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장님 훈련소장님이 근무하셨을때 소대장으로 근무했던 부사관 입니다. 비록 짧은 시간 훈련소장으로 근무하셨지만 인품좋기로 소문이 자자 하셨습니다. 당시 당직근무를 서게되면 잠깐 자고15시에 다시 출근하였는데 소장님께서 퇴근으로 바꿔주셔서 너무 좋았고 더 당직 근무에 집중하고 매진 할 수 있었습니다. 별거 아닌거 같지만 같이 근무하는 소대장들의 사기와 복무의지도 많이 올라갔습니다 감사합니다
2014년 9월 28연대로 입대한게 엊그제 같은데 이 영상을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시간이 꽤 지났는데도 훈련병 번호는 아직까지 잊지 않게 되네요 영상을 보니 예전하고 비교했을 때보다 주변이 좋아진 것도 같습니다 훈련소로 입대하는 분들, 군에 있으신 장병 모두 건강하시길 항상 바라겠습니다 장군님도 오랫동안 좋은 영상으로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딱 육군훈련소를 3번 가봤는데, 다 친구 입대하는거 보러 갔네요. 한번은 제가 입대하기 3달전, 두번은 일병1호봉때랑 일병 5호봉떄 휴가 나와서 보러 갔는데, 갈떄마다 참 기분이 오묘하더라구요. 입대전에 갈땐 친구 모습 보면서, 저게 내 미래 모습이구나 싶었고, 휴가 나와서 볼땐 나도 훈련생일때 저랬구나 싶고, 참 말로 표현 할수 없는 그런 기분 이었습니다. 장군님이 다녀오신 영상 보면서 그때 생각이 났습니다. 장군님이 다녀오신 이발소랑, 그 불고기집 친구랑 갔던 곳인데, 그때 생각이 빡 하고 들었습니다. 친구 머리 밀리는거 보고 웃고, 친구 불고기 먹이면서 놀렸는데, 제가 머리 밀고 밥 먹으니 그렇게 암울할수가 없었습니다. 참 우리 국군장병들 화이팅 입니다. ㅎㅎ
안녕하세요! 13년 4월 분대장 교육대에서 수료했습니다! 강당에서 강의해주시고, 장군님께서 자신이 “몇살처럼 보이냐”는 질문에 “60세” 라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철없는 대답에도 용감히 발표했다며 육훈소 메달 주신거 아직도 간직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건강하세요!
저는 84년 102보충대에서 지금은 사라진 27사단 79연대 1대대에서 근무하였습니다. 신교대에서 신병교육 1등으로 퇴소하면서 편동수 사단장님께 훈련병을 지휘하던 때가 그립습니다. 그때 사단장님이 제일 좋아하셨던 노래 전우가 남긴 한 마디를 불렀던 기억이 납니다. 군 생활은 그곳도 사람이 사는 곳인데 뭐라도 배울 게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군생활을 했었습니다. 전역 후 학교에 근무하면서 기안하나는 최고라는 칭찬을 많이 받았고 후배들을 가르쳤습니다. 체계적이고 빈틈없는 일처리는 항상 군 생활에서 배운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지금 이순간에도 화악산 등지에서 훈련하던 시간이 아련히 떠오릅니다. 장군님도 건강하세요.
이 영상을 보니 제가 입대했을 적이 생각이 납니다. 춘천 102 보충대 주변 전망 좋은 한우 집에 가서 고기를 구워 먹었는데, 그렇게 고기를 좋아하는 저였지만 그땐 마음이 편치 못해 몇 점 먹지 못하였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우스갯소리로 아버지께서 "그때 많이 먹었으면 돈 엄청 많이 나왔을 것이라고, 엄청 비싼 집이었다고." 하시더군요ㅎㅎ 지금도 제 책상에는 그때 한우 집에서 아버지와 함께 찍은 사진이 있습니다. 정말 이제는 다시 돌아오지 않을 소중한 추억이 담긴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소중한 추억이 단 한 장의 사진만 남아있다는 현실이 너무 야속할 따름입니다. 아무튼 오늘 영상도 잘 보았습니다 장군님!!
고장군님 참 재미 있게 지행 하시네요.고맙습니다. 대학2학년 휴학하고 1989년1월23년 입대 30연대~^^ 엄청 추웠던 겨울 훈련소와 훈련병 지금 생각하면 아련한 추억 입니다.좀 끔찍했던 것 같기도 하고요. 제 인생에 재일 건강 했을 때가 아닌가 합니다. 고장군님 감사합니다.
