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정보 : www.korearandon... 이번에 처음으로 속초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일반 동호인분들이 가는 코스와 비슷하지만 최대한 국도(44번 국도)와 위험한 터널 구간 대신 차의 흐름이 적은 지방도로로 우회하여 가는 코스입니다. 실제로 거리상 거의 차의가 없으면서도 속초가는 길에 여러 도시와 풍경을 보다 다채롭게 볼 수 있는 코스여서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서울서 속초길은 상당히 위험한 길이라 자전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분은 꼭 베테랑 분과 함께 가야하는 길입니다. 영상에서처럼 최대한 돌아가고 터널을 배제하고 가더라도 일부 구간에선 불가피하게 국도의 차량과 함께 달리는 구간이 더러 있으니 유념하시고 가시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네요. 자전거로 지방 경계를 넘어 간다는게 차로 갈때 느낄수 없는 희열을 주기도 하고요 ^^
과찬입니다~ 운동도 하고 혼자 여행도 할겸해서 자전거 탄지 이제 1년 됐습니다. 저야 말로 아직 초짜예요^^ 자전거전용도로로 잘 구성된 국토종주나 4대강 길을 타면서 길을 찾아가는 연습도 하고, 이렇게 저렇게 타다 보니 요즘은 가끔 자전거도로가 없는 구간도 조심해서 다니는 정도일 뿐입니다. 일단 마음 먹고 조금 멀리 떠나다 보면 그만큼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 저는 속초전에 장거리나 국도를 많이 다녀봤었어요. 제가 다녀온 속초길은 일반적인 속초 가는 코스보다는 최대한 국도 주행을 피하는 길이긴 하지만 일부 구간은 국도를 타는 구간도 꽤 있고, 항상 실제가 편집된 영상 보다 힘들긴합니다 ^^ 장거리 경험이 많이 없으시다 하셔서 각오하고 계시겠지만 몇자 썼구요... ^^;; 서두르지 않고 여유롭게 즐기시며 잘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주제 넘지만 혹시 너무 걱정된다면 1박2일로 여유롭게 계획 하시는것도 좋을듯해요 ^^
@@user-bo4yk5zs6i 24오쟁님 체력이나 실력을 모르기때문에 조언 드리는 게 조심스러운건 이해 하시죠? ^^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약 150Km 이상 달려본 경험이 없고 공도나 국도에 두려움이 있으신 경우, 그리고 혼자 라이딩을 계획하고 계신다는 가정하에선 과감하게 이번 속초행(서울에서 200Km 이상 및 공도 주행 포함)은 잠시 미루시고 안전한 남한강길이나 북한강길을 먼저 경험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user-bo4yk5zs6i ^^ 네 그러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도 다른 유투버나 자전거 타시는분들에 비해 체력이 뛰어난 편은 절대 아니거든요 ^^ 단순히 거리가 긴 것은 쉬어가거나 시간을 조절해 조금 늦게 도착하면 되니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속초 가는 길은 거리 문제라기 보단 전체적으로 공도 주행이 많은 이유로 말씀드린 거예요 ^^ 공도 주행 역시 한 두번 해보면 누구든 빨리 적응이 되니 너무 염려할 건 아니구요. 우선 상대적으로 안전한 자도 위주의 국토종주길로 시작해 보면 금방 노하우가 생길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