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찮으시라도 반드시 읽어주세요...) 저는 이제 고등학교 들어온 고1 남학생 입니다. 일단 저는 학교 가는게 지옥 그 자체입니다. 제가 공부를 진짜 너무 못해요 남들이 이거는 니가 이런저런걸 안 해도 잘 할 수 있다고 하는 것 도 못 해요. 그거 때문에 자존감이 많이 상해서 너무 하루하루가 슬프고 친구관계도 좋은 편이 아니라 외롭고 힘들고 괜히 피해의식이 생겨서 눈치도 많이 보게 되고 제가 전자기기도 못 다루는데 온라인수업을 해서 더 힘들어요. 그리고 저는 애초에 대학 갈 생각이나 진로희망도 생각 안 한 상태여서 선생님들이 말하는 거나 애들이랑 생각하는게 달라서 더 괴로워요 그리고 저는 학교에서 배우는 공부가 저한테는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요.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고,괴롭고,지치고,무섭고,싫어요... 아직 다닌 지 조금 밖에 안 됐지만 바로 느낌이 이건 내 길이 아닌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들어요...근데 자퇴를 해도 검정고시랑 수능은 꼭 봐야할까요?ㅠㅠ
중2 자녀가 학교생활이 힘듭니다 사회성 기술부족??으로요 학폭 가해자 피해자 다 되어보았고 선도도 너무 많이 받았습니다 그러다 위탁형 대안학교에왔는데 여기서 학생과 패드립하고 싸워서 위탁해지통보받았습니다 아이는 솔찍히 학교밖에서는 순하다 착하다 소리 듣습니다 그러나 교우관계에서 거부를 당하거나 마찰이 있을때 작은 문제도 크게 만들어서 ㅜㅜ참,,,,힘드네요 아이문제로 가정불화도ㅠ잦아지고 어떻게든 중학교는 졸업시키고 싶은데 같은 문제가 반복이라 부모인 저희도 지치네요,,,,, 검정고시보고 고교는 진학하는게 어떨까 생각도 해보는 중에 글 남깁니다…참 자녀 일이다보니 선택이 쉽지 않네요,,
자퇴는 언제든지 할 수 있다. 이렇게 편하게 차선책으러 두시고 전학을 시켜보면 어떨까요. 공격적이거나 적대적인 태도는 사소한 일도 크게 다툼으로 발전하게 합니다. 학교밖에서는 순하다는 건 어른들이나 자기가 원하는대로 받아주는 사람들과 있을 때 나오는 태도일거고, 학교내에서는 고만고만한 또래집단에서 서로 양보 조율 타협 이런 것들이 수반되어야 유지되는 관계이기 때문에 자기 생각만 옳다는 걸 내려놓고 남의 이야기를 먼저 듣고 생각해서 순화시켜서 자기 언어로 표현하며 타협점을 찾는 걸 가르쳐야 합니다. 인간관계는 이기고 지는 경쟁이 아니라 협력이고 그것으로 훨씬 평화롭고 행복하다는 신뢰를 가르쳐주세요. 이기려고 드는 친구, 내 마음에 안들 때 달겨드는 친구를 좋아하는 또래는 아무도 없습니다. 학폭 가해자 피해자가 된다는 건 또래관계를 존중하는 대등한 가치가 아니라, 힘을 써서 약한 사람을 지배하거나 강한 친구에게는 굴복하는 권력으로 사고구조가 내면화되어 있기 때문에 이점을 바로잡고 사람은 누구나 소중하다는 걸 계속 일깨워주어야 합니다
예컨데 학교가 다니기 싫으면 학점은행제과정을 만들어서 고등학교이하에서도 이런 과정으로인터넷을 통해서 학습이 가능하여 학점이 채워지면 졸업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합니다. 현행 제도중에서 그나마 손보아서 가능할만한 것이 있다면 방송통신고등학교를 무학년제 학점제로 하는 방안입니다.
