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2 자기 자식보다 개가 더 좋으면 혼자 개 키우면서 살든가 ㅋㅋ 나중에 자식들 다 크고 독립해서 찬밥 신세 되면, 보고 싶은데 연락 뜸하다고 볼 멘 소리 할 거 눈에 훤함. 자식 뿐만 아니고 부모도.. 있을 때 잘 좀 합시다.;; 한 두 마리도 아니고 자식들은 뭔 죄임;;
우리집 하고 똑 같아요 삼십살이 넘은 아들이 내가 강아지를 이뻐 하니까 자기한테 이렇게 사랑해 준 적 없다고 장문의 메시지를 보내 왔네요 출연하신 따님의 마음도 이해는 돼요 하지만 반려견들은 아파도 말을 못하고 또 솔직히 개들처럼 반갑게 하지도 못하잖아요 저도 강아지 키우면서 치료비로 수백만원 지출했지만 아프지 않고 뛰어 다니면 너무 행복해요 따님도 아빠의 마음을 이해 하셨우면 해요
저도 개 뿐만이 아니라 동물을 너무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한말씀 드리자면, 서른살 넘은 자녀분은 문제가 되지는 않으실 겁니다, 잘 키워놓으셨기 때문에요. 하지만 저 영상의 고민처험 한참 케어해야하는 10대 자녀라면 어떠시겠습니까? 아무리 동물을 보호하고 가르쳐야하는 직업을 가진 분들도 사람이 우선인걸 압니다. 그런데 자신이 전생에 개였던거 마냥 개를 섬기면서 자식을 나몰라라 하면 한참 정서적 유대감을 길러야 할 자녀들이 부모와 어떤 유대관계를 맺고 살아가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