옛날 생각이 떠오르네요. 추운 겨울 강원도에서 논산가던길이 왜 이리 멀던지요. 버스를 여러번 갈아타고 논산터미널에 저녁 늦게 내렸던 그 어린시절. 엄마가 남의 집 밭일하고 품삯 만원을 아들 손에 쥐어주고 눈물젖시며 잘 다녀오라고 하시던 생각에 어린 나이에도 논산의 겨울밤 비포장 도로에서 밤늦게 서성거리며 깊은 상념에 빠졌던 생각이 아직도 ...
잘 봤습니다. 저도 입소대대를 통해 입영을 했던 88년 7월 24일(일요일)이 생각나게 됩니다. 지금은 서울에서 조그마한 슈퍼를 운영하시는 형님이 저를 데려다 놓으시고 귀가하셨는데... 일부러 제일 낡은듯한 옷을 입고 입대했던 그때를 다시 소환하게 해주셨습니다. 고장군님께서... 지금은 엷은 미소를 머금을 수 있지만, 당시에는 다소 두려움도 있었습니다.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만 가득한 오늘 저녁입니다. 오늘도 전국의 중요한 곳에서 맡은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는 후배장병들에게 예비역의 한사람으로써 감사드리며 제대하는 그날까지 건강과 안전을 기원합니다. 또한 입대하는 장정들에게는 두려움 대신 희망과 새로움에 대한 도전이라는 마음으로 배움의 장으로 활용하는 기회를 받았다는 생각을 해보는 게 어떠하겠는가라고 권해드립니다. 오늘도 영상 정말 잘 봤습니다. 행 복/^^*
복무해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국가가 있어야 국민이 있고 국민이 있어야 국가가 있다는게 제 생각 입니다. 국민들을 지켜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제 남편은 지금은 없어진 6군단 취사병 출신 인데요. 저는 군대 이야기 듣는걸 좋아 하니 이야기 하면 계속 들어 줍니다. 저도 군대 가고 싶었는데 지레 겁먹고 도전조차 안해본게 요즘에는 후회가 됩니다.
충성!! 77년 9월 2일 논산 군번입니다. 26연대 1중대 1소대에서 교육수료하였습니다.당시엔 오늘날과 같이 부대 근처에 가족들 못 왔습니다. 출발지에서 논산역, 이동을 오와 열 맞춰 도보로 수용연대까지 장장 8시간이나 걸렸는데, 온화해 보이시는 장군님과 함께 옛 훈련소를 영상탐방하게 되니 감회가 깊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십시오! 충성!!
육군훈련소 26연대 조교로 몇달 전 전역했습니다. 현역 시절 장군님 영상을 보며 간부님들을 이해하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좋은 콘텐츠 감사합니다. 그리고 훈련소에 입대하는 장병분들! 대부분의 조교들은 무서울 수도 있지만 같은 사람입니다. 더불어 사는 존재라는 걸 잊지 않으면 분명 훈련소 생활 좋게 끝마치실 수 있으실겁니다. 국군화이팅!
저도 몇 년 전에 부모님과 논산을 서성였던 기억을 더듬어봤는데, 겉으로라도 여유있게 들어가고 싶지만 주변의 수많은 까까머리들을 보며 어떻게 쟤들하고 지내지 걱정이 되면서 나도 이제 진짜 군대에 가는구나 실감도 나면서 정말 정신없는 하루였습니다. 새로 육군훈련소가시는 분들에게는 걱정하지마라같은 뻔한 말보다 그 때 느껴지는 감정 뿌리치지 마시고 고스란히 갖고 입대하시기 바랍니다 ㅎㅎ
안녕하세요 장군님! 전 밀리터리를 좋아하는 08년생의 한 소년입니다. "보다" 체널에서 군대 썰과 신병 리뷰 영상을 보다가 이렇게 장군님 체널에 오게 되었습니다! 썰 영상부터 온화함과 인품,애국심이 느껴지시는데 이렇게 다른 분들과 소통하는것이 너무 좋아 현재는 이렇게 구독을 하게 되었네요!! 영상 잘 챙겨보겠습니다. 충성!
