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방원프로님. 영상 정말 잘 봤습니다. 저는 이 영상을 보기 전까지 내림낚시를 했었습니다. 어릴적 부터 붕어 대낚시를 즐겨 했습니다. 이후 어른이 되고보니 여윳돈이 있어 긴 낚시대를 샀지만 그것을 다루는 법은 몰랐지요. 그리하여 잘못된 자세로 투척을 오래, 그리고 자주 하다보니 결국 엘보라는 부상을 당한 게 약 3년 전 일이네요. 당시 팔꿈치가 너무 아파서 부득이하게 2년 반 정도 짧은 낚시대로 내림낚시를 하게 된 것 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어느 날. 이방원프로님의 위의 영상을 보게 됐습니다. 정말 여러 번 보았지요. 그리고 3.6칸 대를 꺼내어 연습을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현재는 5.5칸 까지 앞던지기 만으로 다대편성하여 낚시를 즐기고 있습니다. 심지어 장대 편성으로(제 기준의..) 3박 4일의 장박 낚시를 즐겨도 팔에는 전혀 무리가 가지 않더군요. 물론 처음부터 그렇진 않았지만 점점 편해지면서 자신감이 생겼지요. 그래서 칸 수를 차츰차츰 늘릴 수 있었습니다. 내년에는 6.0칸 이상도 사용해볼까 합니다! 이방원프로님의 하나의 영상 덕분에 새롭게 낚시를 배우는 기분으로 즐거운 출조를 나서고 있는 사람이 있음을 꼭 알려 드리고자, 그리고 깊이깊이 감사 드리고자 긴 글 남깁니다. 참, 지난 가을에는 어린 제 아들 녀석도 3.0칸으로 프로님께 배운 투척 방법을 알려주니 몇 번 만에 올바른 방법으로 한 자리에 채비를 잘 넣더군요. 프로님께 영상으로 전수받은 장대 투척법이지만 저와 아들까지 대를 이어서 유용히 감사히 구사하겠습니다. 내일이면 새해입니다. 새해에도 건강 하시고 하시는 일 또한 잘 풀리시길 진심으로 기원하며 인사 마칩니다~!
오랫동안 낚시를 하면서도 앞던지가 오공대가 되면 잘안되고 힘들어져서 항상 돌려서 던지거나 허리에 대고 던져 항상 떨어져야할 장소에서 삼십내지 사십센티 정도 떨어져 지금 낚시터에 가면 한시간 정도 연습을 합니다 핑계지만 지금 나이가 칠십 중반 입니다.어떨땐 낯에는 잘되는데 밤만 되면 힘들어 집니다.그래서 밤에는 오공대 이상은 사용을 잘 안합니다.낚시대는 설골 입니다.어떻게 하면 잘 할수 있을련지요 답답 합니다.감사합니다.
원줄길이에 대해서 여쭤봅니다. 원줄길이가 짧으면 여러모로 안좋다는 말씀이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궁금한게 있습니다. 48대 바톤대 끝에 봉돌위치하여 낚시를 했습니다. 38cm 붕어가 걸렸을때 랜딩하기가 엄청 버겁거더라구요 힘이빠진애를 들어올리는데 올라오질 않아 수초에 걸렸나했는데 뒷발을 들어 낚시대를 더 들어올리니까 그때 올라왔습니다. 그런일을 겪고나서 줄을 조금 더 짧게 잘라 사용하다가 요즘엔 초릿대를 자를까 고민중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동영상보고 앞치기를 하는데 원줄 짧게 할필요가 없어지네요 감사합니다. 그런데 랜딩하기가 더 힘들어질거 같아 고민이 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수싱좌대 낚시를 주로 다니다보니 처마에 걸려 각도도 90도 정도밖에 못세우고 뒤로 더 물러나기도 힘든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