파 1:13:00 한국 영화 음향의 문제점 1:14:54 적절한 영화 티켓 비용 1:16:51 아 그래서 가격이 올라도 상관없다? 1:17:25 최고 당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교사 10년째인데 제가 10년간 깨달은 것들의 100배 이상의 깊이의 말들이 들어있네요 ㅎㅎ 참 영화와 영화인과 관람인들을 아끼고 사랑하고 보듬는 마음이 느껴져서 오늘 우연히 시작한 침펄동 시리즈 재밌게 보고 자기 전에 댓글답니다 ㅎ 한줄평을 전혀 보지 않고 영화를 간간히 보는 라이트 관객이지만 이제는 저도 동진님의 팬이 되어 늘 의식하고 5점부터 고점 매기신 영화들 정독하도록 하겠습니다 ㅋㅋ
허... 무슨 직업이냐를 막론하고, 도대체 어떤 삶을 살았길래, 본인 인생에서의 '10년' 이라는 시간 속 경험에서보다, '1시간 20분' 의 유튜브 영상이 100배 더 깊이가 느껴진다고 할 수 있는 거죠....? 정말 진심으로 궁금해서 그러는데 그저 주접싸서 좋아요 챙겨보려는 의도인가요, 아님 정말 본인 인생 중 '10년'에 비해서 그렇게 느끼신 건가요?
@@이키-p4i 정말 본인 인생 중 10년에 비해서 그렇게 느끼시진 않았겠죠. 하지만 실제로 그렇게 느끼진 않았다고 해서 좋아요를 받으려고 주접싸는 것도 아니겠죠 ㅋㅋㅋ 인생에 비해 짧게 접하는 모든 영화나 책에 있어서 흔히 내가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했던 감정이나 논리 한 줄을 전달받으면, 놀라서 "와 난 nn년 동안 생각 못 한 건데.. 인생 헛살았네" 이런 말을 하잖아요. 정확히 무슨 의도를 담으셨는지는 모를 일이지만, 모든 오해는 내가 다 안다고 믿지만 아직 모르는 것들에 덮어씌우는 나 자신의 투영체라고 합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그냥 "감동을 받아서 특히 좋은 말을 썼네" 하면서 지나갔을 것 같습니다. 자신의 10년 인생을 기꺼이 묶어 감동을 전달하려는 사람보다 댓글 한 줄의 의도에 미성숙한 자신을 투영해서 꼭 떼를 묻히려고 하는 사람이 돌아봐야하지 않을까요?
옛날에도 보고 옛날에도 자주 보고 지금도 알고리즘으로 뜰 때마다 봅니다.. 10분 내외도 아니고 한시간이나 되는데. 그냥 맨날 틀어놓고 봐요. 근데 이유는 모르겠는 게 가장 궁금함.. 왜지? 셋의 잔잔한 바이브지만 툭툭 나오는 웃음포인트에서 안정감과 재미를 느껴서일까요. 그냥 맨날 보게 되네요...
인터뷰를 보면서 느낀 게 보통 다른 예능? 이런 곳에서 어떤 분야의 전문가를 모셔다가 인터뷰 같은 걸 진행할 때 엉뚱한 질문들도 다수 들어가서 그 분야에 대한 궁금한 점이 속 시원하게 해소되지 않은 적이 많은데 보는 내내 내가 등이 가려워서 다른 사람한테 긁어 달라 부탁했는데 "좀 더 위! 아니 아니 아래! 아니 아니 옆! 좀 더 위에!!!" 이런 게 아니라 아무 말도 안 했는데 신기하게 내가 가려운 곳만 골라 긁어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예능에서 그 프로의 분위기, 패널들의 상황, 또는 재미 등을 위해 시청자들이 원하는 질문만을 할 수도 없을 거라 이해하고 보는 편이긴 합니다만 침착맨 님과 주호민 님의 인터뷰를 보면서 재미와 궁금증 해결이 한 번에 만족되는 걸 보고 다시 한번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
58:24 추억보정하니까 생각나는 이야기가 툭하면 예전 음악이 장르적으로 더 다양하고 깊이가 있고 이런 소리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장르가 더 다양했다는건 말도 안되는 소리임. 자기가 이해못하는 음악들을 다 하나의 장르로 퉁치고 있을 가능성이 높음. 지금도 다양한 음악들이 있다고 이야기하면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던가 오버그라운드가 아니라던가 별 소리를 다하는데 예전처럼 가사듣고 검색해서 듣는 시대도 아니고 자동검색 앱도 많고 유튜브 자동추천으로도 좋은곡이 나오고 메타크리틱만 봐도 고평가 앨범이 한눈에 보이는 시대인데 그냥 안찾아 듣는 다고 말할수 밖에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