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LAB OPEN~!!! CLAB 채널은 가장 흥미로운 컨텐츠를 실험하는 대한민국 No.1 유튜브 소셜 채널입니다. 오늘은 일본에서온 코토하씨와 함께 한국처럼 바뀌었으면 하는 일본문화를 얘기해봤는데요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D 코토하가 궁금하다고? / zilokid213 영상이 즐거우셨다면 좋아요와 구독하기 버튼을 꾸~욱 눌러주세요 출연 및 제휴 문의 : wognswotjr@gmail.com
솔직히 집집마다 케바케임 우리 엄마는 할말 못할말 구분안하고 막해서 어려서부터 트라우마로 남았고 어쩔수 없이 엄마한테 적대감을 느낄수밖에 없음 아빠도 마찬가지인게 본인 기분나쁘면 주먹질부터 해대는게 트라우마로 남아서 이젠 부모님이랑 대화 일절 안하려하거나 먼저 말 붙이는 일이 없음 부모한테 욕하는게 비정상적이다 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한편으론 이해는감
전직 역무원에 지하철 같은거 노선도 보면서 절대 길 안 잃어버리는데....일본 여행가서 미아 됐었어요...ㅠㅠ 진짜 구글맵 없었으면 어후....ㅠㅠ 너무 신기한게 여러 회사 열차들이 선로 공유 하면서 왔다리 갔다리 하는거 같고 잘못타면 낭패 볼일 많겠더라구요....마지막날 1정거장 잘못타서 다행이었는데 한정거장 타고 210엔이었나 260엔이었나 큰 충격받음..
음 언어를 잘하는거하고 영리한 건 또 별개인것도 같고 그렇습니다(물론 외국어를 잘하려면 부단한 노력이 필요한건 맞겠죠) 코토하짱은 사람들이 공감할만한 포인트를 잘 짚는다고 해야할지 그냥 뭔가 많이 배우고 익혀서 지식이 많은거랑 별개로 통찰력이나 재치도 있고 머리도 비상하게 좋은 게 보여요.
클랩 항상 즐겁게 보고있어요. 한국와서 좋았던거 이야기하는거 재밌어요. 자부심도 생기는거 같아요. 근데 이제는 좋았던것만 이야기하니까 레파토리가 비슷해지는 부분도 없지않아 있는거 같아요. 한국에 없는데 외국에는 있는 편리한 서비스나 시설 혹은 문화같은것도 소개해주시면 더 다채로워지고 재밌을거 같습니다.
보통 어머니한테 대들면 아버지한테 정신교육 당하는 집들이 많네요. 중학교 2학년 어머니한테 시끄럽다고 소리한번 질렀다가 진짜 개패듯 맞고 '니 내여자한테 한번만 입 그따구로 놀릴라면 기어나가서 혼자 살아'라고 한겨울에 반바지 입고 밖에서 1시간 서있다가 얼어죽을 뻔. 들어가서 무릎꿇고 죄송하다며 싹싹빌고 있으니 사춘기란 놈도 맞아죽을까봐 오다가 빤스런함. 한국아버지들이 딸한텐 살살 녹는데 아들은 너무 강하게 키우려 하심ㅜㅜ 중1부터 아빠라고 불러본 적이 없음. 근데 지금은 그렇게 무서웠던 분이 덩치도 줄어드시고 성격도 유해지시고 너 어릴 때 너무 엄하게 키워서 미안하다고 우신 적도 있으셔서 가끔 마음이 아플 때도 많음. 싸이가 부릅니다. 아버지.
근데 말로만 혼낸다고 능사는 아닌거 같아요. 이유없이 가혹한 체벌,폭력은 진짜 폭력이고 작은 잘못은 말로 꾸짖어도 되지만 심각한 잘못에 대한 체벌,폭력은 정말 자기 잘못을 더 인식시키고 반성하게 만들더라고요. 물론 체벌 후 따뜻한 꾸짖음, 용서와 아이의 입장을 이해해주는 과정이 빠지면 그건 아이입장에선 삐뚤어지겠죠... 저는 혼날때 부모님이나 누나에게 많이 맞았는데 언제 그랬냐는듯이 따뜻한 말 해주고 위로해주고 그러시니깐 가족들이 저를 사랑하는게 많이 느껴지더라고요. 체벌이 전혀 원망스럽지 않았어요. 내가 체벌을 받아도 스스로 반성하고 용서를 구할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잘 키워준 우리 가족들에게 감사하게 되더라고요.