최현우 아뇨 학교를 가는게 아니라 학교에서 정해준 기간 동안 일주일에 2번 다른 장소에 가서 상담을 받아요 물론 그 기간 동안에는 학교를 안 가요 저는 학교에서 최대 2주만 받을 수 있다고 그래서 2주에 총 4 번 상담을 받았습니다 그 뒤에 학교를 가냐 마냐는 우리가 하는 선택이에요
저는 학교를 갈 일말의 이유도 못느꼈어요 학교를 나오게 돼면 방황도 있겠지만, 그 학교를 다녀도, 홀로서기의 방황은 졸업후에도 언젠가는 한번 오는 일인것 같아요 그게 명퇘같은 후에도 올수도 있을것같고요 스스로 혼자 선다는것 어려운일이고, 학교는 마치 적당한 온실이 가둬놓은 상황이고, 괜찮은듯하지만, 괜찮지않았어요 대학을 가듯이 학교공부가 그렇게 필요한 사람도 있겠지만, 그런 사람이 얼마나 됄까싶어요 그리고 지금의 공부가요 아주 답답합니다~~~!
학생인권차원에서 검정고시를 보는 문제에 대해서는 근본적으로 학교시스템의 재고가 필요합니다. 교육이라는 것이 반드시 현행 학교같이 획일적으로 학생을 속박해서 가르치는 이런 형태여야 하는지? 학교형태아니고서도 다른 다양한 형태의 공교육시스템을 만들수 없는지입니다. 이런 문제가 해결된다면 검정고시를 생각할정도로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고교자퇴는 해보는데까진 해보고 나서 2학년 여름방학 전에 결정해도 늦지 않습니다. 성적이 문제라면 공부방법을 대폭 바꿔보고 인간관계가 문제라면 심리상담이나 치료를 받아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다만 학폭관련해선 예민하긴 한데요 학폭위 열어서 가해자가 징계받아도 이에 대한 보복이 두려워서 학폭위 이후에 귀신같이 자퇴하거나 아니면 학교에 다니되 민사소송 걸어서 기어이 배상금 받아내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
지금 직업특성화고(미용)1학년 다니고 있는 여학생 엄마입니다.오늘 갑작스럽게 아이가 할말 있다며 자퇴를 하고 검정고시를 준비하겠다는 말을 듣고 충격에 못벗어나고 있어요ㅠㅠ 고등진학때도 많은 고민끝에 공부엔 큰 뜻이 없고 또 자신 가꾸는것엔 진심이어서 그 분야가 적성에 맞나보다하고 본인의 선택을 존중하고 특성화고로 들어갔는데 갑작스런 자퇴통보에 너무 놀라기도 하고... 또 자신의 공부플랜이 있는것도 아닌채 너무나 쉽게 검정고시 준비하겠다는 점에 두시간가량 이야기하다 막 끝내고 어떤게 맞는지 저 또한 혼란스러워 글 남겨요... 남겨주신 메일에 좀 더 사연남겨드려도 될까요?ㅠㅠㅠ속상한 맘 진정이 안되고 있네요ㅠㅠ
현재 고2입니다 저는 중학교 시절때까지만 해도 친구들을 잘 사귀고 성적도 나쁘지 않게 받아온거 같습니다 고등학생이 되면서 성적이 떨어지기 시작했고 제가 다니는 고등학교는 시험이 어렵기로 소문난 학교에 친구들도 공부를 잘 하는 애들이 오는 학교라..그러다보니 점점 밀려났고 자신감도 떨어지더라구요 저는 변화에 엄청 적응이 늦고 힘들어 하는데 저희 중학교 배정은 사는 동네로 배정을 받아서 저희 반에는 저랑 같은 초 애들이 많았어요 꼭 반에 한두명 정도는 친한 애들이라 더 쉽게 잘 사귀었던거 같아요 고등학교는 1지망이 밀리는 바람에 2지망에 왔고 여기는 인기도 없구 시험도 어려워서 저희 학교 애들이 많이 안왔고 저는 고1,2 둘다 반에 같은 중 나온 친구가 없어요 그래서 새로 친구를 만들어야하는데 저는 그게 익숙하지 않고 중학교와 달리 애들이 순한편도 아니라..