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현상을 분석심리학에서는 이라고 합니다. 연애경험이 적고 어린 여성의 경우 이성에 대한 환상이 너무 강해서 그 환상으로 남성을 판단을 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소개팅같은 인위적인 만남을 싫어하고 드라마에 나오는 백마탄 왕자님 같은 남자를 기다리는 본인의 모습까지도 사랑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보통 미성숙하거나 소녀들이 남자아이돌을 덕질하는 심리와 비슷하다고 하네요 ㅎㅎ 아마 민조엥님께서도 어린 마음에 그랬던것 같습니다 지금은 성숙하셔서 리얼러브를 하는중이시니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개구리화 현상을 겪었었는데 그 이유가 그 애의 나를 좋아하지 않는? 그런 모습에서 매력을 느꼈는데 막상 나를 좋아하는것 같으면 그 매력이 사라져서 인것 같아요 이제 좋아하는 사람도 잘 안생기고 예전처럼 어떤 사람을 아예 잘 모르는 상태에서 짝사랑을 하지는 않아서 일어나진 않는것 같아요
처음에 개구리화 현상이라면서 손 끝이 부풀어오르고 목소리가 이상하게 변한다는 설명 하실때 진짜인줄 알고 식겁했잖아욬ㅋㅋㅋㅋㅋ 저도 진짜 개구리화현상 엄청 겪었어서 공감되네요...ㅎ 민조엥님처럼 거의 모르는 남 같은 상태로 한 2년?정도 짝사랑했던 남자애랑 점점 친해져서 썸까지 가게됐는데 상대방이 저한테 호감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진짜 마음이 돌변하더라구요...ㅋㅋㅋ 오래 짝사랑하긴 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다지 트루러브가 아니었나 싶네요ㅋㅋㅋㅋ
전 지금은 30대 아짐이지만ㅋㅋ 초딩 때 인생 최초로 고백 비슷한 걸 한 적이 있어요. 발렌타인데이 때 초콜렛을 그 애 책상 서랍에 몰래 넣어놨는데 사실 진짜로 내가 누군지 밝힐 맘은 없어서 그냥 내 정체에 대한 힌트만 작게 적어놨었어요. 당연히 해석 못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힌트가 제 생각보다 넘 쉬웠나봐요ㅋㅋㅋ 다음 날 걔가 옆에 와서 수줍은 목소리로 초코렛 고마워 하고 가더라고요. 심지어 같은 학교 한 학년 위인 누나까지 찾아와서 니가 ㅇㅇ이야? 하고 물어보고 웃으며 갔어요. 어린 맘에 수치심이 너무 커서 그랬던 것 같은데 그 때부터 갑자기 걔가 극혐 수준으로 싫어져서 가까이 다가오기만 해도 싫은 티 팍팍 매고 그랬던 기억이 있어요. 지금 생각하면 되게 미안하네. 좋댔다가 돌변해서 싫다하고 미친년인 줄 알았겠다;;ㅋㅋㅋ
안그래도 저도 개구리화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고있었어요 나는 진짜 걔가 좋았는데 갑자기 걔도 내 마음을 알아주면 너무 부담스럽고 정떨어지고 연락도 하기 싫어지는...이런 내가 너무 빡쳐서 연락 안끊고 열심히 해보려고 해도 결국에는 썸남이랑 연락끊기면 며칠안돼서 후회하고 이걸 지금 몇번 반복하는지 너무 제가 ㅁ자증나서 뛰어내리기 일보직저뉴ㅠㅠㅠㅠㅠ
뭐지.. 완전 난데...? 같은 느낌인지는 모르겠는데, 약간 상대방을 아이돌화? 우상화? 하는 느낌이었어요. 나를 인지하기 전에는 뭘 하든 멋있고, 그냥 바라만 봐도 좋고, 집에선 뭘 할지 궁금하고?? 근데 이게 진짜로 상대방을 좋아해서 그런다긴 보다는 그냥 (짝)사랑에 빠져있는 그 순간을 좋아하는 느낌인게 커서.. ㅋㅋㅋㅋ 짝사랑은 저 혼자 북치고장구치고가 가능한데(민폐 안끼치는 선에서), 근데 갑자기 상대방이 맘을 준다면 기쁘다기 보다는 부담스럽고 니가 왜...? 란 느낌이랑 그냥 그 사람과 미래를 계속 할 그 생각조차도 싫고 부담스러워욬ㅋㅋㅋㅋ
딱히 정해진 명칭은 없지만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 주로 그런다고 들었어요(막상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날 좋아하면 나를 왜 좋아하지 저런 사람이 왜 날? 이런 식으로 자신을 낮춘다고 하더라고요) 오늘 영상도 재밌게 보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아니요. 꼭 자신감만의 문제는 아닐 거예요 아직 다른 사람을 만나기에 준비가 안될 수도 있는 등에 여러 가지 이유일 거예요 자존감의 이유라고만 생각하지 마세요 다음 연애 때 아님, 진정으로 좋아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회피하고 싶은 감정이 들어도 한번 그 감정에 직면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거 같아요 뭐든 처음이 힘들지 두세 번은 쉽더라고요 제가 쓴 글을 보고 자존감이 낮아서 저런 행동을 한다고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여러분들은 모두 소중하답니다 틀린 감정은 없어요 저런 감정 또한 사람이 살아가는데 당연하게 느낄 수 있는 감정이라고 생각해요:) 🤍
@@oooooooo-x4q 그쵸 사람마다 원인은 다 다를 거라고 생각해요~.ᐟ 근데 저한테는 저게 맞는 것 같아서요 ㅎㅎ.. 단편적으로 자존감만의 문제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저에게는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 같아요. 나를 좋아하는 안목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이전에 쟤가 날 왜 좋아하지? 떠보나? 어장인가? 하는 의심이 먼저 드는게 자존감과 연관이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 걍 의심ㅇㅣ 많은건가 ..(?)