"대충 대충"이라 외국인들이 이런 말 사용하는데 특히 일본인들이 많죠. 본질을 이해를 못 하니 그렇게 느끼는 것이죠. 모든 일에 규칙이 있고 그것을 지키는 것은 쉬운 겁니다. 하지만 한국처럼 편의를 봐주는 것은 담당자가 전적으로 책임을 지는 행위인 겁니다. 일본인들이 가장 싫어 한다는 "책임" 말이죠. 그렇기 때문에 일본에서는 정해진 원칙 그대로 가는 겁니다. 사실 일 할때는 이게 편하죠.
외국에서 15년 넘게 일하고 있는데요. 한국 사람들이 공감능력이 좋아서 융통성이 있는 대처가 가능한 거 같아요. 한국에서는 뭔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문제가 생겼을때 담당자와 얘기하면 최대한 민원인 입장에서 문제를 함께 해결해주려고 노력하는 분들이 많은데, 외국은 불가피한 상황이든 뭐든 신경 안쓰고, 고민해보려는 시도도 없이 그냥 "그렇구나, 네가 재수가 없었네. 어쨌든 해결방법은 없어 ." 이런 심플한 답변이 돌아오죠.
일본인들 특유의 장인정신은 어떤점에서는 배울점이 많고 어떤점에서는 굉장히 악영향을 끼친다 라고 생각하는데... 장인정신의 장점은 일단 자신의 일에 굉장한 집중력을 발휘하게 만들고 특히나 자부심을 갖고 일하기 때문에 스스로의 자존감도 높아지는것 같지만 (심해지면 자만심이 생기죠 ^^;;) 반대로 그런 점이 너무 깊어져 고리타분해지고 답답해지는 경향도 있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단점이 현재 일본경제를 보여주는 면 중 하나인거 같은데 새로운 방식을 만들고 새로운 방식을 활용할 생각을 안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는거 같아요... 그래서 장인정신이라기엔 너무 오래되고 효율성 떨어지는것도 많은 것 같아요...
한국은 일본처럼 지하철이나 버스 사업회사들이 민영기업이라고 해서 돈 따로 받으면 불편해서 안타요. 도쿄 여행가서 제일 불편했던것중에 하나가 교통권을 잘못사면 도쿄메트로나 JR노선간에 환승이 안된다거나 스이카나 패스모 같은 외국인용 통합 승차권은 너무 비싸던가 하는 것이 있었어요. 그리고 환승역에서는 같은 역이라도 회사별로 개찰구를 따로 이용해서 나가려는 출구 반대쪽에 위치한 개찰구로 나가야 하는것도 너무 불편했어요. 한국은 환승저항이 심해서 기업이 싫어도 통합 환승 제도를 따라야합니다. 지금같은 대중교통 환승요금제도와 전자 교통카드 사용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시장이던 시절 버스 중앙차로제와 함께 도입되서 전국적으로 확대됐습니다. 나중에는 버스와 지하철이 한 요금 체계로 합병되고 시 경계나 행정구역 구분 없이 서울경기인천 같은 하나의 광역권 교통체계 안에 속해있으면 같은 수도권, 혹은 광역 도시권 요금체계 안에 편입되는 식으로 개편되서 지금과 같은 시스템이 자리잡게 됩니다. 교통카드나 교통대금 지불 서비스에 가입된 아무 체크카드나 신용카드 한장이면 전국 어디나 호환되는 카드로 요금지불이 가능하기 때문에 교통카드 시스템을 따르지 않는 교통사업자는 당연이 사람들이 불편함을 이율로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요즘에는 민영시업자가 운영하는 교통구간에도 자동으로 이 시스템을 사용합니다. 한국에 카드가 널리 도입 이유는 처음 도입 취지는 정부에서 현금으로 인한 탈세를 막기 위해서 도입되었는데 잔돈이나 거스름돈 계산을 위해 동전을 들고 다니기 불편한 한국 사람들 때문에 카드 보급이 빠르게 진행 됐습니다. 예전에는 동네 슈퍼마켓에서 현금을 받으려고 잔돈 거슬러주고 1500원에 팔아야 할 물건들을 2000원으로 올려받는 식으로 배짱장사도 하곤 했었는데 카드가 널리 사용되면서 귀찮다는 이유로 아예 현금을 들고 다니지 않는 사람들이 늘면서 지금은 조그만 가게나 시장에서도 카드단말기를 설치해 운용합니다. 