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기준 필요조건 1.말을 걸 용기 (말 먼저 안 걸면 인연은 절대 안 굴러옴) 2.혼자 여행할것 (무더기 여행객은 좋게 안보임. 시끄러움) 3.신오쿠보는 개인적으로 비추 (케이팝 남돌 팬들이 대부분임. 여행하다 나에게 말걸면 워쓰중궈런 필수) 4.나랑 비슷한 분위기를 가진 사람 추천 (내향인이면 내향인과 친구하면 좋음. 서로가 서로를 알아보고 배려를 함)
안녕하세여.. 최근 헬로우에서 알게되는 일본여성이 몇명생겼는데요.. 그런데.. 요즘 일본추세가 투자나 자산을 불리는건가여?? 첨에는 소소한 일상 대화가 주였는데... 날이 지날수록 점점 무슨 금투자를 같이 하자드니 아니면 본인이 하는 온러인 쇼핑몰을 소개해줄테니 한번 운영해서 같이 자산을 늘려서 결혼해서 살자든가 아니면 듣도못한 이상한 여러나라 탕 투자 하든가로ㅜ대화를 이끌고 가고 있어서 이런거에 질려서 핼톡을 삭제했는데요.. 이 여성들 정말 일본여자인지 아니면 일본인척하는 중국인지 모르겠메요 ㅠㅠ
작년 일본 2달살기 했습니다.(1달 도쿄. 1달 전국여행) 일본어는 일상대화 가능한 정도입니다. 도쿄 살때 시모키타자와 교류회 2,3번 가봤는데 다른 교류회에 비해 분위기도 좋고 건전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술 좋아해서 2달간 매일 이자카야 가서 말 걸고 놀았네요 ㅋㅋ 저만의 팁이라면 가게 들어가서 한국어 메뉴 있냐고 외국인인걸 알리기, 주위에 있는 분께 메뉴 읽을 수 없는데 이 가게에서 뭐가 맛있는지 물어보기 이렇게 시작하면 99% 대화할 수 있습니다. 연락처 받고 이런건 개인역량이구요.
오우 일본 2달살기라니 너무 낭만있네요 ㅋㅋ 저는 시모키타자와 괜찮다는 소문만 듣고 참가한 적은 없지만, 건전하다니 좋군요 ! 저도 나중에 친구들한테 추천해야겠군요. 짬에서나오는 바이브가 있으시군요. 한국어 메뉴있냐고 물어보는 것 정말 최고의 팁이 아닌가 싶습니다 ㅎㅎ 99퍼센트가 아니고 100퍼센트로 하시죠 ㅎㅎ
근데 연락이 쉽게 이어지지 않는게 일본의 현실인지라... 정말 여자가 적극적이지 않고서야 인연이 이어지는게 힘든게...... 현실인.... 일단 친구되고 한국오면 잘만나는것 이정도가 가장 가성비가 좋음.... 상대가 적극적이지 않는데 본인이 간다해도 당일날 취소하는 사람도 있고 암튼... ㅋㅋ 여러가지 있음....
