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찬이 어떻게 라흐마니노프 3번을 특이하게 치는지 비교해 봅시다. 

워낙 압도적인 연주라서 한국인 2회 연속 주면 안된다. 너무 어리다. 토종 한국에서만 배웠다 . 등등 갖가지 마이너스 요소를 그냥 잠재워 버림

진짜 난놈은 난놈이구나.. 어케 18세가 저런 디테일들을 살릴까

What sets Yunchan apart from the others is that he becomes ONE with the composer, Marin Alsop, and the orchestra. He doesn’t play just to play the notes perfectly or to be different, but he truly shares the music with the audience the way he deeply feels it. This is a gift to all of us.

지휘자도 너무 멋있다.. 피아니스트들이 같은 곡을 치더라도 크게 작게 다른 부분들이 있는데 그걸 하나하나 캐치 해내고 지휘를 한다는게 너무 멋있어.. 저 손 끝 하나에서 웅장한 음악 하나가 완성되는 거 아니야.. 20년 넘게 한 자리에 있는 바이올린 아찌도 너무 멋있고.. 그냥 뭐 하나만 잡아도 감탄할 것이 많은 그런 무대네

지휘자의 표정이 다릅니다. 임윤찬군이 칠때랑 다른 사람이 칠때 천지차이같아요. 재밌어하고 지루하지않게 지휘하는것 같아서 표정이 신난거같아요. 시간이 순삭했을듯

전공자로 임윤찬은 강약조절과 멜로디라인이 뚜렷하게 들러서 연주가 아주 듣기좋습니다ㆍ뛰어난 테크닉과 풍부한 감수성을 모두갖춘 천재입니다

확실한건 다른 연주자에 비해 듣기 좋은 음들이 굉장히 잘 들린다는 것

그냥 들으면 "오... 임윤찬 잘하네..." 정도였을텐데, 분석해주시니 "와... 진짜 다르긴 다르구나"가 되네요. 소년에게서 볼 수 있는 순수함과 뜨거움, 넘치는 에너지가 잘 드러나는 연주입니다. 아마 이 친구는 클래식 역사에 당당하게 한 자리를 차지할 연주자로 남을 것 같습니다.

07:50 오케스트라 너희 준비됐니? 이제 따라와 이제 시작이야 긴장타. 오케스트라 지휘자 이건 역사에 남을 연주임을 직감하고 모두 최고의 앙상블을 만들어냄.크...지렸다

When I first heard Yunchan Lim play Rach 3 I was totally FLABBERGASTED BECAUSE THE MUSIC JUST CAME ALIVE - IT WAS TOTALLY LIVING - something i NEVER felt when I listened to it before by any other player.... it was totally SHOCKING -- a total shock to the system!!

저는 오케스트라 현악기연주자라서 더 그렇게 느꼈을수도있는데 임윤찬님은 정말 이곡의 오케스트라를 많이이해하고있고 제2의지휘자라고 할만큼 협연에대한 이해도가 매우높은연주자라고 느껴집니다! 피아니스트들과 협연을 해보면 지휘자와 피아니스트들과의 곡 해석에대흔 타협?점 같은것이있는데(들어가는 포인트를 맞춰야하는 부분에서는 특히) 임윤찬님은 리더는 나야! 하고 리드를 확실히 해주니 오케스트라와 지휘자가 정말 같이 진정한 협연을 할수있었던거같고, 오케스트라에 중요한 화성이나 선율을 더욱 잘들리게 음들을 짚어주니 정말 진정한 협연이였습니다!!! 협연경험이 많으신걸까요 아님 정말 지휘자만큼 총보를 공부많이하신거같아요? 나이는 저보다 어리지만 존경합니다

느낀평:다른 연주자들은 클래식 연주를 하는것처럼 들렸고 임윤찬피아니스트는 살아있는 인생을 전달해주네요 지휘가의 표정은 드디어 나타났구나가 느껴집니다

