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코스 일루마가 드디어 한국에 출시됐습니다. 5년 전 처음으로 궐련형 전자담배가 한국에 들어온 이후 얼마나 바뀌었을까요? 이번에 정말 신기한 혁신 기술이 적용됐다고 하는데 바로 이겁니다. 담배가 이렇게 막혀 있는데 아무리 봐도 담뱃잎이 보이지 않아요. 원래는 이게 정상이죠. 불 붙여서 태우면 연초 담배, 기계에 꽂아서 히팅 블레이드로 가열해 피우면 궐련형 전자담배.
이게 뭐가 혁신 기술이냐? 원래는 기계의 히팅 블레이드라는 부분으로 담배를 가열했는데, 이 블레이드가 부러지기도 하고, 계속 청소도 해줘야해서 여간 귀찮은 게 아니습니다. 근데 이번에 스마트 코어 인덕션 시스템이란 기술을 개발해 블레이드 없이 히팅이 가능해졌고 청소할 필요가 없어진 거죠. 전용 스틱인 ‘테리아’를 보면 이렇게 끝이 막혀 있는데요. 담뱃잎이 떨어질 일이 없을 것 같네요.
필립모리스는 말보로를 만든 회사로 유명한데, 담배 회사로는 특이하게 ‘담배 연기 없는 미래’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담배는 금연이 최고지만 많은 사람이 실패를 겪으니까 덜 해로운 궐련형 전자담배로 바꾸자는 것이죠. 이포커스 곽도훈 기자입니다.
이포커스 곽도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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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ноя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