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공동묘지 밀려면 법적으로 진짜 겁나 까다롭고 시일도 엄청나게 오래 걸림. 하나하나 연고자 찾아 일일이 공문서 오가면서 보상 논의해야 하고, 그러다 보면 꼭 한 두 집에서 버팅기는 집 나오고, 그러면 일은 하염없이 늘어지고. 무연고 묘지? 하고 잘 못 밀었다가 어디선가 갑자기 집안 사람 호소인 등판하면 시청이고 구청이고 뭐고 뒤집히고 난리 남. ㅋㅋㅋㅋ 그 위험한 걸 학교 지으려고 민다고? 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 주둥이님! 저는 봉사 수업에서 선플 달기 활동 중인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 1학년입니다. 어느 날 알고리즘에 의해 쇼츠에 주둥이님이 떴는데 그 때부터 챙겨보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선플 달기" 활동을 하는데 그때 주둥이님이 생각나서 바로 오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잘 챙겨 보겠습니다!! +항상 영상 꾸준히 잘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곤지암의 영화예고편이 유튜브에 올라와서 처음알았죠..그리고 당시 곤지암의 건물주는 안그래도 안팔리던건물 영화땜에 더안팔려서 빡치고 폐원하기전까지 원장이던분은 계속 곤지암 관련질문에 시달려서 노이로제 걸리고 당시 주변주민들은 병원주변이 방문자들로 시끄러워서 개를 키웠을정도 오죽하면 주민들은 곤지암병원이 무서운게 아니라 곤지암에 오는사람이 더욱 무섭다고 할정도 그리고 프리스트가 정말 큰일해주셨네요.. 맞아요 당시 곤지암은 사유지라서 들어가면 큰일남 만일 갔으면 주둥이님은 논란하나 생겼을거에요...그리고 지금은 병원을 철거하고 곤지암 물류센터가 들어섰다고함
나폴리탄 괴담 처음 본게 아쿠아리움이였는데 내가 워낙 사건사고 정리해서 알려주는걸 자주 봐서 그런 비슷한 건줄 알았단 말이지. 나폴리탄 아쿠아리움이 제목이길래. 그래서 들어보다가 오 대박 여기 컨셉 독특하다 참여형도 많고 직원한테 전달하는 스템프 도장 받기 비슷한 것도 있는것 같은데 어디에 있는 아쿠아리움이지? 하고 검색했다가 걍 소설인거 알고 개당황함
이제 옛날에는 빨간 마스크 엘리베이터 괴담 등이 있다면 그 다음 세대 공포가 코발트 광산 ,곤지암, 영덕흉가, 늘봄가든 이제 외국꺼 많이 찾아봤다 하먼 그 이탈리아에 정신병원 있는 섬 하고 일본 전율미궁 그 인도에 저주받은 마을등 괴담, 공포물은 알면 알수록 재밌는거 같아요 ㅋㅋㅋ실제 기원에 대해서 알아보는 것도 재밌고요
초딩 때 뒷건물 2층에 왼쪽 몇 학년 반 옆에 있는 무슨 음악실 악기 놓는 곳이 있었는데 거기만 특별하게 계단이 있고 바로 문이 있었는데 학생들이 진짜 엄청 많이 감. 거기 문에다 출입금지라고 되어 있어서 출입금지 구역이라고 불렸음. 거기에 ' 3번째 계단을 밟고 지나가면 저주에 걸린다 ' 라든지 아니면 ' 문 손잡이를 잡으면 죽는다 / 악몽을 꾼다 ' 이런 게 있었음. 어떤 학생이 악기를 들고 갈려고 출입금지 구역 안에 있는 계단을 내려가다가 죽었다 이런 괴담도 있었는데 그땐 무서웠었다. 진짜로 안에 들어 가보지는 않았었는데 거기 안에 계단이 있긴 했나봄. 내려갈 수 있는 공간이 충분히 있었음. 지금 학교에 다니는 애들은 이 괴담을 전혀 모른다 내가 5~6학년일 때 전체 리모델링을 한 바람에 거기도 사라짐.
아 근데...국민학교 정도의 옛날 학교는 진짜로 공동묘지 위에 지었을 가능성이 높아요.. 교통 편한데 땅값 싼데가 그런데라서... + 학생여러분 진짜 귀신 이런거 1도 안무서워해도 되요,..우리가 아는 대부분의 귀신은 서양권이나 일본 귀신이고 괴담도 거기서 건너온 것들이라 실제로 우리나라에 있지도 않은 것들입니다.. 또 귀신관련 썰이 만들어진 가장 큰 이유는... 옛날에는 사람이 확실히 죽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습니다..그래서 잠시 기절한걸 갖다가 죽었다고 생각해서 그대로 땅파고 묻어버리는 일도 많았어요 근데 실제로 기절한거지 죽은게 아니니까 기어나와서 살던데로 간걸 갔다가 귀신이라고 하는거예요(사실 기절한 사람 입장에선 얼마나 억울해...)
난 학교에서 친구랑 남아서 공부하다 학원가려고 한 5시?6시? 쯤까지 반에 남아있었는데 친구랑 가다가 불이 진짜 싹다 꺼져있어서 좀 불안했는데 나가는 문이 잠겨있는거임ㅋㅋㅋ 그래서 결국 문 근처 창문 넘어서 나갔는데 그때 친구가 진짜 어케알고 영상을 찍어놔서 아직까지 돌려보면서 추억팔이한다ㅋㅋㅋ 우린 오히려 무서워서 경비아저씨 불렀는데 주무시는지 어디 가셨는지 안오시드라..ㅠ
저도 초등학교 때 괴담 많았는데 저는 그런 거 믿은 적 없어서 ???: 우리 학교 공동묘지였대! 나: 원래 산들은 대부분 묘지였어(학교가 산에 있었음) 그리구 죽은 사람 묻은 곳이 어떼서 ???: 우리 학교 6.25때 정신병원이였대 나: 애들이 공동묘지라는데 ???: 정신병원이면서 공동묘지였어 나: 근데 병원이 어때서 ???: 도서관 화장실에서 누가 잘린 팔 봤대! (도서관 화장실이 복도 띁에 있었는데 복도에 불 안들어오고 화장실 불도 자주 나가고 사람들이 좀 더럽게 사용해서 으스스한 분위기였음) 나: 그 사람 병원 갔대? ???: 단군할아버지 동상은 12시 되면 움직이면서 학교에 있는 사람들을 죽인대 (학교에 단군 동상 있었음) 나: 애초에 단군할아버지가 진짜 있으면 자기가 만든 사람들을 죽일 일도 없고 돌로 만든건데 어떻게 움직이냐?? ???: 그러네...?? 뭐 대화내용이 이래서 제가 괴담들을 좀 없앴습니다 ㅋㅋㅋ
아 곤지암 정신병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오랜만에 듣네ㅋㅋ 묘지위에 지어진 학교랑 망태할어버지도 유명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내가 갔던 초등학교 괴담이 과학실 해골 모형이 진짜 유골이라는괴담하고 학교앞 피카츄돈가스는 비둘기 대가리라는거랑 초등학교에서 아무도 안쓰는 5층(문 잠겨있음(작은 구멍이 있어 장소가 보이긴함),창고로 추정)에는 귀신을 봉인하는 곳이라는 괴담 생각남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