임윤찬군은 피아노 소리뿐 아니라 온몸의 태도, 몸짓, 표정으로 음악과 하나됨을 보여주고 관객들도 밖에서 그저 바라보는 대상이 아니라 예술에 같ㅇ 빠져들어버리게 만드는게 무서운점이다

임윤찬군 덕분에 이곡을 처음 들었는데 넋이나간 이유가 있었구나... 다른분들은 평면적으로 들리는데 임윤찬님은 돌비서라운드 360도 입체음향적이야 🤤🤤😍😍

다른 분석 영상을 보니 오케스트라 연주자 분이 댓글을 남겼던데, 2주간의 고된 협업으로 인해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지난 공연에서 느껴보지 못한 놀라운 에너지가 있었다고 하네요. 그분의 동료 단원들은 역사의 한 장면을 만들었다고 공감하고, 음악에 대한 헌신이라고 극찬하던데 진짜 최고인 것 같습니다. 집에 돌아가자마자 라이브 스트림을 들었는데 공연의 절반 정도가 날아갔다고 아쉬워하더군요. 실제 공연장에서 들은 분들이 제일 부러운 순간의 증언입니다. ㅎㅎ

자켓 단추부터 잠그고 지휘자님께 인사하는 부분이 눈에 밟힐정도로 너무너무 예쁘고 세심하고 겸손한 인성이 느껴집니다. 늘 손민수 스승님을 나의 위대한 스승님으로 존경을 표하는 모습때부터 알아봤어요.

임윤찬의 이 날 연주가 앞으로 라피협3 치는 연주자들의 교과서가 될 거 같은 느낌적 느낌 후루룽 후루룽 넘어가는 부분 없이 무슨 가야금 거문고 하프 뜯는 듯 들리는 피아노 대박이구요

와 이거 비교 맛집이네요. 각 피아니스트의 특성이 잘드러나는데...왜 임윤찬 군이 좀 더 다르게 들리고 느껴졌는지 계속 보게 되는지 알게되는 영상이었어요. 감사드려요.

와..함성이 터진다는게 이런거구나 이걸 캐치해낼 수 있는 저 분들이 부럽고 지휘자님 감동이다

지금까지 다른 분들은 뭔가 물흐르듯이 피아노가 다른오케스트라와 그냥 함께 섞여있어서 상당히 집중했는데.. 이건뭐, 피아노소리가 한음도 빠짐없이 막 귀에 때려박히는느낌.... 미쳤다ㅠㅠ 정말 이런피아니스트가 ... 우리나라사람이라니ㅠㅠ 오늘부터 덕질이 늘었네요❤

진짜 연주가 풍부하다는 표현이 딱 맞음 그리고 음은 하나도 놓치지 않게 치는데 절제되고 깔끔함 웅장할 때는 더욱 그걸 살려서 치고.. 콩쿨 무대에서 인생 연주를 칠 줄 누가 알았겠음 그저 갓...

임윤찬의 라흐는 물고기가 팔딱팔딱 뛰는 듯 생동감이 넘쳐요.. 매일매일 듣고 있어요. 역시 소리장인 임윤찬!!! 우윷빛깔 임윤찬♡

임윤찬님 너무 잘하는데 트럼펫주자 저 템포 따라간다고 사망했겠닼ㅋㅋ 다른사람들은 내가 알던 그냥 예쁜 피아노 소리인데 임윤찬씨는 정말 소리가 입체적?이네요. 이렇게 구간구간 바로 비교해주니까 더 와닿아요

아... 이래서 다른 피아니스트들이 친 라흐마니노프보다 임윤찬님이 연주하신 라흐마니노프가 더 좋은거였구나... 다른 사람 연주 들으면 이정도로 감동받지 않았는데...

재밌다^^ 윤찬군 3악장은 진짜 락스타퍼포먼스 보는거 같아요 카타르시스가 느껴진다고 해야하나 에너지 젊음 이런게 프레쉬한 느낌..