제 생각엔 개구리화현상이 내 속마음을 상대방한테 들켰다고 생각해서 생기는 감정인것같아요!!! 진짜 고백하고싶고 사귀고싶을만큼 좋아하는 상대라면 개구리화 현상이 안일어나는데, 그냥 멀리서 남몰래 혼자 좋아하는 상대한테만 일어나는것같거든요 ㅋㅋㅋ 저도 남자친구 사귄적 없던 어릴때 자주 겪었었어서 공감이 많이 가네요 ㅋㅋㅋㅋ
뭔가 이건 상대를 진심으로 좋아했다기 보단 누군가를 좋아하게된 내 감정이 너무 재밌어서 일어나는 현상 같아요 ㅋㅋㅋㅋㅋ 발렌타인데이를 의미있게 챙겨보고싶고 학교 가면 괜히 설레고싶고 이런 이유들 ,,? 다들 학창시절에 한번쯤은 개구리화 현상 겪어봤을 거 같군뇨 ,, 근데 왜 ‘개구리화 현상’ 일까요 명칭이? ㅋㅋㅋㅋㅋㅋㅋ ㅋ ㅋ
저두 중2때 제가 평소 호감있던 같은반 남자애랑 어찌어찌하게 해서 사귀게 되었는데 그 사귀기 전 썸타는 과정에서는 설레고 좋았는데 딱 사귀니까 갑자기 그 남자애가 수업중에 저를 빤히 바라보는게 좀 부담되고 싫어지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저도 또라이긴 하지만 어쨌든 걔가 저한테 스킨십 비슷한걸 하려고 할때 너무 싫고 그남자애도 뭔가 싫어져서 결국 찼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 ..없다.. 이런걸 개구리화 현상이라고 하는군요 … 이런 경험을 한 사람이 많으니까 저런 명칭까지 붙여진거겠죠??? 굉장히 신기하네용
저는 연애를 무겁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개구리화 현상을 겪는 것 같아요. 저도 개구리화 현상을 두고 나는 왜 이럴까 싶어 자꾸 생각해봤는데, 짝사랑 같은 가벼운 관계 (본격적인 사랑!! 이 아니라, 나 혼자 쉽게 정리할 수 있는) 정도라면 괜찮아서 상대에게 호감을 느꼈다가, 쌍방이 될 경우 갑작스럽게 부담스러워져 정이 떨어지는 거 아닐까요. 정말 연애를 시작할 가능성이 생겼는데, 아직 상대를 좋아할 뿐 제대로 알지 못한다거나 연애를 할 상황이 아닌 것과 같은 여러가지 이유가 부담으로 다가와 그 쌍방 관계에서 한 발 뒤로 물러나게 만드는 것 같더라구여
그냥 짝사랑을 하고있다는, 뭔가 애달픈 상황에 처해있는 것같은 나 자신에게 취해있는 상태인거잖아. 나를 드라마 속 비련의 여주인공에 대입해서 정신적 만족감을 얻는거고 그게 현실이 되는순간 확 깨어나는거지. 실제론 상대방을 짝사랑하는게 아니라 짝사랑하고있는 상태인 나 자신을 사랑하고 있는거고.
