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식이 없었으면 drx 팬들 다 나갔다 솔찍히 21년도 암흑기였지만 그나마 킹겐 표식이 그리고 지금은 프로는 안하고 있지만 쿼드까지 스프링때는 어느정도 해줘서 기대했었고 써머때 죽써서 아쉽긴 하지만 22년도때 다 바뀌고 돌아온 데프트랑 다시 롤드컵 가서 저평가 받는거 다 물리치고 우승하는거보고 보다가 나도 울컥하더라
사실 롤드컵 우승도 우승인데 진짜 대단한건 본인이 우디르, 헤카림 메타를 유행시키고 이후에 선혈신짜오까지 유행시킨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함 스프링땐 정규5위 광동한테 지고 6위로 마무리, 서머는 아예 10위팀으로 광탈했는데도 킹겐이랑 같이 끝없는 원장롤하는 와중에도 새로운 시도를 하는 모습이 대단했음
22DRX는 그냥 낭만 그자체임 롤드컵도 못갈거 같다던 팀이 롤드컵 진출하고 플레이인 1위 진출. 그리고 테스한테 지고 로그랑 2등 경쟁한다고 예상했지만 둘 다 이기고 당당히 1위로 올라감. 8강을 갔는데 상대는 디펜딩 챔피언 EDG. 결과는 패패승승승으로 역대급 명경기(2세트 데프트 억제기)를 만들며 4강 진출. 4강은 LCK 서머 챔피언 젠지. 여기서도 패승승승으로 유일하게 다전제 5꽉을 가지 않은 승리. 결승은 유력 우승후보 T1. 대부분의 사람들이 T1의 우승을 예상했고 1세트를 처참하게 졌음에도 불구하고 DRX의 승리.. 거의 모든 순간이 역배인 팀이 우승한게 너무 신기함.. 그리고 킹겐과 표식은 작년 LCK 10등인 제일 낮은곳에서 월즈 우승인 제일 높은곳까지 갔는데 얼마나 기분이 좋을까.. 킹겐 팬인데 결승에서 역대급 탑캐리로 우승해서 더 기분이 좋다.. 결승전 파엠 킹겐 BJ에서 롤드컵 우승까지 한 표식 신인 괴물의 등장 제카 라스트 댄스 데프트 롤도사 베릴 진짜 너무 완벽한 스토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