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 모든 것을 품어주는 구름 위 사찰, 5년을 하루같이 홀로 수행하던 스님이 나누는 산사의 가을 한 상｜신선이 사는 정원｜운해 명소｜천태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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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곡성의 아미산에는 구름 속에 파묻힌 고즈넉한 사찰, 천태암이 있다. 조계산과 모후산, 무등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명당 중의 명당, 고요한 암자에 장작 패는 소리가 울려 퍼진다. 직접 팬 장작을 지고 가는 스님을 따라 가보니 군고구마 통이 나타난다. 대주 스님이 신도들을 위해 특별한 간식을 준비 중이란다.
천태암에 반가운 얼굴들이 찾아왔다. 혼자 계신 스님을 위해 따뜻한 공양 한 상 올리러 찾아온 신도들. 향긋한 더덕구이와 깔끔한 맛이 일품이라는 무조림까지. 대주 스님을 위한 특별식이 차려진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절밥 기행, 3부, 구름 위의 밥상
✔ 방송 일자 : 2021년 1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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