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에 태블릿 놓고 내려서 안내 데스크에 물어 봤더니 승무원들에게 물어보라고 해서 나오는 스튜어디스 쫒아가서 잠시만요 라고 봍잡았더니 순간 왜이래? 하는 표정이었다가 태블릿 두고 내렸다고 하니 그제서야 표정이 풀림 작업 거는 줄 알았나봄 나를 쳐다보던 그 표정을 잊을수가없음 ㅋㅋㅋ
저렇게 솔직하게 말해야지 승무원들은 비행기가 엄연히 직장인데 여자의 직장안에서 꼬시려고 한다면, 적어도 그 여자 마음에 들정도는 돼야지 뭐 다른조건 줄줄이 늘어놔 봤자 시덥잖게 들이대라고 오픈하는 꼴임 잘생겨야된다고 선 그은거임 사실 남의 직장에서 ㅋㅋㅋㅋ 어떻게 하면 너네들 꼬실수 있냐고 하는게 참 웃긴 질문임 ㅋㅋ 걍 예쁜여자 꼬실때랑 똑같지 뭐 승무원이라고 다른게 있나 승무원 꼬실때가 아니라 모든 여자 꼬실때 팁 알려주면 진짜 정중하고 젠틀하게 물어봐야함 시덥잖은 농담이나 친한척 하면서 말붙이고 말걸고 헌팅하듯이 여유롭고 가볍게 하면 진짜 잘생긴거 아닌이상 번호 안줌. 진정성도 안느껴지고 그냥 여자라서 번호딴거같은데 왜주냐 특히 상대방의 직장에서 번호따는거라면, 장소가 장소인 만큼 상대방은 부담스러울거아니야 자리를 피할수도 없고; 그걸 백번 고려해서 정말 조심스럽게, 너무 고민하다가 물어보는것 처럼 하면 운좋으면 번호받을거임 여자가 거절을 하더라도 기분나쁘게 거절 하지 않을거임 ㅈㄴ 미안해하면서 거절할거임
나도 현직인데 솔직히 승무원끼리 저 사람 존잘이다라고 공유할 정도의 남자를 애초에 보기가 힘듬. 연예인이나 타야 승무원들끼리 실물이 더 낫네 별로네 얘기나 하지.. 그리고 무슨말 나올지 몰라서 손님하고 뭐 잘해보고 싶은 마음도 안들고 그걸 뛰어넘어 잘해보고 싶을 정도의 잘생긴 남자는 비행 10년 넘게해도 한번도 못봤음
사실 중요한건 승무원 아니고 못생기고 백수인 여자라도 얼굴 먼저 보는건 함정.. 본인들을 생각해 보세요 이쁜 여자가 좋아요 못생긴 여자가 좋아요?? 이건 걍 남녀를 떠나 모든 생물들의 유전자에 새겨진 공통임 더 훌륭한 유전자를 찾아 나의 유전자를 후대에 남기기 위한 본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