영상 잘봤어요! 로컬가게 쪽으로 식도락 을 목적으로 자주 가다가 웨이팅 겸 혼자 게임센터에서 게임하다가 우연찮게 일본인분들이 같이하실? 해서 인스타도 팔로우하고 알고지낸지 벌써 2년이 다되어가네요 진짜 어눌하게나마 라도 일본어 로 말하려던 모습이 재미있으셨는지 반응도 좋았고 일본 놀러갈 때 마다 재밌게 놀고 있어요! 이제보니 해당사항에 전부 맞는 행동을 하고 있었네요 ㅎㅎ
현재 소송중이고 재산분할까지 끝나면 운동하고 건강부터 챙길 생각입니다.... 그리고 독서,운동,문화생활로 제 자신을 온전히 챙길 생각이고 그 동안 잊어버린 일본어 공부를 각잡고 다시 해볼 생각입니다. 학생떄부터 일본에 매우 우호적이고 관련책도 도서관에서 죄다 읽었는데 정작 여행한번 못가봤네요. 어느정도 되면 혼자 몇달잡고 가볼 생각입니다. 이 나이되서 뻔뻔하게 애꿎은 여자분 고생시킬 생각은 없지만요
이나이가 어떤 나이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서로가 마음이 맞아서 만나고 결혼을 하는데 몇살이면 어떻고 누가 누구를 고생시킨다는게 어디있을까요? 아마도 소송중이시라 힘드셔서 마음이 많이 닫혀 계신것 같은데, 몸건강 뿐만아니라 마음건강도 잘 챙기시고 소송 잘 마무리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최현석-v3j 감사합니다. 많은 위로가 되네요.한국여자와는 두번다시 어떤 형대로든 엮이고싶지 않을뿐입니다. 이젠 오롯이 절위해 살거예요~~ 고생했다!!!! 사실 목표가 생겼습니다. 자산은 있고 배당금만으로도 소시민적 삶은 충분히 살수 있으니까 그냥 운동하고 책보고 취미생활 즐기고 ( 피규어 수집도 해볼까 생각중 ) 적응되고 용기가 생기면 여행도 근거리부터 다녀볼까 생각중이었습니다. ( 진짜 15년동안 진료실에 처박혀있기만 하니 여행은 생각만해도 빈맥생기고 무서워요... ㅡㅡ;;;) 어제 저녁 지하철로 맛집가서 저녁먹고 오는데 지하철이 붐비지는 않았습니다. 맨끝에 앉아서 가고 있는데 바로 앞에 여성 2분이 ( 흠...많아야 20대 후반?? ) 얘기를 하던데 일본어더군요. 그러다가 제 옆에 자리가 나서 일어서면서 자리 2개를 양보했어요. 나 : ( 자리 양보하면서 ) 고꼬데 도우죠, 와타시와 스구 오리마스 일녀1 : 쭈삣거리다가 " 아리가또 고자이마스 " 나 : 다이조부데스. 캉코쿠료꼬 타노시인데 쿠다사이, 파이토 그러곤 스마트폰만 보고 있는데 일녀1&2 : 칸코쿠노 단세와 혼또 야사시이 라고 서로 속삭이면서 웃더라구요. 물론 거기서 대화는 끝났고, 전 2정거장 뒤에 내렷습니다만....음음음....나이도 주책이지, 심쿵했습니다~ 일본여성분들이 그렇게 미인상도 아니었고 키도 작았고 패션도 수수했지만, 밝은 에너지를 느꼈다고 할까?? 제가 일본에 고딩때부터 호의적이어서 일본어는 독학으로 했고 인턴때는 ER 에 온 일본인 전담통역사이기도 했는데... 20년 넘게 안쓰니 히라가나만 겨우 기억나네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그냥 잊었던 일본어나 다시 해보자...는 정도였는데, 정말로 배워보고 싶어졌습니다. 유창하게 얘기를 나눠보고 싶어졌습니다. 소송 끝날때까지 1~2년 남짓 남은 시간동안 헬스와 일어공부에만 몰두하겠습니다. 내가 하고 싶었던것에 한번 미쳐보겠습니다. 그리고 일본여행도 혼자 가보고... 운이 정말 좋다면 인간다운 여성분과 인연도 닿길 희망해봅니다.