죽어있었던 음악을 살려낸듯한 감동

그나저나. 임윤찬군 진짜 눈물날정도로 잘치네요. 윤찬군은 느린것은 느린대로 빠른 것은 빠른대로 절대 흔들림 없이 서사있는 연주를 들려줍니다. 우리나라에서 18세 이런천재가 탄생했다는게 너무 자랑스러워요. 내자식도 아닌데 이렇게 뿌듯할수가.... 저나이에 세상의 모든 감성이 깃든 소리를 내는것도 신기하며 남들과 차별되는 개성있는 연주를 하면서 세상 모든 음악인들과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공감을 완벽하게 불러낼수 있다는게 진짜 신이 내린 피아니스트 맞는거 같아요... 앞만 보고 달리는 것 같지만 오케스트라와의 조화를 절대적으로 지켜내는 것은 진짜 노련한 연주자들도 잘하지 못하는 거예요. 자기가 저렇게 돋보이면서도 오케스트라사운드를 품고가는 것 또한 정말 엄청난 능력입니다. 멋지다 좋다가 아니라 연주가 정말 가슴이 벅차오르게 감동적이예요...

와... 마지막 관중들의 환호성 자체가 너무 차이나네요ㅎㅎ 기립부터도.. 게다가 마지막 지휘를 끝으로 지휘자분의 행동이 다른 연주자에겐 "내가 하는 지휘대로 잘 따라왔구나" 였다면 임윤찬군에겐 뭔가.. "당신의 연주를 지휘할수 있어 기뻤습니다" 라는 느낌이라 감동이 더 하네요.. 멋집니다ㅎㅎ 비교하며 볼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

너무 새로웠어요 임윤찬님의 3번은.. 얼마나 많이 연구하고 수정의 수정을 거듭했을까 인고의 시간이 느껴지는 연주였어요.. 그럼서도 그 구조적인 완성도는... 한 편의 흠 없는 서사시같네요... 이게 18세 소년에게서 나올 수 있는 연주라는게 진짜 소름이 돋네요.... 나이가 들면서 얼마나 더 성숙해질지 상상이 안되네요 더이상 음악적으로 깊어질 여지조차 없을거 같이 이미 깊은 연주를 보여주고 있는데... 첨엔 연주 제대로 안들어보고 18살이라고 너무 띄워주는거 아닌가 지난번 우승자 연주때는 이런 큰 관심 없더니.. 하고 지나쳤었는데... 조금씩 알아갈수록 감탄과 놀라움이 커져만 가네요... 아직 어려서 많은 레파토리의 연주가 유투브에서 찾기 어려워 아쉬울 따름입니다. 어서 명문 레이블이랑 계약도 하고 좋은 음반들 많이 많이 내서 본인의 피아니즘을 맘껏 사람들에게 들려주었으면 합니다

이게 콩쿨이라서 더 이해받기 쉬운것같기도 해요. 사실 콩쿨이 선배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는게 정석이고 경직적이라지만 반대로 또 젊은 연주가들의 해석이 돋보이는 공간이기도 하죠. 아무데서나 재해석한다고 연주하면 혹평이 따라붙는게 비일비재한데. 그만큼 좋은 연주였기에 인정받는것같어요 =) 무척 좋았어요 게다가 템포가 확실히 빠른게 티가 나던데요 파워 없으면 칠수 없는 곡이건만 하나 빼먹지 않았어요

콩쿨인데도 불구하고 오케스트라와의 협주까지 포함해 하나의 스토리가 있는 작품을 만든 느낌.. 다른 연주자들은 오케스트라가 배경으로 깔리는 느낌이었다면, 임윤찬의 연주는 오케스트라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명확히 알 수 있을 정도였음.. 이게 임윤찬이란 연주자의 가장 독특한 지점이 아닐까 싶음.

같은 곡을 치는데 곡 느낌과 분위기가 이렇게 달라질수 있다는게 신기하네요...음악을 잘 모르는 제가 듣는데도 임윤찬 곡은 생동감 있고 음 하나하나가 살아있는것 같아요 진짜 멋지네요^^ 지휘자분도 너무 신기해요 같은 곡으로 지휘하는데 뭔가 다른표현들이 부분부분 연주자를 이해하는것 같은^^

비전공자의 귀에도 음룰 노래와 화성이 고막에 때려박히는 연주죠? 화성을 이렇게나 살린 라흐3은 처음이라 들을때 마다 소름돋아요. 임윤찬군 라흐2도 무지 궁금한데 언제 들을 기회가 빨리왔음 좋겠어요.

