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사일럼에 낚이는 순서 1. 대작영화하고 비슷한 제목으로 미끼를 건다 2. 순진하게 속아서 대여한다. 3. 어? 이게 아닌데 하면서 제목을 확인하고 어사일럼을 욕한다. 4. 이왕 빌린거 그냥 본다 5. 어? 병맛이지만 그냥 웃기는건 있네 6. 다신 안 속는다고 반납한다. 7. 1번을 다시 한다. 8. 그러다가 어사일럼영화를 찾는 자신을 발견한다. 9. 주변에 병맛영화라고 권한다. 10. 그 사람이 추천한 사람을 욕하면서 보다가 자신도 권한다. 11. 그러다가 어사일럼 모임이 생긴다. 12. 어사일럼에게 전화한다. 다음거 언제 나오냐?
미드인지 영화인지 헷갈리는데... 제목은 모르겠어요... 남자 주인공인에 능력이 있구요. 그 능력이 인형을 만들면 그대로 살아납니다.(그 인형은 실제 사람을 본따 만든 인형입니다.) 그리고 그 인형을 조종할 수 있고, 조종을 하면 실제로 사람도 같이 움직이고요. 예를 들면 인형의 손을 올리면 실제 사람도 똑같이 손을 들어 올리고요. 그리고 집을 직접 모형 제작하고 하는데 예전에 유튜브에서 리뷰로 본 거 같은데 기억이 안나요ㅠㅠ 영화 같기도 하고... 혹시 아시나요? 아니면 아시는분ㆍ
B급 패러디 영화의 포인트(장점?) 1. 어색할수록 재미있는 cg 2. 주인공같은 예쁜 누님이 초반부터 죽음 (예쁠수록 비싼 배우인건비 절감) 3. 저세상 탠션 병맛일수록 좋다. 4. 원작이 얼마나 떳느냐에 따라 더 재미있다. 5. 개연성 따지다 지친 사람들에게 개연성 파괴의 즐거움을 알려준다.
디 어사일럼 저회사 미국에서 영화를 꿈꾸는 모든 영화학도의 꿈의 직장입니다. 저런 짝퉁회사가 왜? 그러실수 있는데 미국사회는 경력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영화계에서 한번 입봉해서 유명해지는거 누구나 꿈꾸고 특히 헐리우드 특성상 돈 안되는 영화에 투자하는 사람은 없습니다.하지만 미국사회에서 매년 쏟아져 나오는 영화인력들 그야말로 높은 헐리우드 장벽은 넘기 힘든 존재입니다. 누구들 처럼 8mm 로 찍어서 유명해지고 싶고 누구처럼 동네 극장 빌려서 성공해보고 싶어도 그게 사실 엄청 높은 벽입니다. 그런 벽를 한단계 낮춰준 회사가 디 어사일럼입니다 제가 뉴욕에서 영화공부할때에 거의 모든 친구들도 저 디 어사일럼을 꿈꾸었습니다. 저회사 들어가서 일단 저예산 영화라도 한편 찍고 자기의 커리어에 한줄 긋는게 꿈인겁니다. 한국 영화판도 입봉 꿈꾸는 사람 매년 수백명은 쏟아져 나올겁니다. 그런 영화인들이 모여서 저예산 영화를 만드는 회사가 있다면 그리고 그덕분에 커리어 한줄 그을수 있다면 그걸로 입봉의 꿈이 좀더 다가올수 있다면 누구나 꿈꾸지 않겠습니까? 저런 짝퉁회사 거쳐서 더 큰회사 들어가고 그리고 오스카를 꿈꾸는 모든 미국 영화인들의 꿈의 직장이고 미국영화가 발전할수 있는 원동력이 저런 B급 영화사인겁니다..
American Battleship은 유니버설 영화사한테 고소 먹어서 American Warships라는 이름으로 고쳐졌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 영화에 함장으로 나오는 Mario Van Peebles라는 배우는 B급 영화 전문배우인건 맞는데 A급 영화에도 가끔 얼굴이 나오고요, 80년대 티비에 서부영화 주인공으로 나와서 상당히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배우라서 아직도 기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