유독 성적으로 갈리고 잘 못 어울리면 결국엔 혼자가 되고 그러더라구요..고1은 어찌저찌 버텼지만 고2가 되어서도 이러니 진짜 못 버티겠더라구요 중학생때와 달리 더 자주 아프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거 같구요..엄마는 너무 힘들면 자퇴에서 검고를 보는게 좋을거 같다구 해서..고민을 해보고 있는데..하는게 맞을까요 목표는 있구 하고 싶은 일도 있습니다 주변에 자퇴생 친구들도 꽤 많구요
안녕하세요 고2 수험생입니다. 가정이 기초생활수급자 1급이라 현재 학원을 일절 다니지못하고 부모님 두분 다 나르시시스트이셔서 제가 하는 모든 행동 말투 사사건건 시비를 걸고 저에게 돈이 들어갈때마다 폭언을 합니다. 한마디로 돈이 아까운것이죠. 그래서 공부를 할 수 없는 정신과 환경이 되어버렸어요. 사고싶은것은 참아야했고 한 달 용돈 3만원으로 옷, 간식, 화장품, 필수품을 해결해야해요. 이 짓을 초등학교때부터 해왔고 문제집을 살 때마다 욕 듣는 것도 지겹습니다. 자퇴 후 알바를 하고 독립해서 정신과도 다니며 정시공부를 하고 싶은데 괜찮은 방법일까요..
현 고2 이고, 학교를 자퇴 할려는 이유 1. 학교의 필요성을 못 느낌: 제가 그림쪽을 갈려고 하지만 성적과 병행해서 함께 배우는것이 너무 힘들고 최근에 온라인 클래스를 하면서 학교를 안다니면 그림에 좀더 투자를 할수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학교에서 배우는 과목이 11개 정도 되는데 그중 저한테 필요한 과목은 달랑 4개뿐이지만 다른 쓸데없는 과목을 하느라 저한테 진정으로 필요한 과목도 점수가 높게 안나오기 때문입니다. 또 생기부등 을 신경쓰는 매일매일이 죽고 싶은 감정이 들고 창문 바로 앞에서 고민한적도 있습니다 (이 감정이 미술학원과 게임을 1시간 정도 하면 많이 사리지기에 하루하루 억지로 버티고 있는 중 입니다) 2. 친구들과도 별로 친하지 않다 .(흔히 말하는 아싸): 자퇴를 고민하면 여러 영상을 보았지만 다들 인싸 신지 자퇴의 단점중 친구들이 없어 진다고 했지만 저는 제가 생각하기에 저하고 완전히 친한 친구는 2학년중 5명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가 제 생각 자체가 친구들이 많이 필요없고 진정한 친구가 더 중요하다 생각하고 애초에 저랑 안맞는 친구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3. 그 외: 제가 많은 영상들을 찾아보고 글도 보고 그랬을때 아직 세밀한 계획은 없지만 전 이미 검정고시를 볼생각도 있으며 미술쪽 대학과 미술쪽 학과 등 생각해둔것이 있고 사회성은 학원에 가서 키우면 된다고 생각하고 또 다른 사람들의 자퇴 단점을 보면 자신의 생활이 나태해 진다고 하지만 전 일찍 자고 일찍일어나는 것이 생활 패턴이 되어서 방학때도 적어도 오전 10시 일어납니다 이러한 이유로 자퇴를 하고 싶은데 해도 될까요?
