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창고tv #태권브이 #브이센터 #태권v 안녕하세요 반창고Tv입니다. 강동구에 위치한 초거대 태권브이 박물관 브이센터가 폐관하여 그 마지막을 촬영하고 왔습니다. 정말 볼 것들이 많은 박물관이었는데 한편으론 많이 아쉽습니다. 우리의 아픈 손가락 이지만 태권브이 랜드마크의 멋진 모습을 영상으로나마 남길까 합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시된 케릭터 물이 거의 다 일본 에니메이션 속 캐릭터 라는 것이 참 많은 생각이 들게 합니다. 태권브이 와 동시대 그리고 그 후에 창조 되었던 수많은 국산 캐릭터 들은 다 어디로 갔는지... 국내에도 솜씨좋은 원형사 분들이 참 많이도 활동하고 계신데 기왕 투자할 꺼 라면 그 분들에게 국산 토종케릭터 들 의 개발을 의뢰 했다면 저곳이 더 풍성해 지지 않았을까 라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또 지금은 한국의 독창적인 sf 캐릭터들 또 한 넘쳐나고 있는데.. 또봇 과 카봇 그리고 터닝메카드 시리즈 만 해도 센터를 더욱 풍성하게 해 줬을텐데.. 지금 유행하는 국산 토종 캐릭터들 이 대형 등신대 모형으로 전시가 되어 있었다면, 더 많은 아이들 에게 멋진 추억을 남겨줄수 있었을 텐데... 만약 지금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한 새로운 태마파크 를 기획하고 있다면, 부디 국산 토종 캐릭터 들이 어린이들 과 함께 뛰어 놀수 있는 그런 곳으로 만들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참 아쉽지만 국산 캐릭터 산업 시장이 오래가지 못하는건 캐릭터 아이피 사업을 유지 시키지 못하는 국내 시장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이나 일본에비하면 아이피 사업을 너무 발전시키지 못하고 단기적인 프로젝트만 만들다보니 국내 캐릭터 산업이 발전하기가 어려운게 현실입니다. 그만큼 사랑받는 작품은 더 오래 사랑받을수 있어야하는데 한국은 당장에 한번 벌고 이를 사업으로 키울수 있는 방안은 만들지 못하는거 같아 아쉽네요
저기에 있는 수많은 태권브이는 또 어디론가 가서 디스플레이 될거 같단 생각이 듭니다. 저희 아들 4살때인가 데려갔었는데 그때 태권브이 앞에서 찍은사진이며, 저 안에서 봤던 태권브이 영상을 보고 나서 뭔가 느낌이 온건지 아들이 그 이후 최고 로봇은 태권브이이고 가상의 친구는 훈이라고 아직도 말하곤 합니다. 훈이처럼 강해진다고 태권도도 수년째 다니고 있습니다. 재미있는건 아들이 지금은 9살인데 그 또래나 고학년 아이들은 태권브이에 존재에 대해서 전혀 모른다는거 ㅎㅎ 아들의 기억 공간이 없어진다니까 많이 아쉬워지네요.
아픈손가락 슬픈 흑역사지만...그래도 또다른 시작을 만드는 시작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카피를 찬양하고 정당시 여기고 싶지는 않지만 모방은 또 다른 창작이란 말이 있듯이.....전쟁 후 저희도 아픈 사건과 힘든 경제 위기에서도 그 당시 어린이들의 또 다른 희망을 심어준건 사실입니다.
저도 89년생인데 안타깝네요 KBS에서 명절에 태권브이방영해주는걸 보았고 썬더A 또 다른 애니메이션들도 보았었는데 일본과 비교하면 안되지만 애니메이션이나 전대물, 메탈히어로, 울트라맨 등 여러브랜드?나 여러장르가 있는데 비해 국내 애니메이션산업은 크게 발전하지 못해 아쉽네요ㅜ 녹색전차 해모수, 벡터맨, 또봇, 그 밖의 대표적인 국산 애니메이션을 좀 더 어필하고 관리했더라면 어땟을까... 부천에도 만화박물관이 있지만 뭔가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국내 산업의 한계죠... 케릭터가 인기가 있어지는게 쉽지 않은데.. 부가 창작물 수준들이 너무... 좀... 카봇이나 또봇, 터닝 메카드 이야기하시는데.. 이쪽도 장난감 외 다른 것들이 너무 낮습니다. 좀 더 캐릭터를 사랑하고 오래 간직할 수 있는 것들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아쉬워요.
