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버지가 신입사원때부터 윤태영 배우님 부친께서 같은 부서 사수시기도 했고 그 이후로도 계속 몇 십년을 함께 일하시며 지금도 명절때마다 연락드리는 사이시기에 어릴때부터 들은 이야기가 많습니다. 한번은 윤태영 배우님 결혼한다고 해서 많은 축의금 들고 결혼식을 갔는데 당시에 축의금을 일절 안받으셨다고 말씀 해주시더군요. 아마 협력업체들이나 사우들에게 자식 결혼식으로 부담 같은 걸 안 주고 싶으셨던걸로 생각 된다고 하셨습니다. 업무상으로 그리고 인생 형님으로도 참 배울점이 많은 좋으신 분이라고 항상 들어왔습니다.
대학생이었을 때 이상형이었던 분인데 이렇게나 오랜만에 보게 되네..얼굴에 연륜이 조금 느껴지는데도 멋진 분위기는 그대로인 것 같다. 같은 과 언니와 아내분께서 지인이였는데 결혼 스토리를 전해 들었을 때 굉장한 사랑꾼이라고 느꼈는데 지금도 그런가 봄. 나도 한 사람의 아내로서 저렇게 반려자에게 진심인 반려자가 되고 싶다.
아내를 저렇게 존중해주면 자신도 그만큼 품격이 높아짐 아주 보기 좋은^^ 저도 직접 구입한 건 전부 삼성 익숙한 걸 외면하기 어렵더라구요 새로 입주한 곳에 건조기랑 냉장고 에어컨이 엘지인데 리모컨 사용방법도 익숙하지 않아서 ㅠ.ㅠ 암튼 익숙한 게 좋아요^^ 올해 나올 갤럭시 워치7 쨍한 파란색 좀 나왔으면 삼성은 로고 자체가 파랑인데 파란색 제품이 거의 없음 (갤럭시S20+ 사용중인데 매장가서 파란색폰 있냐고 물어보니 아우라블루색상 이 제품 있다고 해서 바로 구입했던^^;) 2015년쯤 나왔었던 (레벨 온 와이어리스) 쨍한 파란색 헤드폰처럼 쨍한 파란색 제품 좀 많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한정판제품처럼
덧글 보니깐 천억이라고하는데 정리 해줄께. 2008년 삼성전자 부회장 퇴직. 당시 글로벌 유동성 위기로 주가 바닥일때 삼성전자 주가 40만원대 액분 50대1 계산하면 8,000원 현재 주가 7만원 후반대인데 대략 10배 올랐네. 정리하면 2008년 삼성전자 450억이면 현재 5000천억이라고 생각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