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공감합니다. 돈도 중요하고 집안의 재력도 중요합니다. 출발선이 달라질 수 밖에 없겠죠. 하지만 저는 배운게 컴퓨터뿐이고 전역하고 뭘 할지 고민하다가 결국 배운게 온라인판매 사업입니다. 수소문끝에 취업이 되어 서울에서 태어나서 처음 가보는 타지에 갔죠. 친구하나 없고 아는 사람 하나 없는다는게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내려온거 쪽팔리게 다시 올라가겠습니까? 1년 6개월 정도 열심히 배웠습니다. 가닥이 잡힐 무렵 내 사업이 하고 싶었죠. 처음에 고향에 올라오니까 정말 갑갑하더라고요. 절 뭘 믿고 제조/도매회사에서 물건을 대주겠습니까? 무역까지 해서 제가 직접 해외수입후 판매를 하려고 무역을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바로 중국 사드보복이 터졌죠. 최초 샘플로 주문한 상품들이 한국까지 오는데 막혀버렸습니다. 간신히 물류 포워딩을 해주시는 분이 도와주셔서 2달만에 샘플을 받았습니다. 잠잠해질 기세가 보이지 않고, 저는 급하니 일단 포기를 했죠. 그러고 힘들어하는 찰나에 포기하지 않는 사람에게 도움을 주듯이 선뜻 물건을 주겠다는 큰 대기업 직영점을 찾았습니다. 온라인판매를 하는 업체가 있는데 2~3개월안에 다 접는다는 것이었고, 저도 그럴거라고 생각하며 그냥 일단 한번 해봐라 물건은 주겠다. 하셨네요. 1년넘게 적자였습니다. 고정비를 최소한으로 하기 위해서 물건을 가져와서 집안에서 포장하고 택배사에 직접 내사해 상품을 발송해 물류 단가도 낮춰보았죠. 사무실도 없어 누가 찾아와 방문수령을 하겠다고 하면 샘플이나 카달로그를 가지고 근처 카페에서 약속을 잡아야했죠. 어쩔때는 화물차 본네트에서 카달로그를 펴준적도 있습니다. 포장대는 간이로 만들어 물건이 와르르 쏟아지는게 다반사고 비라도 오는 날에는 정말 죽을맛이죠. 집안에서 게임이나 하는 컴퓨터로 작업하려니 또 얼마나 유혹이 다가옵니까? 친구들이라봐야 그 당시 24살이니 게임이나 하자 놀러 나가자 졸라대고. 일을 왜 하나 싶기도 하고, 그냥 월급쟁이로 취업이라도 하면 월급이라도 받을텐데.. 회의감도 들고 짜증도 나고... 또 자기일을 하다가 다른 자기일을 하는 사람들 이야기가 귀에 들려오기라도 하는 날에는.. 누구는 반년만에 요식업에서 월 매출 1억을 찍었다네 누구는 또 어디에서 누구는 또.. 중간중간에 슬럼프도 오고 주식에도 빠져서 물건대금을 날려먹은적도 있습니다. 허겁지겁 밤에 상하차라도 해서 결제는 간신히 맞춰놓았죠.. 제 사업 2년차입니다. 이제는 14평 정도지만 사무실도 있고, 매출도 괜찮습니다. 굶어죽으란 법은 없나봅니다. 물론 아직 적자만 간신히 피하는 정도입니다. 그래도 밤에 상하차는 안해도 됩니다. 내년에는 더 나아질겁니다. 내후년에는 압니까? 급속도로 성장을 할지. 물론 출발선이 같다는게 아닙니다. 집안이 빠방하다면 물건 1억~2억 잔뜩 창고에 단가 후려쳐서 가져와선 쟁여놓고 최저가경쟁하고, 직원 뽑아 촬영시키고 편집시키고 업로드시키면 금방금방되고 매출도 금방올라오고 빠르게 성장하고 대행사 좋은 사람 붙여다가 비싼광고 달고 근처에 소매상들한테 재고 떠넘기고 대규모 발주만 몇개 받으면 한달에 매출 1억이 뭡니까 3억도 우숩게 넘기겠죠. 그렇다고 손 놓고 가만히 있을겁니까?