저기가 대중 교통편이 불편해서 문제더군요. 자동차로 가야만 하고....그리고 승용차로 가도 88도로 에서 들어가야 해서 꼭 고속도로에서 속도를 갑자기 줄여서 개인집에 들어가는 느낌이랄까?... 조금 위험하기도 하고 또 입구가 위로 경사져서 더 이상하고... 그리고 이상하게 홍보가 잘 않되어 않타까운 점이랑.... 이런 단점만 해결 되도 서울시 강동구의 랜드마크가 될만 하죠. 특히 레고랜드가 강원도 춘천에 있다고 하니... 강동구에서 선사시대 유적지에만 중요하게 여길께 아니라 로봇시대가 도래하는 만큼 미래 지향적인 태권V 라이브 박물관을 지원하면 좋을 것 갔습니다. 강동구에서 삼성엔지니어링 본사, 한국종합기술본사, 쎄스코본사 등 첨단업무단지를 조성하고 있으니 이와 맞물린 태권V 라이브 센터는 좋은 콜라보를 이룰것 같네요. 이웃 일본 처럼 요코하마 건담 팩토리가 좋은 예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이들 데리고 갔던게 기억 나네요. 그랬던 아이들이 벌써 큰아이가 고등학생이네요. 둘째는 중2! 몇 일 전에 애들 책장 정리하다가 그 때 샀던 태권V 색칠 공책이랑 미션 풀면서 받았던 태권V 동전이 보이더군요. 세월 참 빠르네요. 이렇게 또 추억의 장소가 사라진다니 너무 아쉽군요.
태권브이 와 같은 세대로 써 좀 아쉽기는 하지만, 마냥 지원금을 투입할 수만 없는 현실과 타협을 해야 하니 어쩔수 가 없었을 겁니다. 대한민국 에서 특정 케릭터를 주제로 한 테마파크 가 과연 언제가지 생존할 수 있을지 부터 계산을 해 봐야 할 문제라 고 봅니다. 만약에 태권브이 가 일본의 기동전사 건담 처럼 다양한 세계관으로 나뉘어 새로운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생산해 낼 수만 있었다면 아마 더 큰 공간에 더 멋진 시설로 새롭게 개관이 가능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리지널 시리즈 3편과 슈퍼태권브이 84태권브이 태권브이90 등 총 6편의 시리즈 외에 까메오로 출연한 2편의 작품 등 총 8편이 전부라 다양한 컨탠츠 개발이 거의 불가능 하다는 단점 때문에 볼거리 와 즐길거리 가 풍성한 테마파크 조성이 무엇보다 어려웠을 겁니다. 리뉴얼 보다는 고전 다자인 그대로 단막형식의 옴니버스 스토리를 만들어 지속적으로 에니메이션 을 제작 했다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도 해 봅니다. 그동안 팬들이 저마다 새롭게 창작했던 수많은 작품들을 활용할 수 있었다면 어땠을까... 네 짐꾼님 말씀대로 아픈 손가락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이상 박수칠 일이 없을 때 조용히 보내 주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다만 우리처럼 같은 시대를 함께 겪으며 살아 온 동년배 들 에게는 영원한 친구로 남아 있겠지요.. 테마파크 하나 사라진다고 해서 해당 케릭터 의 모든 기억과 추억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니기에.. 매번 곁을 지날때 마다 한번 들어가 봐야 하는데.. 라며 망설였던 지난 시간이 후회됩니다. 그래도 한번은 들어가 볼 껄.... 영화 천군 의 매인테마 에 맞춰 개발된 새로운 창작품세 천군 을 연기하던 모션캡쳐 태권브이 가 생각 납니다. 태권도 의 홍보를 위해 참 많은 노려을 기울여 개발한 작품 이었는데... 저도 한때 태권도 사범 이었기에 태권브이 와 참 많은 시간을 함깨 보내야 했었는데.. 이리 떠나 보내야 한다니 참 씁쓸 합니다. 짐꾼님 빨리 날 잡으세요. 소주한잔 합시다.
역사속으로 사라지는건 대환영이고 이참에 태권V라는 캐릭터 자체가 날라갔으면 합니다. 솔직히 양심적으로 이걸 창작이라 말하고 중국욕할 자격있습니까? 태권V,솔라123,스페이스건담V,철인007등등 저 시대 모든로봇물들 대놓고 카피한 표절작 천지입니다. 또한 표절감독을 아무리 볼꺼없는 시절이라해도 대우하는건 아니라 봅니다. 이것으로 태권V는 끝내는게 맞다고 봅니다. 지금 좋은 캐릭터 둘리,뽀로로등 창작자가 대우받는 환경을 만들어야 발전할 수 있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