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고가 못한게 맞긴함. 인페 끝까지 뭐 한번 터뜨려보겠다며 시간 이랑 컨트롤 낭비 한거, 인페 보다가 교전에서 유닛 그냥 다 던진거 외에 더 생각해보면 알파고가 못한게 맞음. 근데 초반 테란 입구에 럴커 변태 깐거 보면 그냥 파고는 즐기고 있는거 같아서 이거 뭐라할 거리는 아닌거 같은데? '제발 이겨줘~내가 럴커도 보여주잖아! 뭐좀 해봐!' 라는 마음의 소리가 들린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치 그 느낌임. 어벤져스 에서 타노스랑 헐크 처음 만난 그 시점ㅋㅋㅋㅋ '즐기시게 두어라'
스타 안하고 보기만 하는 시청자 입장인데요... 성현님의 겜방 재밌는데, 가끔 겜 진행이 이해 안갈때가 있어요. 예를들면 일꾼으로 적 일꾼 잡으러 보내놓고, 운영이나 빌드같은거 하시느라 화면상에는 안잡히는데 나중에 그냥 말로만 일꾼 잡았다 하고 넘어가며 웃으신다거나, 성현님 입장에선 컨트롤 안하고 어택땅 해도 이길게 뻔한 싸움은 화면상 아예 잡지도 않는다거나 하면서 이득봤다 이러니까 가끔 무슨소린지 이해 안갈때가 있어요. 스타는 안하지만 보는건 좋아하는 저도 가끔 이해가 안되는데, 이제 스타에 관심 가져줄 20대 애들은 화면만 확확 바뀌고 이해할 화면자료가 없으니 입덕하기 쉽지 않을것같아요. 혹시 가능하다면, 성현님이 생각하고 있고 이해한 진행상황을 조금만 더 쉽게 설명해주시면 좋을것같아서 살며시 부탁드려봅니다 :)😂
예전 영상을 보면 교육 방송도 하고 상황 설명 같은 것도 했었는데 그런거 보다 비매너 유저 관광 보내는 이런 류의 영상이 반응도 좋고 상대방이랑 채팅으로 말장난 하고 극찬 끌어내는게 더 재미있고 조회수가 잘 나오니 굳이 예전처럼 안하나 봐요. 채널이 성장하니 사람도 많아지고 겜 하랴 채팅 읽으랴 도네 후원 반응 해주랴 성현님 입장에서도 바쁠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