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랑 그린피스 다큐멘터리 보시면 해양쓰레기의 50~60%가 조업활동 하는 어선들에게서 나온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플라스틱 빨대 드립.... 전세계 해양 쓰레기의 0.02% 수준인대 이걸로 물타기 하는 이유는. 해양환경단체의 활동비와 후원금이 어업단체에서 나오기 때문
맞아요 조업활동으로 인한 폐어구와 그물들이 가장 많고 심각하죠. 또한 환경단체가 자신들의 이익을 챙기기위해 과장된 이야기로 기부금을 더 받으려하는 사실도 맞아요. 그러나, 우리가 영향을 적게준다는 사실로 조업인들에게만 책임을묻고, 기부금을 뜯어간다고 환경단체를 욕한다고 환경이 나아지진않죠. 경각심을 갖고 환경에 더 관심을 갖어야만 정치인들이 움직이고 규제가 생기니 , 우리의 잘못은 없다고 남탓만 늘어서다가는 우리도 환경단체랑 다를게없어요. 님 말씀이면 빨대와 플라스틱의 영향은 별로 없으니 쓰는데 자유로워야할까요? 제 생각엔 작은것부터 실천가능한게 빨대줄이기와 플라스틱사용을 줄이는거라봐요.
다큐가 말하고자하는 진실은 환경단체의 고발이 아닌 많은이들이 더 관심을 갖게하기위함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앞서말한 통계로보여준 0.002퍼센트의 비중을 알고있다는사실이 중요한게아니라, 환경단체의 과장된 이야기를 떠나 우리가 더 관심을 갖게된다면 저런 과장된이야기에 휩쓸리지않고 명확한사실을 이야기해줄수있다고 봅니다. 논점은 우리의 쓰레기는 영향이 없다는건 아닌걸 아셔야해요
@@기여우-l9m 맞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최대 해양오염원은 자정할 의지가 없고 교묘하게 이슈를 만들어 생활 쓰레기로 물타기 하려하는 행태는 지탄받아야 합니다. 생각해보세요. 중국이 우리나라한테 생선구이를 너무 좋아하는 우리나라 떄문에 동북아 대기질이 안좋아졌다 라고 언플하는 것과 같은 모양새인대 납득할 사람이 있나요?
맞아요 어촌계에서 모든 해양 자원이 자신들 것인 양 쓰고 남들은 못 쓰게 하고 휴가철 파라솔에 자리에 온갖 비용은 다 받아 먹으면서 레져 활동 낚시 하러오면 온갖 꼬장 다 부리고 귀어하는 사람들 어촌계 안들어오면 온갖 해코지 다하며 어구들 정리하는 비용 나라에서 다 받고 기름도 나라에서 면세유 받아 자기들 타는 외제차에 넣고 다니면서 해양 쓰레기는 지들이 폐어구 폐그물 다 버리고 정부에서 돈 줘야지만 치움.. 나이가 많다고 대접을 받는 게 아니라 존중 받을만한 일을 했을 때 대접은 알아서 해주는데..바뀌지 않으면 아마도 대접 받고 살긴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김성훈-d2k4q 낚시줄은 어부만 버리는 것은 아닐텐데요. 취미로 낚시하는 사람들 엄청 많구요, 남을 탓할게 아니라 일반인이든 생업으로 하는 어부든 모두 스스로 조심해야 할듯요. 이 지구에서 우리 인간들만 조심하면 아무 문제가 없지 싶습니다. 저 거북과 돌고래의 모습이 우리의 미래라고 생각해야 하지요ㅠㅠ
현실적으로 바다에서 유실되는 양도 많다보니 몰래 버리는걸 감시하고 적발하는건 불가능 하겠지만 예를들어 폐 어구 보상제도 같은걸 만들어서 버리는것보다 가져오는게 더 이득이 되게끔하는 방법을 강구해서 보상한다면 버려진것까지 죄다 주서올텐데 현실적인이건 아니건 나라에서 개선 의지 자체가 없으니 뭐...
@@fisher100 보증금 제도가 있는건 아는데 현실적으로 개선해서 가져오는게 더 이득이 되게끔 개선해야한다는 말이었습니다 적음 금액은 손해 감수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큰 금액은 사람을 움직이게 만들수있으니까요 그런 의미로 보증이 아닌 보상이라고 했습니다
그물을 생산할때 일정 간격마다 생산번호 기입해서 판매할때 누가 구매했지 추적할수 있는 시스템이면 폐그물은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중고로 판매할때도 누가 구매했는지 전산등록 하는 방법으로요. 물록 법적이 제도가 뒷받침 되어야 겠지요. 누군가 페그물을 버렸으면 생산번호를 추적해서 과태료 내는 방법이면 줄어들지 않을까요?
2023년 2월에 제주도 해변을 따라 여행을 했는데, 검은 바위 위에, 쓰다 버린 어구들이 온통 나뒹굴고 있더군요. 바다는 사람들에게 양식을 제공해 주는데, 인간들은 그곳에 쓰레기를 투척하고 있습니다. 자기 밥그릇을 깨어 버리는 어리석은 행동의 결과를, 우리는 곧 맞이 하게 될 것 같아요~!
제주도 전체 해안가에 어업 관련 쓰래기들 천지입니다. 그리고 해안가 주변 까지 각종 건축물들 난립…해안 쪽은 이젠 신비롭지 않습니다.추가로 섬 내륙 곳곳 밭 주변 숲쪽에 생활 가전제품들도 마구 버려져있고, 외진 도로변 옆 숲&도랑 쪽에 쓰래기 천지입니다. 올래길 걸어보면 개탄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