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안부나 소식 주고받을 때 이메일이나 문자 메시지 이용하지 편지 쓰는 경우 극히 드물 겁니다. 그런데 이 작은 우표 한 장에 돈과 삶, 역사와 미래가 담겨있습니다. 살아남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우표, 재작년에는 가족사진 등을 새겨주는 나만의 우표, 작년에는 동영상을 첨부해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는 NFC 우표가 나왔고 올해는 우표값 인상과 상관없이 쓸 수 있는 영원 우표가 출시됐지만, 이미 멀어진 사람들의 발길을 되돌리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26 авг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