거스름돈이 필요없으니 정확한 정찰제가 자리잡게 되고, 정부가 목표로 했던 탈세방지등 지하경제 억제 효과도 거두었죠. 한국의 경우에는 정부 주도로 카드 사용을 장려해서 초반에는 여러 사회문제도 많았습니다. 사회에 갓 진출한 젊은이나 대학생들을 상대로 현혹 마케팅을 해 지불할 능력이 떨어짐에도 신용카드를 마구 발급해서 신용카드 대란사건같은 일도 벌어졌어요. 한국 사람중에 기억하는 사람도 있을텐데 예전 현대카드 광고에 “아버지는 말하셨지 인생을 즐겨라”하는 CM송 가사를 보면 신용카드 회사에서도 당장의 이익을 위해 이런 정부 주도의 정책에 편승해 무리한 신용카드 남용을 광고를 통해 조장했습니다. 2003년 카드 연체와 연회비 체납으로 인한 신용불량자가 대량으로 발생된 카드대란사건 이후로 일부 시중은행과 카드 업체가 인수 합병으로 정리됐고 대중적인 경각심도 생겨서 무리한 신용카드 사용 보다는 체크카드 사용으로 문화가 자리잡게 됩니다. 그리고 남자들의 메너는 좀 상대적이고 개인적인 의견이라 맞을수도 있고 다를수도 있다고 봐요. 다만 갈수록 가부장적이고 강압적이 남성상이 기피되는 현상인건 맞아요. 한국도 예전에는 남아 선호사상이라던가 성차별적 분위기가 만연했어요. 지금도 연세있는 어르신들은 남자가 부억에서 일하면 꼬추떨어지는줄로 아시는 분들 많아요. 이렇게 극단적인 생각을 갖지 않더라도 세대별로 인식차이가 극명하게 나타나죠. 일례로 제가 태어났을때 할머니께서 사주 풀이를 하시다가 칼쓰는 직업이 좋겠네 라는 말씀에 아버지가 요리사라고 대답해셨다가 칼쓰는 직업에 의사같은 좋은직업도 있는데 왜 남사스럽게 요리사냐 라고 하셨다는 해프닝이 있었대요. 외할머니께서는 냉장고를 부탁해 같은 예능 방송에 출연하는 남자 쉐프들을 보시면서 참 시대가 달라졌네 하십니다. 드라마나 대중 매체에서 점점 여자들의 요구도 반영되서 부드럽고 자상한 남성상이 인기있게 된 것은 비교적 최근의 일이라고 생각해요. 특히 해외 여러 나라에 널리 인기를 끄는 남자아이돌들이 가수활동이나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주는 이미지가 한국 남자 하면 떠오르는 보편화된 이미지로 알려지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튜브에도 국제연애하는 커플이나 부부들이 만드는 영상이 인기를 끄는것을 보면 일부 연애인들을 보고 막연하게 생각하는 이미지와는 차이가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한국이란 국가 이미지가 성장 하면서 한국여자, 한국남자에 대한 이미지도 덩달아 좋아지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663년 백강전투(현재 금강유역) 이후 신라가 통일할때 백제유민들, 고구려 유민들이 대거 일본으로 이주해서 지배층을 이뤘으니까... 굳이 말하자면 피로 나눌건 아니고 나라는 다르지만 같은 조상을 가진 후예들이죠. 그 이전에도 일본에는 고구려, 신라, 백제, 가야인들이 모두 건너갔어요. 일본에는 오래전의 고구려 신사도 있어요. "고마신사 온 아키히토 일왕, 고구려 언제 왜 망했나 물어" news.joins.com/article/22111515
일단 지리학적으로도 보면 한국은 이탈리아와 더불어 반도국가이고 일본은 섬나라라서 그런지 성향이 극명하게 차이가 나는것 같습니다. 한국은 적극적이고 다혈질적인 성격도 있는반면 새로운 물건이 나오면 좀더 발전시키고 하려는 노력이 있는반면 일본의 경우엔 새로운물건을 잘 만들어내는 반면 더 이상 발전 시키려는 노력은 한국에 비해 낮은듯 합니다.
