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앵간해서 버튜버 진짜 댕싫어 하는데, 나토리 사나 만큼은 예외임 그게 이유가 있는데, 평소에는 리얼충 인싸라서 지나가던 오타쿠만 보면 '으으 씹덕 극혐 토나와;;' 이러면서 세상 못할말 다 쏟으면서, 정작 서브컬쳐가 유명세 타기 시작하면 내가 언제 그런말 했냐는 듯이 그 틈에 수익창출 하려고 은근슬쩍 스리슬쩍 겨들어와서 버튜버 만들고(심지어 디자인도 씹덕스럽지도 않음) 시청률 뽑아먹고 있음 볼때마다 이중적이고 역겹지 않을 수가 없었음.. 나토리 사나.... 이분은 내가 아는 한 최고의 씹덕력을 자랑하고 계심 일단 버츄얼 캐릭터 디자인 스토리부터가 탄탄하시고, 무엇보다 일단 본업이 그림쟁이심 (특히 블루아카 그림을 많이 그리시더라) 공식 블루아카 방송 잊지않고, 꼬박꼬박 방송키고 같이 시청하면서 동시에 이젠 아예 공식 진행자로 발탁까지 되신 성덕이심 화술도 그렇고 말하는 것도 들어보면, 여타 다른 방송인들의 방송용 가식성 멘트가 아님 망상, 서브컬쳐의 기본 철학, 영업까지 되려 한 사람이라도 더 씹덕으로 만들지 못해서 안달난 '혼모노' 그 자체임..ㄷㄷ 내 사람 보는 눈은 절대로 틀리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