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이야기 해주고 싶은 건 유소년 들은 내가 얼마나 어떻게 지도하느냐 따라서 성장하고 발전 시킬 수 있는 겁니다 진짜 요즘 보면 유소년 들 도 비싼 축구화 신고 축구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진짜 비싼 축구화 신는다고 축구 잘 하는 게 아닙니다" 축구를 떠나서 인성이 먼저 입니다 단체에서 가장 중요 부분은 바로 인성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프로팀 유스 들어갔다고 해서 건방지게 하는 행동들 그리고 타인을 배려 안하는 모습들 그런 것들이 보이면 바로 유소년 팀에 들어갈 이유가 없습니다. 그리고 프로팀 유소년 들어 갔다고 유니폼, 트레이닝복, 양말, 등등 용품 지급 받았다고 해서 그 소중함을 모르면 안되는 겁니다 어차피 1년 입고 새로운 거 또 나오는데 또 나오는데 라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축구는 경쟁 입니다 유스팀 에서 성인 준 프로 까지 만드는데 정말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그 시간을 참고 견뎌 나가야 하는데 그걸 못 참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진짜 정말 하고 싶은말은 " 유소 년들 축구 가르치는데 학부모들 와서 구경하고, 보는데 코치나 감독들이 부담을 느낍니다 제발 그렇게 하지 마시길 학부모 눈치 보여서 애들 축구 못가르 칩니다. 걱정이 되면 축구를 안 시키면 됩니다 코치나 감독을 못 믿는데 무슨 축구를 시키나요? 그리고 아이들은 어른들이 아닙니다 경쟁 시키지 말아주세요~ 특히 비싼 축구화 신는다고 잘 하는거 아닙니다 제발 겉멋 들게 만들지 마세요 어른들 명품 이랑 같은 겁니다. 아이들은 부모의 거울 입니다 정말 아이들을 열정적으로 축구를 가르치고 싶으면, 코치나 감독을 믿으세요~ 이말이 별거 아니지만, 나중에 정말 크게 뼈저리 느껴 질겁니다.~
저희 아들은 그냥 취미로 축구교실 다니고 있는 어린이인데 그 안에서는 꽤나 잘한다고 얘기들 해주십니다만.. 축구팬으로서의 제 눈에는 얘는 그냥 잘뛰고 잘넣는게 다거든요. 오히려 아무도 주목 안하는 아이중에 신체 스펙은 약한데 경기 읽는 눈이 탁월한 아이가 하나 있습니다. 체격도 작고 성격도 내성적이라 수비만 하는 아이인데 상대방이 달려올때 그 상대방의 움직임을 미리 예상하고 대비하는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더라고요. 작은 체구로 상당히 효율적인 축구를 한다해야하나? 암튼 그래서 제 아들에게도 "그 친구 축구 참 잘하더라. 니들처럼 우당탕탕 뛰는 애들하고는 다르더라." 얘기해줬더니.. "걔? 축구 별로 못하는데?" 이따구로 반응하길래 '넌 축구로는 텄다~' 생각했네요.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