야이 멍청이들아 페미때메 저렇게 된게 아니야. 애초에 일본은 오래전부터 목욕물 하나 받아놓아도 아빠-아들들-엄마-딸들 순으로 목욕을 진행했을만큼 남자우선주의 남자중심주의 사회였어서 그래. 애초에 한국이랑 인본 평등에 대한 마인드가 달라서 저런거. 페미때문에 곯머리 앓아도 양성평등 면에서는 일본보다 한국이 더 발전하리라 봄
최근 뉴스에서 일본 회사 복무시에 여자는 안경을 쓰고다닐수없다는게 사회적 통념이라는걸 봤을때 매우충격받음... n.news.naver.com/article/081/0003042461 n.news.naver.com/article/022/0003412840 아이고 뭔가 싸움판이벌어졌네요. 제가 인터넷 슥보고 쓴게 이런 불화를일으켜서죄송합니다. 정확히는 '사회적 통념'이 아니라 '일부회사에서는 아직도' 정도의 뉘앙스가 되겠네요. 제가 명확히읽지않고 통념이라고 적은점 수정합니다.
@@noah-ui1ky 현재 한국엔 그런 회사 없습니다. 노동부가 각 회사 관련 뉴스같은거 영상매체나 뉴스등으로도 보도하는 거 찾아보면 정말로 없어요. 있으면 얘네가 가만히 안있죠. ㄹㅇ 뉴스 1위감인데..그리고 고치려고 혈안이겠죠. 심지어 우리나라 서비스직에 종사하는 사람들도 함부로 저렇게 안하는데...;; 어떻게 입어야 더 우아하고 깔끔하고 지적여 보일까 이미지메이킹때문에 안경테까지 신경쓰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한국이 더 좋으면 한국에서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아야죠 뭐...^ ^다음 콘텐츠는 일본에 대한 환상 갖고있는 사람들의 환상을 완젼 깨버릴 수있는 정보를 알려주세요^^저는 일본인들의 지킬거는 지키는거 그거 한국인도 지켰으면 좋겠어요.한국인들 뭐 양심적이거나 이런거는 좋죠.그런데 상황에따라 '이정도는 뭐~, '나하나 쯤이야!, 이런 생각들이 있어요.저는 개인적으로 지킬거는 다 지켜야하는 FM인데 안지키는 사람ㅇ들 때문에 지키는 사람이 피해를 봅니다....! 좀 냉정하게 말했네요^^;.저는 아닌거는 아니다 맞는거는 맞다...이런 주관이 강해서요^^';,,,
엄마가 쎈게 드라마상에서 그렇죠 하지만 현실은 그냥 일상적인 것과 아이들 교육과 같이 집안내의 일에 대해 엄마이 발언권이 쎈거지..... 집을 팔고 이사를 간다던가 아이들 진로의 방향제시같은 대외적이거나 중요한 사안은 아버지의 영향이 아직은 있습니다.... 이런 것까지 어머니의 발언권이 세다면 아버지는 그냥 수펄인겁니다...
@@user-eeanh 연령별 차이가 있지만...제 세대와 제 주변은 아줌마들의 부동산 지식이 아버지와 동등하거나 그 이상입니다....교육에 관련된건 부인들이 대체적으로 간접정보도 많고 더 빠삭한거 같네요....세대별이나 외벌이냐 맞벌이냐에 따라 어느정도 차이는 있는거 같고요.
길은 10가지인데 한국은 10가지 다 찾아서 감 일본은 1가지길만 찾고 나머지 길은 찾을 생각도 안하고 1가지 길도 찾다가 안되면 포기함 왜냐면 길이 없는거라 판단하니까 딱 그차이임 우리가 일본을 이렇게 빨리 쫒아올수있었던것도 일본은 그 1가지 길찾느라 헤메고있을때 우린 다른길로 엄청나게 빨리 간것임 우리가 빨리빨리 문화가 대충대충이라 생각하겠지만 회사에서 일 빨리끝내면 다음일이 주어짐 그리고 빨리끝난일은 다음에도 그만큼 빨리 끝내거나 더 빨리 끝내야함 허투루해서는 기초과학도 없는 이나라가 이렇게까지 거대한국가가 될수가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