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아 국내 런칭 1차 구입자로 한달 정도 사용한후 사용기를 말해본다면 공도 주행시 상당한 도움+안정이 되긴 합니다만 100% 의지 하면 안됩니다. 그리고 영상에선 자전거도 인식한다고 하는데 저의 경우는 그런적이 한번도 없었네요. 한달넘게 달고 다니면서 공도, 탄천, 한강 다 가봤지만 차나 오토바이는 인식했지만 뒤에서 저를 추월하는 자전거는 인식하는것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만약 자전거도 인식한다면 항속이 상당히 높은 자전거만 인식 하는게 아닌지 합니다. (아직 그런 괴수 분들은 못만나 봐서 그럴지도요.) 또한 앞에서 말했듯 100% 의지 하면 안되는게 센서 감지가 완벽하지 않습니다. 어쩔때는 엄청나게 저 멀리서부터 오는 차를 정확히 딱 인식하지만 정작 내뒤에 쌩지나가는 차를 아예 인식 못할때도 있습니다.(지난 일요일 공도 주행중에 바로 옆에서 굉장한 속도로 지나간 차를 전혀 감지 못해서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가디아의 장점은 경쟁사 대비 가격이 저렴하고, 소비자 입장에서 선택의 폭을 늘려 준다는 정도 같네요. 개인적으로 꼽는 자잘한 단점은 동봉된 고정 밴드가 탄성이 약한편이라 1단에 걸어놓으면 조금식 틀어지는거랑 펌웨어 업뎃할때 가끔 무한로딩 걸리는거 정도 입니다. 마지막으로 한번 더 강조합니다만 후방 레이더 사실분들은 절대 절대 100% 의지 하면 안됩니다. 해당 제품의 사용설명서에서도 그런 부분이 명시 되어 있습니다. 후방레이더는 어디까지나 보조도구 입니다. 숄더체크는 항상 필수 안전 라이딩 하세요~
특히 솔로 라이딩이 잦으신분 중 레이더 구매를 고려하시는분은 구매를 고려해보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15만원이면 안전을 확보하는 값으로는 정말 저렴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은 가민 바리아는 5시리즈까지가 그나마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7시리즈는 카메라가 추가되면서 가격도 너무 비싸고 배터리도 안좋아진거 같아요. 바리아는 참고로 조금 뒷바퀴를 향해서 설치해도 잘 인지 합니다.
가민 바리아515 사용중인데 뒤에서 점점 다가오는것을 알수있지만 나를 추월할때는 표시가 안됩니다 당연히 뒤에서 따라오는 것을 인지하지만 언제 내옆에 있는지 추월하는지 시점을 모릅니다 갑자기 옆으로 지나가서 깜짝놀랍나다 나를 곧 추월하겠구나 하는데 추월을 안하고 내 옆에서 나란히 달리고 있는경우 깜짝놀라곤 합니다 감으로 이 속도로 달려오니까 3초후면 추월할거라고 예상하고 있는데 갑자기 옆에서 추월하면 깜짝놀라기도 합니다 따라서 뒤에서 누군가 온다는 것은 알지만 내옆을 지나가는 시점은 정확하지 않아 놀라기도 합니다
가디아..좋은것 같아요..바리아 515쓰고 있는데 가격적인 부분을 떠나 배터리랑 후미등 끈 상태에서 레이다만 작동하는것 두가지만 놔도 비교우위같습니다. 바리아 715는 기능이 틀리니 비교대상은 아니고...여튼 배터리때문에 고민중인데 이미 예약판매할만큼 판매량이 좋네요ㅋㅋㅋ 별개로 유사한 제퓸으로 마진의 l508이 있던데 고것도 리뷰해주시면 안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