윤찬군의 라흐3은 새로운 역사를 다시 쓴겁니다

심사위원도 사람인지라 매일 먹던게 아닌 새로운게 끌리게 되는데 딱 임윤찬이 새로우면서도 멋있게 독창적으로 풀었네

강약 조절과 타건이 그냥…. 말이 안 나옴 엄청 볼드하게 들림 소리가 콜라병 같다고 해야하나 나올때 나오고 들어갈때는 들어간 소리들의 향연이 리스너의 귀에 축포를 울리네

영화 샤인 좋아해서 ost갖고 있었기 땜에 라흐 3곡을 데이비드핼프갓 버전으로 여러번 들어서 매우 잘 안다 생각했는데 임윤찬 곡 들은 이후로 다른 피아니스트가 어떻게 연주햇는지 기억이 안날 정도에요. 비교영상 감사합니더~~

9:33 이 부분이 원래 악보상(아니면 라흐마니노프가 요구한) "더 빠르게" 인데 임윤찬이 이를 그대로 한 거 아닌가요?? 이 부분을 이렇게 정확한 터치와 더 빨라진 속도로 치는 건 진짜 대단한듯

와 미친듯 ㅜㅜ 지휘자님과 임윤찬둘의 모습이 위플래시 보는듯한느낌 ...ㅜ 지휘자가 연주자에게 온전히 몰입해서 해봐더해봐 하는느낌이라서 너무. ..멋져요

완전 다른 곡 같네요. 18세에 자기만의 철학으로 곡 해석을 해서 연주할 수 있다는게 너무 감동적입니다.

기계적임으로부터 탈출이네요. 영혼의 울림. 60이 다가오는 나이에 감동을 받고 눈물을 흘리네요.

관객들의 함성, 단원들의 반응, 지휘자의 표정에서 임윤찬 피아니스트의 압도적인 연주가 느껴지네요

작대기가 아닌 피아노로 지휘하는 리더십.. 진짜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이런 방식으로 하는 건 처음 봄.. 지휘자가 중간중간 웃고 끝난 후엔 눈물흘린 이유를 알겠어요. 지휘자도 웃고 울리는 마음의 연주를 해낸거죠.. 기존의 연주를 모방하는 게 아니라 자기만의 속도와 강약으로 해석해주니 쉽게 들리고 감정선을 잘 이해할 수 있어요. 뭉개지는 소리도 없고 모든 음이 반짝이네요. (참가자 스티븐슨과 같은 피아노가 아닌 것 같아요.. 피아노도 장비빨보다 실력이군요..)

임윤찬 피아니스트의 라피협3은 감동 그자체 입니다! 조석으로 매일 듣습니다♡

비교 영상 재미있게 보았네요.파워 ,유연성 sound quality가 독특 함니다. 앞으로 이곡은 많은 연주자들이 임군과 비교 당하기 싫어, 회피하는곡이 될것 같슴니다.다시 말해 누구도 임군의 speedy,그리고 곡해석, 정확성에 탄복하지 않을수없게 헀슴니다. 이번 콩클은 역사적 이벤트요, 임윤찬이란 피아니스트의 새로운 발견으로 영원이 평가될것 임니다.

