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킹 책정이 잘못된 것임이 드러난 경기. 신유빈의 공격 포인트에는 압도적인 코너웍 강 스매싱이나 큰 드라브가 전혀 없다. 10위권 밖이 맞고 전지희는 20위권이라는 게 잘못된 것이다. 신유빈이 일본선수들에게도 못이기는 건 전지희 주천희처럼 코너웍되는 강 스매싱과 크게 휘어져 나가는 드라이브를 구사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오직 상대의 범실 즉 넷트에 걸리거나 길어서 아웃되는 것만 바라니까 주도권도 뒷심도 못 발휘하는 것이다. 아웃을 두려워 않는 과감한 공격멘탈을 갖추지 않은 한 거품 8위는 이제 영원히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마지막 고점이다.
정확한 지적이네요! 신유빈 선수는 안타깝게도 안좋은 자세가 몸에 배어버렸네요. 하체의 힘을 많이 이용하지 못하고 상체의 힘위주로 치는 불편한 자세가 더이상의 발전을 가로막는 거같습니다. 많은 연습과 열정으로 어느 정도까지는 가능하겠지만 그이상은 힘든 상태 같네요. 부상을 입기 쉬운 자세입니다. 코치진의 책임이 큰것같습니다.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