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말년때 새로 초군반 마치고 온 소대장은 진짜 개념있었음 모르는거 부끄러워않고 병장들한테 물어보고 고맙다는 인사도 꼭 해주고 진짜 좋은 사람이었는데 근데 옆 중대 소대장은 우리소대 소대장이랑 학군단 동기인데 ㅋㅋㅋㅋㅋㅋ 레전드 오자마자 사적심부름 병사한테 폭언 상사한테 반말 등등 마편 찔리고 전출 잼
진짜ㅋㅋㅋㅋ 군대 다녀와 본사람은 모두 다 공감할 것이다ㅋㅋㅋ 새로 전입온 소위가 행정보급관님한테 자네, 행보관 이런 말하면 진짜 갑분싸 오질텐데 황제성 폐급 소위 연기 정말 잘하네요~~ 그리고 말년 병장들한테 저렇게 대하지 않고 잘 대우해주시는데 무튼 오랜만에 군대 영상 봐서 기억이 새록새록 나고 좋네요~~
신교대 취사병 막내였을때 동갑내기 하사가 취사담당으로 오니 하사관 파워에 밀려 한동안 고생했다는...., 그런데 그 당시 요리 도움 주시는 아주머니가 계셨는데 상황이 못마땅하셨는지 결국 대대장에게 한마디 하셔서 대대 하사관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상사 오심. 그 후 모든게 편해짐.
@@boxmagic91 장교들도 소위들 부대오면 신병놀이처럼 소위놀이 하는걸까요? 종종 소위들이 행보관한테 개념없이 말걸던데 우리 소위 전포대장은 연대 행보관 한테 어깨 토닥이면서 수고해~ 이렇게 해서 행보관 그 자리에서 말없이 10초정도 서있었고 다음 상황은 예상대로임 소문이 나서 옆부대 병장들이 우리부대 병장들한테 소위교육 잘 시키라고 놀림 받았음
실제 군대에서 저런 소대장이 있었음 ㅋㅋㅋ 그때 씩 ~ 웃던 행보관의 얼굴을 아직도 잊을수 없음 ... ㅋㅋㅋㅋㅋ 그후 그 소대는...... ㅋㅋㅋ 우리 소대장이 아니여서 너무 다행이였지 ㅋㅋ 행보관이 그냥 중대장 한테 얘기 하면 그냥 욕 먹고 사과하고 끝나기도 하겠지만 ㅋㅋㅋ 우리 행보관은 그러지 않았지 ㅋㅋㅋㅋㅋㅋ 본인이 직접 처리함. ㅋㅋㅋㅋㅋ
@@보성플딘프레버 생활하다보면 행보관이 도와주지 않으면 안되는 일이 꽤 많음 .. 훈련이나 생활이나 그외 등등 ... 그럴때 ㅈ같이 해줌 그래서 해당소대가 계속 피해보게.. 그러면 그 상황을 아는 소대내 짬되는 애들.. 부소대장 등등이 '뭐같은 소대장 들어와서 ㅈ같다고' 왕따 비슷하게 됨 ... 그러면 소대장은 짬도 없지 소대 내 도와주는 사람없지 중대장한테 맨날 까이지 ... 그냥 생활 개 피곤해지는거 ... 이거 중대 떠날때까지 했음..
예전에 신병이 나이가 한 5 ~ 6살 차이나면, 처음엔 장난치고 놀리는데 나중에는 거북해서 말도 않걸고 근무도 따돌리까 취사반 으로 행정반 그러다가 나중엔 주임 원사님 사무실로 돌렸는데, 혼자 있어서 외톨이 되니까 다시 나이 상관 하지 말고, 같이 지내자죠.. 아니 그때 우리 그래도
일요일 어느 평범한 하루낮에 햇빛을 쬐고 있던 우리... 그런데 어디서 한무리가 일렬무리지어 지나가는데, 가까이 보니 교육받고 있던 소위님들... 근데 2명이 우리에게 오더니 왜 인사안하냐고 시비를 검.... 그것도 우리중 가장 짬이 많앗던 모병장.... 일단 모병장이 사과하고 앞으로 조심하라는 소위님들의 훈육을 받고 끝나나 싶었지만... 그 모병장은 대대본부에 소속되어있던 행정병이이였다. 그리고 뒤돌아가는 소위들을 바라보는 그의 눈빛은 다음날 피바람이 예상되는 표정이였다. 아니나 다를까 그 다음날 그 소위분들은 대대로 불려가 있는욕 없는욕 다 먹었다고 한다. 그 뒤로 다시는 그들이 우리에게 접근하는 일은 없었다....
우리 부대 간부들은 부사관들 이라서 짬으로 짱먹었는데. 중대 취급 받는 부대로 대장이 준위, 보급관이 원사, 소대장들이 전원 중사 이상인지라....개중에 말년에 하사단 선임도 있어가지고 전원이 군생활 이골난 분들 이셨지... 그렇지만 말년에 노는 건 못보겠다고 재초 작업 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