.부분 악보를 바꾸기도했다는데 솔직히 원래악보보다 정말 더 좋았습니다(콩쿨에서 이런시도에 대단하다고 심사위원까지 극찬하던데요..ㅋㅋ).영상의 저 부분..임윤찬 '왼손테크닉'은 그렇게치는 사람은 과거, 현재통틀어 단 1명도 본적이 없다고 외국유투버가 하더군요. 다른 연주자들은 (호로비츠조차) 대충 흘려치는 악보의 기본음을 살려서 강약의 명료함을 살리는 특징이...임윤찬전엔 '구조적인 연주'라고하면 '지루'하다는 뜻이라고생각했는데, 임윤찬의 연주를 보면 이게 구조적인 연주라는거구나생각하게됐다는...연주비교해서보니까 더 극명하네요. 지휘자자질도 타고나신거같아요. 피아노연주자인데 오케스트라를 리드하는 느낌까지 들더군요. ^

혼자 봤을때는 명작이 가득한 뮤지엄을 혼자 돌아다니면서 이야...뭔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하여튼간 대단하다 멋있다 끝내준다... 이런 느낌이었는데 큐레이터와 함께 설명을 들으며 명화를 감상하는 기분이네요... 모르고 듣는것과 어디가 어떻게 대단한지 짚어가며 듣는건 천지 차이군요. 영상이 대단합니다. 세상이 많이 발전해서 따듯한 집에서 이런 해설을 들을 수 있다니! 영상 너무 좋았습니다

5:52 꾸미지 않고 담백하게 치는 정지한 상태로 치는 이 부분 넘 좋아요. 온몸이 찌릿해요.

같은 피아노 같은 음악인데 이렇게 다르게 표현된다는게 피아노의 묘미이고... 근데 진짜 임윤찬은 날 미치게한다......

와................. 임윤찬군 연주 제대로는 처음 듣는데 비교까지 해서 들으니 확실히 다르네요.... 모든 음이 팝팝 튀고 귀에 쏙쏙 들어오는데 그게 시끄럽거나 거슬리는게 아니라 재밌고 흥미로워서 마치 게임하는걸 지켜보는 느낌도 들었구요. 지휘자와의 관계성에서 다른 연주자들은 확실한 리더가 지휘자 한명이었고 뒤따른다는 느낌인데, 임윤찬군은 나이가 어린데도 연주만으로 현장의 있는 사람들을 설득했고 지휘자가 알아서 공손하게 만드는 카리스마가 있었네요... 틀안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서 자신의 색깔로 덧칠하는데 그게 썩 괜찮으니 지휘자도 마음껏 하게 냅둬보는 느낌..마치 무대위의 리더가 두명인듯한 느낌을 주는군요........ 저도 합창을 해봐서 앞에 지휘자의 역할과 단체를 이끄는 힘의 중요성을 아는데 임윤찬군의 연주와 태도에서 믿고 따라가게 되는 리더의 느낌이 납니다. 좋은 비교영상 덕에 아주 잘봤습니다. 잠자기 전 클릭한건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정말 몇번을 들어도 소름이 돋는 연주였습니다 치밀하고도 계획적으로 구성된 빌드업이 정말 환상적이고 카덴자에서의 보이싱과 비율, 중요한 멜로디의 강조, 흠잡을곳 없는 페달링, 호로비츠를 연상시키는 베이스노트와 테크닉, 클라이막스에서 소콜로프를 연상시키는 열정과 무아의 경지, 그와중에서도 오케스트라와의 조화를 잊지않은 점, 그리고 적혀있는 악보대로만 치지않고 뮤지션으로써 더 어울리는 해석을 내놓은 당돌함 훌륭한점을 다 나열하자면 밤을 새도 모자랄거같습니다 벌써 이정도 수준인데 10년 후에는 윤찬군이 어떤 음악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분명히 되게 독특하고 개성이 강해서 본인식대로 치는데 신기한게 그렇게 호불호가 갈리는 것 같지는 않음.그 사이의 조절을 기가막히게 하는 느낌..

레전드.......아직 20살도 안된 학생이 어떻게 이렇게 곡 해석을 하고 연주 할수있는지 존경스럽네요.

10:05 지휘자님 웃으시는거 봐,,,ㅠㅠㅠ♥︎

분석 진짜 예리하시네요. 다른분들 삑사리보니까 임윤찬군이 얼마나 대단한지 나이에 상관없이 진짜 존경합니다. 라흐와 리스트가 못다한 인생을 살고자 환생한것 같아요. 비교 영상 보니 진짜 더 소름이 돋습니다. 영상 고맙습니다.

