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우 아닙니다 ㅋㅋㅋ 그 당시 가형은 21번(객관식 마지막) 29번 30번 빼고 꽤 쉬운수준이었어요.. 이 3문제 싸움이었죠 요즘은 그렇진 않다고 알고 있는데 고3은 언제나 힘든 시기입니다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하나의 추억으로 남을 수 있게 스트레스 받지 말고 알차게 보내세요~~
@@초이-d1n 논술 지원하실거면 최대한 수능 실력을 끌어올려서 최저가 높은 대학교에 지원하세요 그리고 혹시 모르니까 최저 없는 대학도 1~2군데 정도 지원하시구요 참고로 혹시 한양대 지원할 생각 있으신가요? 참고로 한양대가 논술에서 최저 없는 게 올해가 마지막입니다(인터칼리지학부 제외 - 이건 3합 7 최저 있음)
현실적인 조언 하나 해드릴게요. 수능공부는 어느 강사 커리 타느니 마느니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수특 수완 위주로 공부하셔야 합니다. EBS연계 우습게 생각하시는분들이 많은데 그게 영향력이 상당히 강해요. 진짜 연계 제대로 안했다가 수능날 연계에서 말려서 미끄러지는 사태가 엄청나게 많이 발생합니다. 거의 모든 과목들이 EBS연계 때문에 웃고 울고 할겁니다. 7모는 중요한시험이 아니어서 망해도 상관없는 시험인데 적어도 6평은 잘쳤었어야 했어요 ㅠ 어차피 실력이라는게 쉽게 오르는것도 아니어서 차라리 수능날 안미끄러지게 방어를 하는게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낮은 성적대라면 어차피 밑져야 본전 아니겠어요? 실력키운다 같은 뜬구름 잡는소리보다는 확실히 맞힐 수 있는 연계를 제대로 잡는게 더 낫다고 생각해요. 진짜 시간안배 측면에서 생각해야 할것이 익숙한자료에 익숙한유형 푸는게 낯선자료 낯선유형 푸는거보다 훨씬 빠르게 풀 수 있어요. 국어는 (언어지식 지문을 제외한)비문학이 3지문이 나오는걸로 아는데 최근 경향이 한지문은 연계 두지문은 비연계가 되는걸로 보이는데요 여기서 연계 한지문은 걍 외워서 풀어야되요. 물론 지문을 근거로 답을 써야하기는 하는데 가급적이면 풀이시간을 세이브하자는 거예요. 문학 연계는 운문, 산문이 연계되는 스타일이 좀 다릅니다.. 운문은 거의 그대로 나온다고 보면 되고요 산문(소설, 극)은 지문 그대로 나오는게 아니라 EBS에 실린 작품의 다른 부분을 발췌하기 때문에 소설 극문학은 전체줄거리 + 인물관계도 위주로 공부해야되요. 국어는 연계에서 무조건 시간세이브 해야되요 그리고 거기서 세이브한 시간을 비연계에 다 때려박아야 합니다.. 특히 비문학이요 요즘 비문학은 시간먹는 괴물이더군요 비문학 킬러문제에 써야할 시간을 많이 확보해야되여 시간확보 안되면 그냥 망합니다 ㅠ 그나마 국어가 가능성이 높아 보이시는데... 진짜 연계만 제대로 잡아도 3등급은 충분히 나올거 같고 2등급후반 까지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제발 엉뚱한거 하지 마시고 수특수완 빡시게 해서 연계라도 다 맞혔으면 합니다. 수학은 포기하실건지 계속 공부하실건지는 본인이 결정해야할 사항이긴 하고요. (포기 안하신다면) 이거도 연계 잡는게 좋을듯 합니다. 6평때 수특수완 복붙시켜놓은 문제가 굉장히 많았어요. 심지어 거의 다 킬러였고 절반 이상이 수특만 달달 외우면 거저먹는 문제들이었습니다. 