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틀어서 오늘 아침까지 정주행했는데 박지훈 캐스팅이 신의 한 수네. 귀엽고 폭력과는 전혀 먼 이미지인 사람을 캐스팅해 점점 자신 안의 어둠에 눈을 떠가는 과정을 표현하게 한 게 너무 잘 맞아떨어짐. 어쩌면 박지훈 본인도 아이돌 때와 다른 이미지 변신을 평소 생각하고 있지 않았을까 싶은데, 그래서 '약한' 영웅인 연시은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표현한 듯함. 클래스2 존버한다.
약한영웅 보실때 배우분들의 감정변화를 중점두고 보시면 훨씬더 공감 할 수 있는 것 같아요..ㅠ 진짜 처음 볼때랑 2번째 볼때랑 계속 보는 관점이 달라져버려요.. 처음에는 잘생겼다 귀엽다 하는 장면 이였는데 2번째 볼때는 또 눈물 흘리는 정말 몇번을 봐도 새롭고 재밌는 약한영웅.. 배우분들도 감정이 정말 힘들었을 것 같아요.. 연시은 진짜 대사도 많이 없는데 공감하고 눈빛으로 어떤 의미인지 알 수 있었던 것 같아요..ㅠ 배우분들 진짜 열심히 힘들게 찍으신 것 같으니까 저희도 열심히 보자구요!! 약한영웅 화이팅!!🫶
진짜 1화부터 보면 걍 무조건 8화까지 정주행 달릴수밖에 없음 엔딩을 기가 막히게 끊어가지고 술술넘어가짐 진짜 인물간 변화하는 모습 중점으로 보면 더욱 재밌게 몰입해서 볼 수 있음.. 8화까지 보고나니 이제 수호시은만 보면 눈물이 나...😭 약영 시즌2 존버합니다.... 이렇게 끝내놓고 시즌2안나오는거 말안돼...
연출 극본 카감 음감 다 너무 좋음 진짜 잘하심 마치 능력자들끼리 똘똘 뭉쳐서 그 조 A+ 만들어버린거 같음! 그리고 무엇보다 연기구멍 일도 없어서 더 보기도 좋았음! 간혹 거슬리는게 있는데 여긴 전혀 없이 긴장감 몰입감에 빠져서 봄 단연 주조연 다 흥 했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중간중간 내마저 넣는거 넘 킬포 웃음을 주네 센스쩜
그냥 이건 8화까지 쭉임. 1화 2화 3화 보고 끝낼 수가 없음. 최현욱 배우 작품 다 봐서 팬이기도 하고 좋아하는데, 보기 전부터 스토리가 재밌을 것 같았고 박지훈 배우도 연기력이 더 올랐음.. 본업보다 더 멋있으면 어째,,, 홍경 배우도 홍천기 나오실 때부터 응원했는데 그냥 연기 짱.
약한영웅 웹툰 보고 드라마화 된다고 했을때 너무 폭력적이라 어떻게 만들지 걱정 됐었는데 완전 잘나왔다고 생각함. 현실반영 지리고 대인관계에서 오는 복잡함까지 잘 표현 되어있임. 신인배우들이라 걱정했는데 연기 오지게들 잘함. 홍경배우 연기 되게 섬세하고 박지훈 8화에 감정폭발하는게 개 오졌다리따 진심 배우같았음ㅋㅋ 웹툰은 은장고등학교 얘기가 주된 스토리라인이라 클래스1 잘 돼서 클래스2 나왔음 하는 바람
약한영웅 class1은 본격적인 스토리 이전 밑밥 깔아둔 느낌인거 같음. 원작에서 안수호 에피소드(과거회상) 부분만 가지고 만든 느낌이라, 연시은의 본격적인 활약은 class2 부터 나올듯. 원작 애독자로써 이정도면 완성도 있게 잘 각색했다고 생각듦. 배우들이 연기를 너무 잘해서, 몰입이 잘됐음. 안수호를 싸움 잘하는 애로 바꾼 설정도 좋았고, 오범석을 그냥 자격지심에 찌든 애가 아니라 폭력가정에서 자라는 애로 그린것도 좋은 선택이었음. 그 때문에 메세지에 더 힘이 실릴 수 있었던듯.
웹툰만의 참교육 그 통쾌함 영화 친구, 말죽거리잔혹사, 파수꾼 같은 영화들의 그 긴장감 전혀 느슨하지 않은 스토리전개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배우들의 대사톤 감정에 따라 미세하게 움직이는 얼굴 근육까지 배우들의 미친 연기력 이 모든걸 잘 부각시키는 카메라 앵글과 연출까지 단연코 개띵작임... 본순간 시간순삭작품 그저 그런 학원물 절대 아님
이거 진짜 재밌어요!! 나는 박지훈에 대한 기억이 프듀에서 멈춰있는 사람인데 포스터?에서 모습이 인상깊어서 속는셈치고 봤다가 앉은자리에서 6화까지 봐버림.. 전혀 기대하지 않았는데 박지훈이랑 주연들 연기가 섬세해서 놀랐고 원작을 보지 않았는데 드라마 자체로 매력있음!! 원래 이런거 안 적는데 나처럼 선입견 때문에 명작을 놓치는 사람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몇글자 적고 얼른 7 8화 보러 갑니다..!
내용 연출 연기력 다 미침.. 이 드라마 더 유명해졌으면..ㅠㅠ 특히 최현욱은 리얼 타임 러브에서 처음 봤는데 요즘 미디어 잘 나와서 호감이다가 이번 역할로 완전히 빠져들었다 ㅠㅠ 너무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소화함... 여기 연기 구멍 1도 없고 짱이니까 제발 더 많이 봐줬으면..
웹툰 원작은 잘못만들면 오글거림만 남게될 수 있고 특히 약한영웅은 더더욱 그럴 요소들이 많은 웹툰이었는데 감독들이 핍진성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만든 작품이라 그런지 진심 현실감 오지고 남고 다큐같음ㅋ 연출 연기 각본까지 하나도 빠지지 않는다고 생각함 다들 찍먹 해보시길 박지훈 연기 개쩖 보고나면 왜 박지훈이 연시은인지 이해 쌉가능
진짜 학원액션물 수작! 주인공의 감정에 완전 이입해서 보다가 8화 연기 카타르시스 오짐 박지훈 연기 진짜 찢었네 믿기지 않는 현실 반영 된 문제들의 조명과 이 사회에서 어른들의 역할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됐다 몰입도 진짜 쩔어 꼭 보길 1화만 봐야지 하다가 즌2 외치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