어린왕자같은 지금 같이 연주하는 헤어스타일 계속 유지해주세요.^^

지금까지 본 비교영상중에 젤 친절한 편집입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너무 잘 봤습니다. ㅎㅎ

임윤찬의 라흐마니노프를 듣기 전엔 라흐마니노프의 곡들은 그저 난해하고 어려운 것으로만 알았었음ᆢ 그러나, 임윤찬의 라흐마니노프는 베토벤신봉자인 나를 단박에 라흐마니노프 신봉자로 바꿔버렸음!!!! 이렇게 아름답고 섬세하며 격정적이고 스펙트럼이 넓은 음악일 줄이야ᆢ!!!

클래식 1도 모르는 사람이고 어떻게 유튜브에서 흘러 들어와 보게되었는데.. 비교 영상을 보니까, 클래식에서 연주자가 서로 어떻게 다르게 해석하고 연주하는지가 느껴지네요.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 마린 알솝 표정. "얘 뭐야?" ㅎㅎㅎ 근데 임윤찬의 피아노 소리는 다른 연주자들보다 오히려 호로비츠의 소리와 비슷하게 들려요. 또랑또랑(?)한 것이 ㅋ 리뷰 잘 봤습니다!

너무 재미있게 봤네요^^ 자막 때문에 계속 웃음이 나서 ㅋ ㅋ ㅋ ㅋ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최고입니다~

이같은 피아니스트는 천재라는 말로도 부족한듯.... 예술 중에서도 저렇게 어렵고 힘들고 외로운 예술이 있을까싶다... 대단하고 경이롭습니다.!!!

잘 보면 지휘자 쌤이 임윤찬군 연주할때 계속 흐뭇하게 웃고 계세요ㅋㅋ 진짜 넘 전율

올가 케른은 미스키가 너무 많네요… 이렇게 비교해보니 임윤찬 님의 연주가 너무 독보적이어서 다른 연주들이 기억이 전혀 나지 않을 정도입니다…

너무너무 잘 봤습니다. 왜 계속 듣게 되는가? 를 확실하게 알게 되네요. 정말이지 한음한음 아끼면서 매일 듣고 있습니다.

천재위에 천재인거같다...한번도 남의 곡선을 따라쳐본적 없이 오직 나의 피아노 곡주만 있는 사람같다...기인같네

12:05 ...진짜 맛이다르구나..시그널주려고 슬쩍보다가 무아지경어린천재에 마춰가려는 노장지휘샘

‘이제 집에 갈수 있겠다’ㅋㅋㅋㅋ 참가 연주자들 한번이상은 다 들어봤는데 들으면 들을수록 알면 알수록 윤찬림의 곡해석과 연주가 최고라는것만 알게되는것 같숩니다 다음 베피협3번도 영상 해주실거죠? 😄😄

근데 피아노 연주자 느낌에 맞춰서 지휘하시는 지휘자 분들이랑 다른 연주자들도 대단한거 같아요. ㅋㅋ 오디션이라 많이 맞춰보지도 못했을텐데, ㅋ

지휘자님 다른 연주자들이 연주할때는 지휘자님이 리드해주는 인솔자라면 임윤찬님은 나갈테니까 같이 달려보자 잘따라와줘 같은 느낌이네요...ㄷㄷㄷ 말도안된다 진짜. 너무 잘한다 와...

마지막 지휘자와 임윤찬의 클라이막스 폼 미쳤다 진심 온몸에 전율이 흐르고 감동적이다 대단하다 부라보 부라보를 외침

21년전 콩쿨의 바이올리니스트가 현재와 동일한 연주자임을 발견하신 눈썰미가 대단 하심 !!

엄청 재밌게 봤네요. 라흐마니노프의 이 곡은 뭔가 너무 감정을 드러내는 듯하고 때로는 너무 시끄럽게 들려서 별로 즐겨 듣는 곡이 아니었는게, 임윤찬 연주 들으면서 절제된 감정, 뭔가 재즈같은 가벼움, 폭발적인 표출이 다 아우러져서 라흐마니노프 작곡가를 새롭게 발견하게 되었지요.

