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8.10
새벽에 심심해서 만든 1분짜리 곡이에요.
너무 짧은 것 같아 3번 반복되게 만들었습니다.
가사도 썼었는데 영 마음에 안 들어서 파기시켰다는 tmi...
처음 가사가 '이히리베리벤디히'였는데 버리기 아쉬워서 제목으로 지어봤어요.
요 리벤디히라는 단어를 추천해준 친구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합니다.
독일어로 Ich liebe dich(이히 리베 디히)는 '나는 너를 사랑해'인데 '살아있는'을 뜻하는 lebendig(리벤디히)랑 발음이 비슷하길래 둘이 붙여봤습니다.
독일어 잘하는 분이 보시면 웃기겠죠?
그런데 한국어로도 삶과 사랑, 영어로도 live와 love네요.
어거지일 수도 있지만 흥미롭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모두 무언갈 사랑하며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대충 이런 말
아무튼...
입추가 지나면서 바람이 선선해지고 있습니다. 여전히 더운 날씨지만 조금은 살 것 같네요.
항상 다들 몸 조심하시구요.
이번 곡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5 окт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