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상 틀어놓은 상태에서 거실로 나가 바로 감상했습니다...잼났습니다 예전에 기대 안 하고 틀었다가 뿅갔던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 정도?는 되는것 같네요 다만 아래 댓글에 철학적이란 헛소리가 있던데...괜히 한번 그런쪽으로 살짝 가보다가 결국은 미국이 세계이며 중심이다라는 젓같은 결론으로 끝맻는 영화입니다
프로그램과 데이터 또는 기계적 센서만으로 인간이 느끼는 감정을 재현할 수 있다는 것은 어디 까지나 상상의 영역이죠. 인간 또한 육체가 없으면 감정을 느낄 수 없게 됩니다. 뇌가 받아들인 정보에 따라 변화하는 호르몬 작용과 자율신경계의 영향으로 인간은 '마음으로 감정을 느낀다' 라고 착각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것은 심장이 두근 거리고 변화하는 맥박과 기타 육체적 스트레스 정도에 따른 지극히 물리적인 감각의 변화로 느끼는 것입니다. 만약 사람의 뇌만 남기고 기존의 육체가 사라지게 된다면 순수하게 뇌로만 느낀 수 있는 지극히 한정적인 감정만을 느낄 수 있고, 그 외의 감정들 대부분은 '이런 경우엔 이런 감정을 느꼈을 텐데' 하며 느꼈을 감정 조차 그처 논리적 정보로서 받아들이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인공지능에 감정을 구현 할 때 조차 비슷하게 작용 합니다. 쉽게 말해 수 많은 감정 카테고리를 각자 생성한 폴더에 담아둔 다음, 이러이러한 경우에는 이러한 감정 작용과 행동을 실행한다. 라는 지극히 논리적이고 인조적인 감정 구현 만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동전을 넣고 원하는 버튼을 누르면 선택한 음료가 나오는 자판기와 다를 바 없습니다.
흑형이라는 말이 불편합니다. 인종차별적인 단어는 조심해서 써주시기 부탁드랍니다. 미국에서 인종을 지칭하는 많은 속어들이 있지만 제정신 아니고선 오픈된 곳에서 절대 말하지 않습니다. 별의미 없이 쓰셨겠지만 조회수가 3십만이나 되는 유튜브의 영향력을 생각해보셔서 단어선택에 대한 고민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흑형은 인종차별적인 단어가 아님. 흑형을 영어단어로 옮겨서 그 느낌을 물어보고는 그게 기분 안좋다는 흑인의 말을 듣고는 "흑형" 이라는 단어를 인종차별 단어로 만든건 정말 멍청한짓. 한국에서 흑인이라는 단어에서 흑은 black 이 아니라 african으로 옮겨져야함 한국에서의 흑인은 공식적인 자리나 언론에서도 쓸수있는 가장 포멀한 단어임. 오히려 흑인을 비하하는 다른 표현이 있음. 영어배울땐 어떤 영어표현의 늬앙스를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사람에게 직접 물어보고 그들의 느낌을 기준으로 함. 왜냐면 영어가 그들의 모국어이기 때문 "흑형"이라는 단어는 한국어로써 이 "흑형"이라는 단어의 본질이나 늬앙스를 단순히 black brother로 옮기는건 잘못된것 이 흑형이라는 단어는 African american brother 의미로 보는것. (단순한 사람들은 black = 흑, brother = 형, 동생 이니 흑형은 black brother 이렇게 생각) 또한 이 흑형이라는 단어는 흑인 + 형(님) 의 합성어로 한국어를 사용하는 한국사람의 특성상 어떤 호칭뒤에 형을 붙이는것은 친근감이나 존경의 늬앙스를 가지는것. 남자들이 남자연예인에게 ~ 형이라 하고 여자들이 여자연예인에게 ~ 언니라 하는 것 또한 이런 맥락. 님같은 사람은 모국어에 대한 주인의식이 없는것 같음. 언어라는건 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생활, 풍습, 관념등을 포함하기에 언어의 단어가 그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로 쓰이는지를 먼저 알아야하는게 상식인데 한국어의 단어를 한국어 단어 그자체도 아닌 black brother이라는 단어로 옮긴후에 이게 어떤 느낌이냐고 물어보는 자체가 비상식적임. 