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고양이를 부탁해 냥통령 수의사님에게 이런 아픔이 있어다니,, ㅠㅠ 화면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덤던히 하시는 눈빛에서 깊은 슬픔이 느껴져서 저도 먹먹했네요.. 2000년초 무렵부터 과도한 자식 교육열에 불붙은 대한민국. 어떻게든 자식을 조기유학 보내고 싶은 열망들. 당시에도 매월 60만원에서 월 100만원 정도의 영어 유치원이 등장하기 시작했고요. 그 이유로 많은 부모들이 자녀 성적문제로 아이들을 정서적,신체적 폭행을 당한 자녀들이 많아 사회적 범죄 이슈까지 대두되왔죠. 그 당시에 저는 대한민국의 비뚤어진 교육열이 너무 이상해요. 지금도 그렇죠.. 성적 떨어졌다고 부모가 체벌하는 나라는 흔치 않아요... 일등이 아니면 낙오자라는 왜곡된 가치관을 아이들에게 심어주고,, 그때문에 일등을 해도 오롯이 스스로 자긍심을 갖지 못하고 또 언제 성적 떨어질까 불안한 심리를 심어줘서 성인이되도 알수 없는 불안감으로 사는 이들이 많을 거예요. 성적이 뭐라고... ㅠ
현재 중산층이 이 자리에 오기까지, 시골에서 논 팔고, 소팔고 공부시켜,공부해서 올라온 사람들이라..그 사람들이 본인들의 기득권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자식을 .학대수준으로 학원돌리며 공부시키는 거임. 한국은 자원이 부족해 사회진입장벽이 공부 밖에 없으니깐요. 한국의 이런환경이 싫으면, 이민가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