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보게 된 오은영 박사님의 영상에서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_(오은영 김완선) "과거의 고통은 피하는 것이 아니라 받아 들이는 연습을 하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 라는 말입니다. 저도 이상과 현실과의 간극에 해외로 도피도 해보고 이익에 눈먼자들의 꾐에 빠져 고민도 많이 했었던 2,30대를 보냈습니다. 지금은 남들과 전혀 비슷하지도 않은 동떨어진 '자발적 고립'으로 백수로 지내지만 현재의 삶에 만족하며 사네요. 평가 기준이 모호하지만 평균이하의 외모, 재산 없음, 모난 성격, ADHD 추정, 연애 못함, 대인관계 평균이하 등등, 다 적지 못할 정도로 부정적인 사람이지만 과거의 아픔을 부정하기 보다 나의 일부로써 받아들이기 시작했더니 10여년이 지난 지금 맘에 봄이 온 것 같습니다. 남들과 같지 않은 환경과 어릴 때 부터 혼자서 처리해야 했던 수만은 결정들이 험한 세상에 살아남기 위해 스스로 모난돌이 될 수 밖에 없었지만 이제 부터 라도 다듬을 수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너무 늦었다는 것 보다 지금이라도 바뀔 수 있다는 것이 지나간 경험에서 발견한 축복이라 생각합니다. 천천히 그리고 살며시 자신의 아픔을 보시고 점점 익숙해 지셨으면 합니다. 성별도 다르고 경험과 가치관도 달라 도움이 될지 않될지 확신을 할 수는 없으나, 저 같은 평균이하의 사람도 맘에 봄이 오듯 여유가 한켠에 자리 잡았으니 맘이봄님도 한번 도전해 볼 가치는 있지 않을까요? 글재주가 없어서 부드럽고 상냥하게 적지를 못하네요. 미안해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 어느 곳에서나 여유가 생기기를 바라겠습니다.🙏
저도 오래전에 카나다 밴쿠버 구경했었는데 공기도 좋고 조용하고 경치도 아름다웠어요. 특히 밴쿠버의 차이나 타운이 엄청 크고 각종 약재가 엄청나게 쌓여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곳의 씨푸드 중국 음식도 맛있었어요. 카나다로 잘 돌아가셨어요. 다 장단점은 있지만 밴쿠버 정도면 기후 좋고 이국적이고 타민족들도 살기 좋아요. 그리고 여러모로 볼 때, 사회보장 제도도 더 좋고 삶의 질이 더 낫다고 생각해요. 그 곳에서도 보람있게 하루 하루 소소한 행복속에서 건강하시길 바래요😊
안녕하세요^^ 맘이봄님 캐나다 월세 가격이 무섭네요 일과 집 한번에 해결하실려면 부담이 되겠어요 ㅠ 좋은 집 근처에 좋은 직장 구하셨으면 좋겠어요 마지막에 나온 음료 특이하네요 어떤 맛인지 궁금합니다. 캐나다에서 다시 시작한 하루 하루 행복하시고 건강하게 보내세요~ 다음 영상에서 다시 봬요~🍨
예전처럼 홀로 자유롭게 지내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편해보이기도 하고.. 매달 지출하는집세와 일을 생각하니 조금은 고민도 되는 것도 같고... 아,,, 맘이봄님 때문에 제가 머리가 아파요. 타이레놀 하나로 안 됄듯.. ^^: 이제 캐나다로 돌아온지 얼마 안됐으니까 조금은 여유를 갖고 지내면 좋은 소식 있을 듯 해요.. 그나저나 먼저 월세집 언니가 정말 보살님이신듯..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