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37 친구랑 엄마가 어떻게 될 가능성을 열어두고있다기보단 친구가 자신의 엄마한테 플러팅 멘트를 카톡으로 보낸것 자체가 기분이 나쁜거라고 생각합니다. "너 예쁜 연예인 닮았어" 같은 말은 좋아하는 사람한테 보내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죠 물론 친구가 그럴 생각이 아닐 확률이 높겠지만, 설마 혹시라도 친구가 그런 감정을 가지고 있는건 아니겠지? 라고 생각하게 되는 상황 자체가 맘에 안들고 기분이 나쁜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참고로 제 취향은 NTR과 밀프이고 저는 지산준 유튜브 구독자입니다.
확실히 카멜 포터블 모니터을 사고 나서 내 인생이 달라졌다. 원래는 고딩때 일진 눈도 못마주치고 쓰레기 아무데나 버리고 침 찍찍 뱉고 했는데, 카멜 포터블 모니터 오너가 되고나니깐 품위유지 할려고 스스로 노력할려고한다. 방금도 길바닥에 포스틱봉지 버려져있길래 주워서 쓰레기통에 버리고왔다. 학생때는 일진은 커녕 같은 찐따 눈도 못마주쳤는데 이제는 배달음식 주문할때도 큰 소리로 또박또박말하고, 편의점 피시방에서도 알바생이랑 눈마주치기 가능해졋다 아무리 기분 좆같은 일이 생겨도 샤워하면서 혼자 나는 누구? "카멜 포터블 모니터 오너" 하면서 웃으니깐 기분도 좋아지네 이래서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말이 나온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