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에메리 체제의 자카는 빌드업 상황에서 볼을 빼앗기는 상황이 많았습니다 2. 따라서 아르테타는 자카에게 여유로운 공간을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합니다 비즈니스 및 기타 문의 : fenomino92@gmail.com #새벽의축구전문가 #프리미어리그 #아스날 #아르테타 #자카 #전술분석
아스날 다뤄주셔서 너무 기쁩니다ㅎㅎ 설명도 군더더기없이 쏙쏙 들어오네요ㄷㄷ... 보충하자면 오른쪽 빌드업에서 외질에게 공이 갈 때 나일스의 비중이 상당합니다. (2:1패스로 잘게 썰면서 올라감) 터치수도 경기마다 팀내 최상위권을 가져갈 정도로 경기관여가 커서 아르테타호의 핵심선수라고 보고 있습니다ㅎㅎ 수적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전술적 수단 라볼피아나(자카), 인버티드 풀백 (나일스) 그리고 하프스페이스 활용 (외질) 모두 다뤄주셔서 명불허전 분석 클라스에 지리고 갑니다...
아스날 팬으로써 영상 잘 보았습니다.분석도 정말 잘 하신거 같구요 아르테타만의 자카 활용법에 대해서요 하지만 자카가 핵심이다?? 라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아르테타는 전체 인원을 조합해서 볼을 소유 공간을 점유를 시키는 축구를 하고 있고 쟈카를 살렸다 활용을 잘한다라고 볼수가 없는점이 풀경기를 보면 아르테타는 보통 간결하고 짧은 패스의 빌드업을 선호하는바 느껴지는데 쟈카는 종종 오픈 공간에 동료들에게 공을 주는걸 주저하면서 그 특유의 왼발로 슥 감아 드리블 치며 올라가는 장면이 자주 나옵니다.그 부분에서 2/3확률로 뺏기죠 (본머스전에도 두번인가 나옵니다) 또한 동료 움직임 위치 생각안하고 하프라인 밑에서 패스 짤리는 장면도 여전하구요. 그래서 아르테타 전술에저 쟈카가 핵심이라기 보단 킥력과 시야가 그나마 장점인 쟈카를 어떻게든 살려볼려고 저렇게 시프트가 들어간거지 전술의 핵심이라고는 생각 안합니다. 쟈카 분데스리가 전성기때는 박투박처럼 맨 위까지도 돌아 다니는 미드필더였습니다( 물론 알론소 롤이 메인이었지만)
확실히 펩 밑에서 배웠는지 나일스가 중앙으로 좁혀 들어오고 반대편 사카가 위로 높게 올라가는 모습이 딱 맨시티 공격 상황에서 풀백들의 움직임과 매우 유사하네요 맨시티 팬으로서 아르테타가 맨시티에 남아있었으면 좋았겠지만 한편으로는 뛰어난 능력을 갖고있는 만큼 앞으로도 아스날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요청 하나 드리고 싶은데 에버튼에 부임한 안첼로티가 그동안 리그에서 보기 힘들었던 전술을 쓰고 있는데요. 초반엔 풀백을 윙어처럼 쓰는 변형 비대칭 백스리를 쓰다가 최근엔 수비시엔 442지만 공격시엔 좌측윙어가 중앙으로 좁혀서 공미 역할을 수행하고, 풀백은 윙포워드처럼 전진, 우측윙어는 와이드하게 벌려놓으면서 투톱 중 한명이 우측으로 돌아나가는 움직임을 가져가는 등 꽤 신박하더라구요. 라이프치히 4222 느낌도 나면서 무리뉴가 쓰는 비대칭 빌드업도 들어가 있는거 같고. 여전히 전술적으로도 뛰어난 감독인 안첼로티의 에버튼에 대해서도 한번 다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카와 외질 동시기용이 시너지를 내고 있다고 봅니다. 동영상에서는 그런언급은 없었는데 에메리 시절 외질은 벤치밖으로 밀린선수다 보니 둘이 같이 뛸기회가 없었는데요. 두선수의 장점과 단점은 매우 유사합니다. 뛰어난 패스능력 그리고 떨어지는 탈압박능력이지요. 특히 자카의 경우 3선과 2선을 둘다 볼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빌드업 으로 상대진영으로 볼이 전진된 후에 외질에게만 패스를 의존하는것이 아니라 자카가 올라와서 좋은 침투패스를 넣어줄수 있기 때문에 외질의 부담을 덜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동영상에서는 언급은 없었는데 에메리 시절 외질은 벤치밖으로 밀린선수다 보니 둘이 같이 뛸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요. 두선수의 장점과 단점은 매우 유사합니다. 뛰어난 패스능력 그리고 떨어지는 탈압박능력이지요. 특히 자카의 경우 3선과 2선을 둘다 볼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빌드업 으로 상대진영으로 볼이 전진된 후에 외질에게만 패스를 의존하는것이 아니라 자카가 올라와서 좋은 침투패스를 넣어줄수 있기 때문에 외질의 부담을 덜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전 레알의 알론소, 외질라인 비슷한 느낌이 나요. 외질이 활동량 자체는 매우 좋은 선수거든요. 그 활동량이 수비적으로 사용될때는 정말 영양가가 없는데 볼없는 상황에서 상대진영쪽에서 끊임없이 뒷공간 돌아들어가고, 압박해주고 할때 좋으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럴려면 외질 이외에 2선에서 좋은 패서가 있어야 상대가 압박을 느끼고 그런 플레이가 통하거든요. 그런면에서 자카는 의미가 있는 선수라고 봐요. 자카를 살리기 위해 다른선수를 희생시킨다는 걸로 볼수 도 있지만 시선을 달리해서 외질을 쓰기위해 자카를 기용했다라고 보고 있어요. 아르테다가 취임기자회견 부터 말했죠. 외질은 안쓸 수가 없다. 내 스쿼드 구상에 이미 외질은 포함되어있다.