참가자 별 라흐 3 연주 비교 잘 봤습니다. 아름답다라고밖에 설명이 안되네요.. 7:50 여기서 임윤찬이 하는 제스쳐가 "이제 빨리 칠 테니까 놓치지 말고 잘 따라와!"라는 것 같네요 참 대단합니다.

그 외에도 임윤찬군은 악보 부분도 많이 변형했습니다. 역시나 그것도 인기를 끌었죠.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자석처럼 모든 움직임에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것이 대단합니다.

보통...비교 영상들이 길게길게 편집되서 클래식 문외한인 저는 비교갈증이 초콤 있었는데 짤막짤막하게 비교해주시니 이해가 더 찐하게 되네여...👍 우리 윤찬님 덕분에 요즘 느므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고는 있는디...중독증 병세가 보여...다른 일들이 엉망..😂 영상 감솸다~~~🙏

‘딩 딩 딩 딩’은 정말 임윤찬만 그렇게 쳤네요. 정말 왜 다른지를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이런 천재 피아니스트가 나왔다니 가슴이 웅장해지네요~

참 신기해 작은 땅에서 인프라도 넓지 않은데 천재 그이상에 한명씩 꼭 등장해 경이롭다 진짜 띵띵

이렇게 친절한 비교라니ㅠㅠ 음알못이라 차이를 느껴도 포인트를 못 잡았는데 덕분에 더 풍성하게 감상할 수 있겠어요

피아노 연주는 그렇게 많이 보여줄 Professional 적인 부분이 크지않기때문에 얼굴도 옆모습 피아노 치는 손자세도 화면으로 보고 집중해서 음 하나하나에 손가락의 유연한과 움직임이 모두라 연주자의 특유의 본인만의 감성과 악보해석의 능력이겠죠 임윤찬군은 피아노치는 자세부터 건반 한음한음 그냥 지나치는게 없는것같아요 스타카토도 음의 연결이 잘되고 빠진 음 하나없고 페달 밝을때도 음이 뭉쳐지지 않는것같아요 그래서 고개를 돌린다던지 위를 보던지 지휘자를 쳐다보는것도 웃는 모습 카리스마적인 모습때문에 자연스러움과 여유가 느껴져 더 아름답게 들리는것같아요 잘 성장해나가길 바랍니다 다음 연주는 더 깜짝이겠죠 기대합니다

연주가 끝나고 지휘자님이 예를 갖춰 두손을 가지런히 모으시네요. 임윤찬군의 연주를 인정한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본래 콘체르토는 바로크때 유행했던 장르로, 그당시에는 독주자가 소규모 앙상블의 지휘자 역할을 했다고 배웠습니다. 임윤찬군의 연주는 독주자의 개인 기량과 한계를 대중앞에 보여야하는 콩쿠르에 너무나도 잘 맞는 연주였던 것 같네요

임윤찬만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3 곡. 작곡가보다 더 작품을 대중들에게 감동과 카타르시스를 안겨준 연주. 나이는 중요하지 않구요. 그의 천재성과 피나는 노력은 인간의 위대함마저 느껴집니다.

문외한이라 각각 영상봐도 뭐가다른지 잘 몰랐는데… 와 이렇게 비교해보니 정말 엄청나게 다르네요. 와…. 편집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마지막 엔딩에 러시아는 지휘자랑 연주자가 눈이 마주쳤는데도 서로 감격한게 아니라 이거 맞아? 서로 물음표를 던진 느낌이라면 임윤찬 군은 우주선이 착륙하고 무사히 내려와 인사를 하는 느낌. 지휘자도 기다렸다 맞아주는 느낌이랄까요. 감동입니다..

세상에 이런 연주자가 한국인이란게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조심스럽지만 원곡자를 뛰어넘었다! 는 느낌이 듭니다! 독창적 해석과 유려함과 파워풀함이 어우러져서 박수가 절로 나옵니다.