일본에 6년간 거주중인데 혼자서 도전할 경우 테이블이 서로 가까운 구조여도 남녀 성비 똥망이면 오히려 술값만 쓰고 나오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그냥 친구만든다 생각하고 동성친구 만들려면 가능은 한데 다들 그게 본 목적은 아니잖아요?😅전 남자 20명정도에 여자 딱 3명있는 곳도 가봤네요.. (무슨 군대도 아니고) 그리고 일본인들중 혼밥혼술 하는 사람들 생각보다 찾기 힘듭니다. 혼자서 그룹뚫기 힘든건 한국 일본 매한가지니 솔플로 인연찾기를 노리신다면 긴자 헌팅대로나 시부야 미야시타파크에서 지나가는 사람 로드헌팅도 한번 생각해보세요. 어느정도의 언어능력과 철판러 기질이 필요하지만 이 두가지 조건만 갖추면 로드쪽이 리스크가 적다고 봅니다. 우선은 돈도 안들고 거절당하더라도 쌩까고 가던길 가버리면 되니까요 (솔직히 외모 피지컬이 차은우 급이면 앞에 말한거 다 필요없긴 합니다 ㅋㅋ) 지금은 여친 사귄지 4년째라 저런데 안가게 되었지만 옛날 생각나서 댓글 달아봅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일본 현지 오래 계신 경험으로, 팩트폭행 부탁드립니다. 1. 일본여자는 남자와의 연애,결혼 나이차를 신경 별로 안쓰나요? 한국은 통상적으로 나이차 6살 안쪽이죠. 일본은 남여 나이차에 관대하단 이야기를 들어서요. 2. 일본여자가 보는 남자외모 이성상이요. 요즘 한국여자는 남자의 체격, 덩치를 가장 우선적으로 보거든요. 지인들은 허리가 가늘고 마른 남자는 성욕이 안생긴다고 하더라고요. 이정도로 프레임좋고 덩치 큰 남자를 좋아해요. 일본여자들도 남자의 몸집, 덩치를 우선적으로 보는 편인가요? 본능적인거라 한국과 큰차이가 없을것 같기도 하지만, 일본여자는 외모볼때 체격은 잘 안보고 얼굴을 우선시 한다고 들어서요. 나유타님 알고 계시는게 있으시면 정보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시청해주시고 댓글까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한 내용으로 댓글 드리겠습니다. 1. 사람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일본에서는 나이차이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20살 여자가 30대후반의 남자와의 연애를 생각하는 것은 좀 어려울 것 같지만, 10살차이나 띠동갑정도는 그렇게 크게 신경쓰지 않는 것 같아요. 한국처럼 주변의 눈치를 보거나 오지랖부리는 문화가 없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2. 프레임 좋고 덩치 큰 남자보다는 아이돌 같이 키가 크고 마른 남자를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덩치 좋은 남자를 선호한다고 얘기하는 분을 본적이 없는 것 같아요. 사람에 따라서 선호하는게 다르겠지만, 확실한 건 일본여자는 키보다는 역시 얼굴입니다.
@@nayutainjapan 정말 일본 사회안에서 경험한 진실된 내용이기에 저희 같이 외국인 입장에서 드라마나 인터넷상의 이야기로 어림짐작하여 생각하게되는 내용들을 항상 영상을 보면서 이런 문화와 가치관 그리고 습관등을 가지고 있구나라는것을 느끼고 있어 너무나 재밌게 잘보고 있습니다. 또한 이전에 고민같은 푸념글인데도 정성스럽게 코멘트 남겨주시는 모습 보면서 너무나 감사하게 생각하며 지금도 우선은 N3준비하면서 일주일 내내 회화 클래스랑 능시반 수업 듣다가도 내가 일본사회에서 할 수 있는게 있는가? 필요한 존재인가?에 대해서 불안하고 고민이 많아 포기하고 싶을때가 많은데 이전에 그 코멘트에서 용기를 주셔서 잘 버티고 있어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리고 싶네요🙏🏻🙇🏻♂️
아니 근데 일본어 공부하면서 궁금한게 ‘카와이’라는 말에는 도대체 얼마나 많은 뜻이 있는건가요? 단순 귀엽다를 넘어서 진짜 일본 여성분들이 ‘카와이’라는 단어를 남발하던데 뭔 음식보고도 카와이 건물보고도 카와이 등등 좀 놀랐습니다. ‘카와이’라는게 우리가 알고있는 ‘귀엽다’를 넘어선 문맥적으로 여러 뜻이 있는건가요?
가장 기본적인 의미의 귀엽다, 그리고 예쁘다, 상대방의 모습이 서툴어 보이지만 그 모습이 좋게 보인다, 이런 여러가지 의미가 있지 않을까요? 우리도 지나가면서 디자인이 예쁜 건물을 보면 '건물 되게 예쁘게 잘만들었다, 잘지었다' 이런식의 말을 하잖아요~ 그리고 디저트카페 같은데 갔을때 빵이나 케이크가 되게 예쁘게 잘 나오는곳에 가면 예쁘다고들 하면서 인스타 같은곳에 많이들 올리는데, 아마도 이때 올리는 디저트카페 사진같은 경우가 '카와이'한것과 같다고 생각하면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카와이의 의미는 (1번)호감이 느껴진다. 그래서 (2번)내 마음에 든다, 그것에 내 마음이 빼앗기게 된다는 의미가 있는것 같고 그 다음에는 개인에 따라 붙이고 싶은데다가 마음대로 붙이는것 같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