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디자인'으로는 정말 사랑하는 총 중 하나예요. 물론 SA-58이 아닌 원형의 FAL. 뭔가 길고 쭉쭉 뻗어나가는 느낌에다가 탄창의 각진 모양, 군데군데 들어간 원형볼트... 메카니컬 뷰티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렇게 줄이고 총열손잡이나 부품 바꿔 놓으니 못알아보겠네요.. 운반손잡이도 없고... 제 생각에는 G3보다는 백배는 더 이뻐보이는게 원형인 FAL의 오리지널버전입니다. 그리고 영화 HEAT 소개해주시면서 알파치노가 사격하는 장면 보여주셨는데 그 영화에 FAL이 나온 건 맞는데, 알파치노가 사용한 총은 FNC라고 5.56mm 소총입니다. FN-FAL은 악당이 사용했어요. FNC는 작동방식이나 구경이 FAL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총입니다... SA-58과 비슷해서 착각하셨나봐요..
9:25 원래 원본에 가깝게 나온거랑, 나온게 편의성에 중점을 둬 변경된거랑 감성이 다르니..ㅋㅋ... 원본 감성..메탈이든 폴리머든 그 감성에 취해서 에어소프트건 사는 사람도 많은터라 호환성이 안좋던, 파츠 장착이 어렵던, 실사용성이 떨어지던 일단 구매하고 그걸 자기 입맛에 맞게 개조하는게 아닐까 시프네요 ㅎㅎ....그래서 마루이 권총류가 집탄과 작동성등 효율이 좋다해도 플라스틱이라 구매를 안한 1인..-ㅂ-.. 물론 서바이벌 게임을 하는게 아니라 수집 및 작동메커니즘에 더 중점을 둔 사람이라 집탄이나 원활한 작동은 신경 덜써서 그런거도 있지만유...
이 채널의 금기어... "l85" 랍니다... 아아아아아아가ㅏㄱ악... 내 손가라ㄱ!!ㅋㅋㅋ 일단 총은 어지간한 떵총이 아닌한은 기본만 하면은 오래 살아남는 법이죠... 그리고 요즘은 총들이 인체공학적 설계와 디자인, 폴리머라는 합성소재 총몸으로 구경에 상관없이 무게를 현저 히 줄였고, 사용성이 좋아졌는데 확실히 옛날 총들이 가진 특유의 묵직한 "쇠맛"이 있고 그 쇠맛과 무게감이 뭔가 사람을 잡아끄는 맛이 있죠... 장전과 탄창삽입과 교체에서 뭔가 한단계를 더 거쳐야 하는 불편한 부분이 있지만 말이죠... 좀 더 신속하게 휘두루면서 재장전과 탄창교체를 "택티컬"하게 해줘야 하는 요즘 전술팀과 그런 전술팀을 고증하는 서바이벌 게이머들의 입장에서는 요즘 나오는 최신 총들 이 더 꾸미기도 좋고, 고증 맞추기도 좋고, 유명한 전술팀이 쓰는 총들을 제품화 해야 게이머와 밀덕들이 지갑을 열고 사주니깐 그걸 회사 들이 제품화를 할 수 밖에 없어요... 밀덕 세계에도 돌고 돌고 맞물리는 경제이치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