안혜성 계속 빨리던지는 연습을 해보세요 투구폼 슬로우영상을보고 따라하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공을 체는 연습도 해야하고요 그리고 속도보단 제구가 잡혀야하고 그런 다음에 속도를 중요시하고 그 다으은 공의 구위가 중요 합니다 이 3가지 조건 이 잡히면 아마 감독님이 부모님을 설득하셔서 들어갈수 있지 않을까요 ㅎㅎ
저는 유소년 부터 교고야구 까지 하고 유소년 코치 경력까지 경험한 사람입니다 와 진짜 코치님들이 고생한게 안봐도 드라마네요..맨땅에 헤딩하는 기분이였을꺼에요..캐칭시 손목힘은 있어보이네요..큰체격에 안정된 캐칭이 있을시 엄청난 +요인이죠 발목 두께와 하체 형성은 캐쳐를 추천한 코치님들의 아주 좋은 선택!! 스윙은 테이크빼후 디디는 쪽 무릅이 죽는것과 스윙시 중심을 조금만더 배꼽 쪽으로 축을 옴긴다면 좀더 좋은 스윙이 되지 않을까??하네요 뭐 그거야 말은 쉽지 경험과 연습이 동반되야 하니...하여튼 좋은 결과가 나올수 있도록 화이팅하세요..이영상 보니 다시 운동하고싶네...ㅠ
야구가 복싱처럼 개인운동이라면 충분히 가능하겠지만 야구는 혼자서 15개월이 아닌 15년을 해도 혼자서는 절대로 선수로서의 역할을 해낼 수 없습니다. 포수로 예를 들면 팀플레이 물론 안 되구요 1.3루 상황판단도 안 됩니다. PFP도 물론 못 하겠죠 시합에 나갈 수 없습니다. 실정경험이 아예 없다고 봐도 됩니다. 그리고 만약에 모든 테크닉을 갖추었다고 해도 프로야구단에 지명받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렇다고 하지만 저 선수의 노력만큼은 정말 존경합니다. 저 분은 무엇을 해도 다 해낼 겁니다.
저는 야구를 좋아하는 중2입니다. 초3때부터 야구를 했지만 너무 작은 덩치와 공 공포증 때문에 야구부를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중1때부터 웨이트를 시작하여 현재 평균체격은 나오고 이제는 공에 대한 공포증도 거의 사라졌습니다. 저도 현재 중학교야구부를 다니기 위해 생각중인데 중3때 시작해서 저렇게 되신 게 부럽습니다. 근데 이분 내년에 20살이신데 프로지명 안해요?
저도 구속이 잘 안 나와서 내년에 중학교가면 야구부에서 구속도 올리고 제구도 맞춰야되는데... 타격도 정확하고 파워도 세야되는데...파워를 길러야되요 제가 너무 말라서ㅠㅠ 체력도 키우고 살도 좀 쪄야되는데....ㅠㅠ 저도 저 형처럼 힘들어도 포기하지않는 사람이 되고싶네요...
근데 진짜 미안하지만 영상에서도 말했듯이 저 감독님 (?)하튼 정말 황당했을거임 중3이 띡 와서 ''야구 할래요 그것도 프로를 목표로 ''라고 말하면 그 나이에 시작한다... 이승엽 선수 같은 재능이 없다면 선수로 못살아 남는다.. 아무리 노력을 해도 재능있는 애들 따라잡기는 불가능함
여기서 돈얘기를 왜하는지 어린친구가 돈때문에 저렇게 피땀흘렸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데... 오히려 무언가를 죽도록 노력해서 목표에 다가가는 학생을보고 대견스럽게 보고 박수쳐줘야하는거 아닌가? 향후 몇년안에 훌륭한 프로선수가 될꺼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 이름도 모르는 선수지만 멀리서 아저씨가 응원할께요 절대 포기하지말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