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이별 환승이별도 다 당했지만, 지금까지 배신감이 제일 컸었던건, 사내연애 하다가 상대의 집안사정과 자신의 건강문제, 직장 문제로 여유가 없고, 심신이 지쳐서 누굴 만날 여력도 없다고 이별했는데, 이별후에 없던 사실 만들어서 나에대해 안좋은 얘기와 헛소문을 회사 내에서 퍼뜨리고 다녔다는 점. 그리고 집안사정과 본인의 건강문제는 사귈때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넘어갔었지만, 나와의 이별 후 자신의 힘든 상황속에서 곁을 지켜준 다른 남자가 있다며, 그남자와 사귄점. 나 역시 그 곁을 지켜줄 수 있었다고 나 자신은 생각했지만, 본인이 나에게 너무 미안하다고 헤어지자고 3번이나해서 어쩔수 없이 받아들였는데, 그렇게 힘든 자신을 지켜주는 새로운 이성이 나타났다며 그사람과 사귀는 모습이 너무 배신감에 찼고, 출근할때마다 내가 하지도 않은 맨날 찾아가서 다시한번만 만나자고하고, 이별후에도 내가 어떻게하고 어떻게하고.. 좋아한 만큼 분노로 바뀌어서 마주칠때마다 따지고싶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