작곡가는 아마 임윤찬이 쳤던 것 처럼 피아노를 치며 작곡했을 거 같아요^-^ 피아노 소리가 이렇게 아름답게 들리다니.. 너무 좋네요

임윤찬 피아니스트가 이젠 어엿한 국제콩쿠르에서 우승까지 했으니 임윤찬군이아닌 임윤찬 피아니스트라고 예우를갖춰 표현해주는게 듣기에도 더 좋다

몸을 잔뜩 웅크리고 숨죽이다가 먹이를 향해 맹렬히 질주하는 포식자와 같이 광기마저 느껴지는 임윤찬 군의 라흐 3 매일 온종일 듣고 있습니다만 들을 때마다 소름이 끼치고 감탄하게 됩니다. 어린 나이에 콩쿠르에서 이토록 감명 깊은 연주를 해내다니 너무 놀랍고 앞으로가 더 많이 기대됩니다. 어쩌면 오래도록 회자할 거장의 탄생을 지켜본 것 같아서 너무나 흥분되네요

그래서 여기는 청중들이 뭔짓을 해도 다 받아줄 것 같았다는 말을 했나봐요 비교해주시니 그냥 잘 친게 아니라 획기적인 시험대였네요 와우~

콩쿨이 아니라 하나의 콘서트였죠. 독창적인 해석과 파워, 순수함, 오직 음악만~

임윤찬군은 저 어린 나이에 넘사벽을 이루어서 참 대단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고...건강한 아티스트로 잘 컸으면. 올가 케른도 넘 멋져요 파워하우스 그 자체

누구를 까내리거나 치켜세우려는 목적이 아닌 진짜 순수 비교! 비교 영상 중 가장 유익하네요. 클래식 잘 아시면, 임윤찬 경연 곡들 위주로 이런 영상 더 만들어주심 안 되나요? (굽신굽신)

비교영상최고~편집최고~임윤찬최고~

와..오케스트라에 오자도 모르는데 이렇게 비교하니까 조금은 차이를 알겠네요 피아니스트들 모두 스타일이 다르고 해석도 달라서 같은데 다른곡 같고 피아니스트들에 맞춰 지휘하는 지휘자님도 대단하시고

마지막 마무리때 오케스트라의 반응이 다른? 그런느낌을 받게되는게 참 감동적인듯 어떤악기 인지는 모르겠지만 12:57 좌측구석 앵글에 나오는 악기연주자분 다른두사람과는다르게 임윤찬의 연주가끝나고 바로 박수를치는데 굉장히 잘쳐서 나온 진심에서나온반응이라고 생각되는데 진짜 대단한연주인걸 보여주는기분..

마스터 바이올린 ㅋㅋㅋㅋ 님의 폭 넓은 시야에 박수를 보냅니다. 피아노의 디테일한 비교가 일반인의 이해도를 높여주네요. 감사합니다.

10:54 여기 넣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임윤찬님 연주에서만 느낄 수 있고 너무 좋아하는 부분이에요 악보 상으론 스타카토로 되어있고 호로비츠선생님도 레미레미레미레 반복하는 느낌으로 가시는데 임윤찬님은 테누토 주면서 점점 여리게 가는 악센트 주니까 종소리가 울려퍼지는 것 같아요 이번 임윤찬님의 콘체르토는 독보적인 묵직함과 테크닉, 감정, 그리고 엄청난 정확도를 보여준 것 같습니다.

12:00 부분이 좋아서 악보 찾아보니 쉼표가 있더라구요 패달 유지하며 쉼표 연주 살린느낌이 정말 좋았어요 다른 연주자들것도 찾아봤는데 느낌이 달랐어요 임윤찬이 짧은 여운도 깊이 있게 잘 살려내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비교해서 보니까 정말 재미있네요!👍피아노도, 라흐마니노프도, 오케스트라도 모르던 제가 임윤찬의 라피협 영상을 보고 뭔가 망치로 얻어맞은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날 이후로 이렇게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네요! 지휘자와 눈을 맞추는 모습이, 그 큰 오케스트라와 조화를 이루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고 멋있었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