와..정말 한국에는 저런표현이 특별히 없어서 그런가…저만 그런줄알고 엄청 스트레스 받았었는데…자연스러운 현상이라 다행이네요!저도 짝사랑 할때는 엄청 좋아했는데 사귀고 나서는 그 친구 행동이 하나하나 별로라고 느껴지고 싫어져서 제가 먼저 좋아해놓고 헤어지자고하기 엄청 미안했었거든요..민정님덕에 속 시원해졌어요!감사해요ㅠ
미친 ㅜㅜㅜㅜㅜ이거 저에요. ㅜ 진짜 너무 답답해서 친구들한테 얘기하면 다 쓰래기냐고 그러고 진짜 너무 좋아해서 온힘을 다해 나 좋아하게 만들었는데 막상 나좋아하는게 눈에 보이니까 완전 싫어짐,, 나도 어이없음 ,, 그리고 저는 정도 너무 잘떨어져서 (이성한테만) 호감이 가도 금방 식어버려요 ㅜㅜ 그래서 저도 그냥 나중에 진짜 좋아하는 사람 생기면 안그러겠지 하고 그려려니 하는 중이에요,,,
한국에는 개구리화 현상 같은 명칭은 따로 없지만 이런 내용에 글들은 많이 봤어요! 저도 개구리화 현상이 있었고요 약간 ‘누군가를 짝사랑하는 나’에 빠져있어서 생기는 현상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막상 좋아하는 사람에게 관심을 받으면 괜히 정떨어지고 그랬던 것 같아요
와ㅏ 진짜 놀랬다… 아니 처음에 화장 한 줄 알고 아! 지우는 영상인가?? 싶었는데 생얼…? 진짜 충격 존나 예쁘다.. 아니 처음에 개구리화 현상 끈적끈적해지고 손도 이상해지는 줄 알았잖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겨ㅠ 7:21 아 진짜 개웃겨요ㅠㅠㅠ 제발 다들 봐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개웃겨ㅠㅠㅠㅠㅠ
저도 개구리화 현상 겪은 적 있는데.. 전에 자꾸 주변 친구들이 연애하니까 저도 연애가 너무 하고 싶어서 그냥 급발진 해서 좀 호감? 있던 애한테 고백해서 사겼는데 근데 사귀고 나니까 얘가 너무 싫은 거에요 그냥 성격이랑 하는 짓 하나하나가 다 싫어서 그래서 헤어졌어요....ㅋㅋㅋㅋ 지금 생각하면 걔한테 진짜 너무 미안한데...... 아니 근데 지금 걔랑 같은 반인데 지금은 그냥 친구처럼 지내요...ㅋㅋㅋㅋ 제가 생각해도 웃겨요,; 왜 그랬나 싶고..
아 저두 학원에서 말 한 번도 안 해본 애 얼굴 보고 진짜 첫 눈에 반해서 짝사랑중인데...!!!!! 헉진짜 조엥님이랑 상황이 되게 비슷해서 놀랐어요진차 왁 말 한 번도 못 걸구 그래서 친해지고 싶은데 말 한 번도 안 해봘으면거 갑자기 말 걸면 이상할 것 같다는 생각만 계속 하구.. 이거 ㅂ면서 개구리화 현상 오먄 어덕하지 그런 생각 드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짱웃겨요 오늘 영상도 재밌네요 ㅜㅜ 동지애 ㅠㅠ ㅋㅋㅋㅋ 저도 개구리화 현상 많이 겪는 거 같아요 .. 특히 중고딩때 많이 겪었어요 금사빠에 금사식ㅎㅎ(금방 사랑에 빠지고 /금방 사랑이 식는)ㅜ진짜 소름끼치는게 콩깍지가 사라지니까 모든 행동에 정떨어져요 ㅋㅋㅋㅋㅋ그래서 현타도 그만큼 자주왔었어요 (나란 여자 결혼은 할 수 있나 ?등등..)근데 지금은 그냥 내가 그런 사람인가보다~ 하고 살아요 언젠간 나도 연애하겠지 뭐 이런생각으로요 ㅎㅎ저도 동지애 느끼고 가요🥺🥲💕
저 완전 있어요... 같은 학교 같은 아파트에 살던 오빠를 좋아했는데 그거때문에 괜히 그 오빠가 사는 동 앞으로 지나가고 실수인척 카톡도 하다가 결국 사귀게 됐는데 아니 뭔가 갑자기 연락하는게 귀찮아지고 싫어지는 느낌..... 그러다가 결국 헤어졌어요 지금 생각해도 진짜 쓰레기같은짓 했네요.. ㅋㅋ
개구리화 현상이 왜 일어나는지에 대한 어떤분의 의견을 봤었는데 본인 혼자서 짝사랑할 때는 자기 혼자만 좋아하고 혼자 놓아버릴 수 있지만 상대가 자신을 좋아해버리게 된다면 본인 혼자만 좋아하는게 아닌 부분에 대한 부담감과 익숙치않음(?)의 감정으로 일어나는 것 같대요!! 저도 어릴 때 종종 그랬던 것 같아서 신기해요
저희 엄마는 어렸을때 학년바뀔때마다 짝사랑하는 사람이 바꼈대요ㅋㅋㅋ 짝사랑 때문에 잘보이려고 공부도 열심히했지만 절대로 고백할 생각은 없었고 아무한테도 말안했대요 지금 생각하면 그게 내가 그 사람들을 좋아해서라기 보다는 학교 다니는 재미를 갖기위해서였던것 같대요 저는 개구리화 현상 자체가 엄청 나쁜것 같지는 않아요 옛날 사람들도 그랬다고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