영어의 늬앙스는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이에게 물어보면서 한국어의 늬앙스는 한국어를 모르는 이에게 물어보고 인종차별적 단어? 그러기전에 먼저 한국사람들에게 이 "흑형"이라는 단어를 어떤 느낌으로 사용하는지를 먼저 인터뷰를 해야하는게 아닌가? 그래서 한국사람들이 이런 느낌으로 "흑형"이라는 단어를 쓰는구나 이해해야하는거 아닌가? 당신은 외국어 배울때 스스로 그 표현의 늬앙스를 정해버리는건가? 외국어의 단어를 뜻도 제대로 모른채 기분나쁘다고 어필하면 그 나라사람들이 그 단어를 쓰지말아야하나? 이런 멍청한 논리를 보고 그걸 맞다고 하고 또 그 멍청한 논리를 다른이에게까지 이렇게나 어필하는 꼴이 안타까움. 한국어의 이런 표현 "이 사람 참 물건일세~ 고놈 참 물건이네 물건이야~ " 물건을 중국어로 옮기면 东西 dongxi 이고 이걸 사람에게 하면 욕이 됨. 중국사람이 한국에서 이런 표현 쓰지마라고 하면 그게 받아들여짐? 한국어에 대한 주인의식도 없는 당신같은 사람보면 안타깝고 부끄러워 진다.
@@bohemcigar 님이 말하는 '흑형의 장구한 역사와 의의'를 설명하기보단 받아들이는 '당사자'의 마음을 헤아려보는건 어떨까요? 제가 보기에는 한국에서 인종적으로 소수인 사람들은 그런 것을 잘못되었다고 말할 수도 없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아무말 않는게 아니라 못하는거에요. 예전에 얼굴 검게 칠한게 불편하다고 그러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말한 친구가 TV출연 조차 못하는 상황을 생각해보세요. 최대한 님의 의견을 받아들여서 그렇다고 한들 친한 지인끼리 용인된 상태에서 할 수 있는 거겠죠. 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30만명의 뷰의, 불특정 다수의 한국 사람들에게 말는 것입니다. 종종 모비딕님의 채널에 와서 시청했습니다. 그러기에 30만 뷰의 책임감에 대해서 조심스럽게 이야기 드리는 것입니다. 모비딕님이 불편할 수도 있기에 최대한 조심스럽게 의견을 전한거에요. 미국에서 10년 넘게 살며 다양한 사람들과 많은 일들을 겪었습니다만 어느누구도 이런 부분에 대해서 지적하면 'Sorry'라고 이야기하지 '한국어에 대한 주인의식도 없는 당신같은 사람보면 안타깝고 부끄러워 진다'라고 반응하진 않습니다. 잘못된 건 잘못된 것이고 부끄러운 건 부끄러운 것입니다. 모르는 사람을 지나가다 껴않고 더듬거리 것을 우리는 '사랑'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성추행'이라고 하죠.
@@bohemcigar 그리고 말씀하신 것은 충분히 논의 해볼만 이야기이고 K팝을 필두로 하는 한국문화가 세계적으로 전파될때 생기는 가치관의 충돌로 봅니다. 언어에 대한 자국 중심주의적 사고방식이 얼마나 황당하게 전개될때 이야기 할수있는 이야기입니다. 예를 들어 한국노래에서 '네가'를 노래할때 발음의 편의를 위히 '니가'라고 발음하게되고 이것을 니거(Nigger)로 들어서 불편하다는 논리를 그대로 받아들일때가 좋겠네요. 그 문제점을 BTS 팬들이 '다른 나라의 언어'를 '자국중심주의 적인 사고'로 재단하는 것을 비판하고 조롱한 것도 좋은 예일 것입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hojinlee9503 비유도 맞는 비유를 하셔야합니다 위에 님이 언급한 두 비유는 제 말과는 아예 맞지도 않습니다 제 말을 이해못하신거 같은데요 간단하게 말하면 흑인들이 인종차별적 언어라고 느낀건 그들이 들은 영어로 된 black brother 이라는 표현이지 한국어의 흑형이 아니라는 겁니다 이게 이해안가나요? 