복붙까지는 아니더라도 비슷한 유형으로 살짝만 바꾼 문제도 많았고요. 수학은 배점이 높아서 진짜 그 몇문제 차이가 엄청나게 영향을 많이 줄 수 밖에 없어요. 수학의 경우 연계를 제외하고 일반적인 경우라면 유형이 정해진 문제와 그렇지 않은 문제들로 나뉘는데 시중 문제집들에 실려있는 문제유형들이 있어요. 그건 대부분 정답률이 높을거예요. 그런데 이건 고2때 했었어야 해서 지금와서 잡는다는게 어렵거든요 그래서 수학시험이 고통스러운거예요 ㅠㅠ 그러면 당연히 시중 문제집들에 없는 문제유형들도 있겠죠? 이건 당연히 신유형이고 1등급이 아니면 못풉니다. 진짜 개어렵습니다. 진짜 어려운건 못풀고도 1등급 나오는 경우도 많아요. 가나형 시절 가형이면 그런거 못풀면 1등급을 못맞지만요 지금은 못풀어도 1등급 후반대는 나올거 같아요. 뭐 그정도로 난이도가 미친 수준이니 걍 별표치고 넘겨야된다는 소리예요. 영어는 제가 못하는 과목이라 뭐라고 하지를 못하겠네요. 심지어 이건 EBS 연계도 안되는 과목이라... 그리고 제가 이과라서 사탐도 조언 불가능... (죄송)
@@user-nf8bn7co3v 제 글부터 제대로 읽고 댓글다시기 바랍니다. 연계에서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고 분명히 말했고요 국어 킬러문제는 시간 갈아넣어야 합니다. 별다른 해법이 없어요. 시간 없으면 틀리는겁니다. 정답률 낮은 킬러문제가 연계에서 나올지 비연계에서 나올지는 알 수 없는 일이고요. 그리고 연계에서 킬러 나오면 비연계킬러보다 문제가 훨씬 더 더럽게 나옵니다. 출제자 입장에서는 수험생이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하고 출제하기 때문에 변별력을 위해서 선택지를 아주 베베베 꼬아버립니다. 오답의 매력도가 엄청나게 올라가버리고 그래서 수특 수완 연계된 문제들이 정답률이 엄청나게 낮은겁니다. 그리고 수특 수완 공부는 시간확보가 목적입니다. 국어뿐만 아니라 어떤 과목이든 간에 연계에서 시간확보하고 비연계에서 시간을 더 많이 써야 하는데 왜 수특 수완 공부가 독이라고 생각하시는건가여? 저는 님 의견에 절대 동의할 수 없습니다. 수특 수완에서 시간확보 하지 못하면 시간부족 때문에 시험 말아먹습니다. 제가 수능칠때 그런사태를 직접 겪어서 N수를 했었습니다. 님이 주장하신 내용과 완전히 같은 소리에 선동질 당해서 수능 망친적이 있는 사람이니 그런 주장 할거면 저 앞에서 얼씬도 하지 마세요. 진짜 생각만 해도 짜증납니다. 수능 망치기 싫으면 EBS교재 통째로 다 외우고 시험쳐야 됩니다. 제가 몸소 겪어봐서 할 수 있는 소리입니다. 남들은 뭐 어떻게 공부할지 모르겠는데 저는 그렇게 EBS 외워가며 공부해서 대학 들갔습니다. 입시판에서 산전수전 다 겪어봤고 적어도 저분보다는 공부 훨씬 잘합니다. 애초에 수특 연계된 문학문제가 정답률이 낮다는 이유로 수특 수완 위주로 공부하는것이 독이라고 주장할 수 있는 근거 자체가 없습니다. 수특 수완 공부를 제대로 안해서 틀리는 것일 뿐입니다. 어슬프게 공부해서 틀려놓고 수특 수완 공부하지 마라는 식의 선동질을 하는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본인이 공부 제대로 안해서 틀려놓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