저는 18살 경시생입니다. 고1 겨울방학부터 경찰을 준비하게 되서 22년 개편 기준으로 한능검, 지텔프는 다 따놨고, 지금은 자격증 따놓는 기간이라서 워드 필기 이번에 붙었고 이젠 실기 준비중이에요. 무도(합기도)도 열심히 다니면서 제 몸 지키는법과 가산점 열심히 준비중이에요. 여름방학부터는 바로 법공부 시작할 계획이구요.. 원래는 자퇴 생각이 없었고 학교는 끝까지 다닐생각이였는데.. 담임선생님께 학교에서 법공부를 해도 되냐 물어보니까 부정적으로 말씀하시더라구요.. 학교 졸업장이란 너가 교과과정을 다 수료해서 주는건데 넌 그 모든걸 생략하고 받는다는거 자체가 모순적인거라고.. 근데 맞는 말이에요. 모순적인거같아요. 그래서 자퇴를 진지하게 고민하게 됬고, 검정고시 20년 1차 풀어봤는데 평균 83점으로 바로 합격나오더라구요(학교 내신 안챙기고 공부 한적도 없음, 그냥 수업때 가끔 듣는걸로 풀었음) 그래서 더욱 자퇴가 하고싶어졌고, 자퇴를 하면 공부할 시간도 많이 늘어나고 합기도장도 맨날 갈 수 있고 헬스장가서 근력도 키울 시간이 되요. 저는 이런 이유로 자퇴를 하고 싶은데 나중에 성인이 되서 후회할까봐 겁나서 못하겠어요. 어떡해야 할까요? 만약에 한다면 이번년도 10월 이전까지는 해야해요
안녕하세요 저는 자퇴를 생각하고 있는 중1학생입니다. 먼저 자퇴를 생각하는 이유는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수업시간에 수업을 안듣고 딴짓하고 폰을 해도 밤에 혼자 문제집을 보고 강의를 들으면 다 할 수 있어요. 그래서 학교가 너무 재미없고 그냥 검정고시보고 빨리 대학가고 싶어요. 자퇴하고 나서 계획은 먼저 검고를 보고 컴공과로 대학을 가고 싶어요. 그 다음 it관련쪽으로 취업해서 돈벌고 싶은데 자퇴해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자퇴를 심각하게 고민하고있는 현재 고2 일반고재학중 입니다 저희학교는 90퍼센트가 넘는 아이들이 수시를 준비하는학교이고 정시를 준비하지못하도록 하는 학교입니다.저는 내신과 목표하는대학이 과리가 커서 최근 수시에서 정시로 방향을 옮긴 상태지만 학교에서 정시공부를 못하게 하니까 답답하고 남글보다 늦었는데 학교에서 시간확보가 안되는점, 학교에서 공부를 하지못하도록 해서 멘탈이 나는점 등의 시간상 이유로 자퇴를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제가 지금 자퇴를 하는것이 올바른 방법일까요 한다면 어떤방법으로 2023대입을 준비하는것이 좋을지 조언부탁드려요
이 영상을 지금와서 찾은걸 좀 후회하고있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입학 원서자체를 태권도부라는 체육 특기자로 원서를 제출하였습니다 하다보니 코치님과 감독님은 확실한 통보조차 힘드셨고 선배님들과 코치님들의 갈굼은 더욱더 힘들었습니다 그렇게 하여 결국 태권도부를 관둔다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직점 감독님께 관둔다고 말씀을 드렸더니 그럴 경우엔 전학이라고 말씀하시네요... 전 이학교가 특성화 고등학교라 취업도 원활하게 할수있을거같아서 계속 다니고 싶었는데 이렇게 다닐 이유가 사라지고 전학을 가게되면 자퇴를 하고싶습니다