한국어의 흑형을 마음대로 black brother 이라고 옮긴 순간 일반적인 단어를 인종차별적인 늬앙스의 단어로 바꾼겁니다 비유하자면 님이 오지의 원주민에게 "원주민"이군요 라고 하니 한국말 어설픈 통역이 그 사람들에게 저 사람이 당신들에게 "원숭이"라고 하네요 라는 것과 비슷합니다 맞지 않은 경우를 콩글리쉬식으로 영어로 옮기니 그 늬앙스가 변하는겁니다 영화나 소설에서도 번역을 할때 단어 그대로 바꾸는 초딩식 해석을 안합니다 중간위치에 있는 사람이 다른의미로 말을 전하면 그건 잘못된 것입니다 미국에서 니가 라고 말하는건 당연 이상한거죠 그건 다른 언어 뿐만 아니라 같은 언어내에서도 비슷한 발음의 문제되는 단어는 조심해야 되는겁니다 이건 흑형의 경우랑 전혀 다른것입니다 중간전달자가 의미를 왜곡해서 전달하는게 문제고 이런 일이 선동하려는 찌라시같은 언론들이 사실을 왜곡해서 보도하는거랑 같은겁니다
@@bohemcigar 비유가 적절했다고 봅니다. 갑자기 동의하지 않았는데 껴안고 더듬거리린다고 하면서 당신 ‘사랑’해서 그런거 아냐. 좋아서 그런거야, 이건 친근함의 표현이야. 왜 그렇게 오버해? 흑형은 ‘친근함의 표현’이야. 니 피부색은 검잖아. 그러니까 넌 흑형이야. 한국에서 살면 한국의 뉘양스를 받아들여야지.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고 하잖아. 그냥 받아들여. 넌 흑형이야. 당사자의 입장에서 한번쯤 생각해주세요. 한국에선 당신들이 주류잖아요. 주류인 사람들의 무신경함과 오만함으로 인해 소수자가 겪을 고충을 한번쯤 생각해보셨으면 해요. 미국에서 소수인종으로 살다보니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입니다. 저는 샘 오취리가 조리돌림당한 것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한국인이 가지고 있는 인종에 관한 문제에 대해서 자기 생각을 들어내서 이야기하니 너 시끄럽고 짜증난다 옛날부터 우린 이렇게 해왔어. 싫으면 니가 꺼져. 하던 한국 사회의 분위기에 경악을 금치 못했어요. 제 14살 딸한테 물어봤어요. ‘흑형’이 나는 인종차별적인 언어라고 생각하는데 친근함의 표현이고 한국의 뉘앙스를 인종차별로 잘못 전달해서 그런거지 문제없는 거란다. 넌 어떻게 생각하냐구요. 딸이 "‘친근함의 표현을 하되 왜 궅이 ‘흑형’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지 이해가 잘 안가는데요. 다른 아름다운 단어들 많은데 굳이 ‘흑형’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면서까지 친근함을 표현하고 싶지는 않아요”라구 하더군요. 크레용의 살색을 살구색을 바꾸자고한게 2002년 이니까 20년이 다되어갑니다. 님의 모든 주장의 근간에는 피부색을 바탕에 두고 있습니다. ‘한국어에 대한 주인의식’과 ‘해석과 전달과정의 오류’와는 아무 상관없습니다. ‘흑형, 그게 뭐 어때서?' 가 아닙니다. p.s; 그닥 글 잘쓰는 편도 아니라 제 의견을 전달한만큼 전달한거 같고 님의 의견도 못알아 들은건 없다고 봐요. 남의 채널에 와서 글싸움하는 것도 별로 좋아하지도 않구요. 저는 글을 그만 쓰도록 하겠습니다. p.s2; 모비딕님도 아마 댓글로 논쟁하게되니 보시게 될거 같습니다. 종종 잘 시청하고 있습니다. 우리 주변의 소수자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갔으면 합니다.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흑형'이라는 단어에 대해서도 한번 더 생각하시게 되겠지요.
정말 자격안되는 병ㅅ 들이 장교 되고 중위되면 아떻게 되는지 질 알려준 영화 였죠. 영화속 중위는 솔까 졸라 멍청하고 자만심으로 똘똘 뭉친 병맛 지휘관. 그리고 연기가 존발냄새 날정도로 발로 연기했던 영화. 볼수록 캐릭터가 재수없고 사춘기 아이들 보는것 같은 오글거림이 있는 영화 였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