아르테타가 자카의 볼 배급 능력을 사용하고 싶어서 자카의 단점을 가려주는 전술을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죠! 아르테타가 선수단 내에서 자카만큼 볼을 앞으로 보내주는 데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가 없다고 판단하지 않았나 싶고, 사실 후방에서 공격지역으로 볼을 전달하는 역할 자체는 자카가 리그 내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좋은 선수이기도 하구요. 자카를 도와주는 과정에서 팀의 밸런스가 무너지면 좋지 않은 평가를 받을텐데, 아직까지는 자카의 장점도 살리면서 팀 경기력도 좋으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이네요 😊 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베예린이 돌아오니 베예린이 있는 상황에서 자카를 살릴 수 있을지, 그리고 시즌이 진행될수록 자카의 단점을 가리는 전략을 다른 팀들이 파악하고 나올텐데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지가 남은시즌 아르테타에게 주어진 과제가 아닐까 합니다 :)
안녕하세요 페노님. 영상 잘 봤습니다! 혹시 페노님의 영상을 이용해(참고해) 게임전술을 짰다는 내용을 다른 사이트에서 사용해도 될런지 해서 덧글남깁니다 :) 된다면 영상을 통으로 업로드가 아닌 페노님의 지금 이 영상 주소를 남기려고 해요. (허락 하신다는 가정하에 풋볼매니져 전술관련 카페에 게시 하려고 합니다)
저는 아스날 팬이 아니라 경기를 안봐서 그런데, 자카라는 선수가 저렇게 몇명이나 도와줄 정도로 볼전개 능력이 뛰어난가요? 페노님 영상에 의하면, 공격할때는 압박 대처 능력이 떨어지고 수비할때는 압박에 능하지도 않고, 복귀도 느리고..그래서 공수 양면으로 선수들이 많이 도와주고..다른 분들 생각이 궁금하네요
답글 감사드립니다ㅎㅎ 목소리도 좋으시고 영상퀄도 좋으시고 항상 잘 보고있고 여기저기 추천도 하고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드리구요. 혹시 실례가 안 된다면 소재 하나 더 제안 해드리고 싶은데요. 하인케스 뮌헨vs펩 뮌헨 전술 비교영상 한 번 만들면 좋을거 같습니다. 유튜브에도 안 나오고 성과는 하인케스 뮌헨이 좋은데 개인적으로 팹 뮌헨이 매력이 있어서요. 나중에 기회되실때 한 번 다뤄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항상 응원하고 기대하겠습니다. 화이팅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왼쪽이 오른쪽보다 더 공격에 다양성이 있다고 봅니다 페페가 있는 우측은 공각이 나도 오질이나 라카가 잘들어가지 않는 느낌?이고 나일스도 페페와의 조합에선 전방까지 와서 크로스나 공간을 찾아 들어가는 모습을 많이 찾아볼 수 없었던거 같네요 페페는 공간으로 찔러주는 패스에 특화된 선수는 아니니 그런거 같아요 그래서 우측은 좀 제한되고 답답한 공격전개라고 개인적으론 생각합니다 나일스야 전술적으로 안올라오는거라고 생각이 들지만 천억이란 거금을 주고 영입한 페페의 우측에서의 폼은 솔직히 그 값어치를 하는지는 의문스러운게 사실인거 같네요
자카는 기본적으로 패스는 되는데 탈압박이 안됨. 무사 뎀벨레의 정반대랄까 라볼피아나로 쓰거나 커버하는 애들 많게 쓰면 그래도 탈압박 안하고 센백한테 주거나 탈압박 되는 귀두, 토레이라, 외질한테 주고 올라가게 하면 됨. 나일스도 원래 중미가 주포지션이라 미드로 올리는건 좋은 선택 이제 리버풀, 맨시티같은 강팀이나 빅6한테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지 2341로는 버티는거 힘들텐데 무르테타 무르테타라고 해도 에메리랑 융베리보다는 훨신 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