여기 댓글보니 학교생활 부적응으로 자퇴하려는 꼬맹이들이 많이 보이는데... 특히 대인관계... 그거에 대해서 반대하고싶다 삼촌은 2004년에 고1이었는데 친구관계?? 그전까지 당연히 좋지못했고 고등학교 올라가서도 죽을만큼 자퇴하고 싶었다 워낙 소심하고 내향적이라 괴롭힘도 많이 당하고 그랬었다... 결국참다못해 자퇴도 여러번 생각했지만 내 자존심도 허락치않았고 고생하시는 부모님들의 뒷바라지 생각해서라도 계속 참고 학교 다녔다 그 과정에서 주변의 조언을듣고 나스스로 성격바꾸려고 끊임없이 노력했고 더이상 약한모습 보이지 않으려고 스스로 단련하다보니 결국 학창시절 좋은친구들 사귀었고 소중한 추억도쌓고 열심히 학교생활해서 우수한 성적받고 3년개근하고 졸업했고 어른이되서 현재 직장인으로써 이렇게 시간이 흘렀네... 결국 모든건 자기 자신감을 가지고 서서히 극복해 니가는게 중요하지 않나싶다 사람관계 힘들어서 고등학교 자퇴하고 검정고시?! 그럼 대학생활,사회생활도 힘들어진다 또 공부는 부진할수준만 아닐정도로 하면 된다 죽을듯이 안해도 된다 어차피 졸업장 다준다 그러니 부모님들 생각해서라도 강해지고 항상 자신감 같고 살아가라 자퇴생각할 시간에 어떻게하면 친구들과 친해질수있을까,자신감을 같고 강해질수있을까,학교생활 해낼수있을까부터 여러가지 주변에 조언을 구하고 연구를 해라 물론 자퇴하는것 말리진 않는다 그대신 신중하게 선택하길바라고 그후에 자기진로문제 감당하지 못한다거나 그런다면 그건 당연히 여러분들 책임이겠지.. 왜냐? 니들이 선택한거니까... 성인이 되어서 사회생활해보면안다 진짜 냉정하고 복잡한 일들이 많다 그만큼 학창시절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거다
대인관계에 대해 반대하고 본인이 괴롭힘 당한 괴롭힘이 다라고 생각하세요? 모든건 자기 자신감을 가지고 서서히 극복…ㅋㅋ 요즘 애들 괴롭힘 당하는게 일반 수준인줄 아십니까 저 중학교때 제 친구 괴롭히던 무리가 있었어요. 제 친구 임신했다고 소문내고 걸레라고 전교에 소문나서 모르는 남자에게 전화오고 배 가격하고 유산시켜서 미안하다고 하고 가만히 있는데 와서 스타킹 찢고 걔 이상있는애 아니었구요 제가 옆에 그래서 계속 있어줘서 왕따는 아니었어요 문제는 그 이후에 2학년때 반이 갈려서 제가 같은반이 되었는데 절 괴롭히기 시작하더라구요 중 2때 시작된 괴롭힘은 고등학교가 갈렸는데도 현재까지 계속 되고있도 심지어 얼마전에 걔가 지 무리애들이랑 입맞춰서 저를 학폭에 걸었어요ㅎㅎ 하지도 않은 일로 1호 나왔고 자퇴할 예정입니다 사회에서의 냉정하고 복잡한일이요? 사회에서는 멀쩡한 사람을 임신했다고 소문내도 소년법으로 처벌 안받나요? 사회에서는 무고로 허위 신고해도 제대로 조사도 안받고 오직 사실확인서가 일관되었다는 이유만으로 사람 앞길을 막나요?
저는 이번에 고 일 입학했는데 남들과 달리 혈소판 감소증이라는 만성 질환을 가지고 있어서 학교만 갔다오면 그날 하루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만큼 힘들어서 자퇴를 고려하고 있는데 자퇴를 하려고 하니 사회적 시선도 그렇고 이런저런 부정적 시선과 나중에 어른이 되서 직장을 얻어 잘 살 수 있을지 나무 고민이 매일 되어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의견 나눔 부탁드려요ㅠㅠㅠ
저는 고1학생이고 내신5.0정도대 딱 평균정도 입니다. 제가 중학교때 공부를 너무 안해서 수학 영어 기초가 너무 부족합니다. 그래서 자퇴하고 영어 수학 기초 베이스 부터 쌓아서 검정고시 보고 수능까지 보는것이 목표입니다. 그런데 자퇴를 하지 않으면 이미 영 수는 7등급대인데 계속 이렇게 가면 절대 수시로 대학은 좋은데 가지도 못할거 같습니다. 일단 제 목표가 적어도 대구 사는데 지방국립거점 학교 경북대 가는거나 인서울 해서 좋은 직업 얻어서 돈 많이 버는게 목표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지금 중3 내신 120점의 사나이 입니다 이런말을 하기 좀 그런데 저희 집이 쪼끔 잘 사는거 같습니다 저도 모르게 저한테 서울에 빌라 한채가 생겼습니다 제 꿈은 파충류쪽 사업가이고 대학교는 물론 고등학교의 공부가 필요 없다고 생각해서 검정고시를 생각하고 있ㅂ니다 훈수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