한 달 전에 전역했는데 이 영상을 보니 입대하던 그날이 생생히 떠오릅니다 아버지와 둘이서 저 입영심사대를 들어서고 마지막 포옹을 한 뒤 뒤돌아보지도 않고 걸어들어갔었죠 할아버지 할머니께 큰절 올리고 집을 나설 때 머리 밀 때도 흐르지 않던 눈물이 참 많이도 흘러나왔었습니다 뒤도 안돌아보고 걸어들어가던 아들의 모습을 찡한 마음으로 바라보셨다던 아버지께서도 큰절 받고 손자를 껴안으시며 눈이 벌게지도록 우시던 할아버지께서도 직접 그 힘든 군생활을 겪어보셨으니 저를 보내는 그 시간이 참 마음 아프셨을 거 같습니다 그래서 그분들을 생각하며 정말 열심히 군생활했는데... 시간 참 빠르네요ㅎㅎ 아무튼 그때의 추억을 영상으로 다시 되새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장군님 행!복!
의정부 306보충대가 생각납니다. 26개월2일 복무하고 다시 의정부역으로 와서 동기들과 밥먹고 술먹고 당구치고 헤어졌던 그곳. 말씀대로 군복무 기간이 인생의 중요한 시간이 되는것은 본인 마음가짐과 실천이 필요한거죠. 30년전 잘 다녀오라시며 눈물 흘리시던 어머님 모습이 생각납니다
안녕하십니까 장군님, 전 07년 6월에 논산훈련소에 입소했었는데 지금 이렇게보니까 또 감회가 새롭네요ㅎ 입고왔던 옷 택배상자에 쌀때 눈물흘렸던거부터 시작해서 어색하기만 했던 입소대대 동기들과 함께 했던 시간들 그리고 힘들었던 훈련들 모두 다 지나고나니 그냥 다 술자리에서 안주삼을수 있는 추억거리가 되네요. 소중한 영상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육군훈련소를 보니 19년전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 뉴스에서 군대관련 사건사고를 보면 안좋은것곳 같을지라도, 사고와 질병없이 건강하게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하면 두단계 업그레이드가 되어 있는 제 자신을 보면 보람차고 어머니 고향이 충남 서산이다 보니 훈련병시절 외가집에 왔다는 위안을 삼고 열심히 훈련병생활을 했죠 ㅎㅎㅎ 40세가 되니 가끔씩 군생활의 첫 시작점인 육군훈련소 28연대 1교육대 2중대 2소대 88번 훈련병시절이 가끔씩 그리울때도 있습니다 ㅎㅎㅎ
아직도 생생합니다 입영대대에서 손흔들며 우시던 어머니모습 처음 겪는 단체생활 전국팔도에서 모인 낯선 사람들과의 5주 편지만을 기다리던 주말 밖에선 쳐다도 안보던 초코파이 하나의 소중함 2분 전화기회에서 들리던 아버지의 묵묵한 목소리 수료식때 기다리고 기다리던 담배 한모금 영상감사드립니다 12년군번 30연대 조교
1985년 7월 5일 아침에 어머니에게 꾸벅 절을 올리고 입대하기위해 친구들과 함께 향했던 연무대 훈련소 ...어언 38년이란 세월이 흘렀군요..고내리 각개전투장이 생각이 나고 추억의 27연대 내무반장이었던 김장기 하사도 기억이 나고 제 고등학교 친구중에 한녀석이 육사 43기 입니다..대령으로 예편했는데 장군님의 한참 후배겠군요...아무쪼록 지금 입대하는장병들 몸성히 나라를 잘 지키다 가족 부모님품으로 돌아가길 바랍니다..
영상 잘봤습니다 장군님 :) 문득 든 생각인데, 아무리 생각해도 18개월은 너무 짧은 것 같습니다. 모름지기 계절이 2번은 지나야 작년에 한 훈련을 상급자가 되서 후배들에게 알려줄 수 있는데, 군 복무기간이 너무 짧다보니 이등병과 상병이 동일하게 유격훈련, 대대전술, 혹한기를 처음 경험하는 일들이 비일비재한 것 같습니다.. 다만, 주어진 기간 내에서 굵고 효율적인 훈련들이 체계적으로 잘 이뤄지길 소망합니다
선봉!! 장군님 안녕하세요. 저는 306보충대를 거쳐 30사단 신교대를 마치고 3군사령부 내 직할 화학대에 배속이 되었습니다. 10년전애 돌아가신 어머님께서 저 306보충대 갈때 따라오셔가지고 우시는 모습이 아직도 선합니다. 그때 갈비를 사주셨는데 제가 너무 긴장이 되가지고 그 맛있는 갈비를 먹는둥 마는둥 했더랍니다. 아무리 시대가 지나고 봉급이 많아졌다고 치더라도 입대하는 마음은 누구나 긴장되고 어렵겠지요.. 이 시간에도 입대할 또는 입대한 모든 군장병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첫 입대가 논산훈련소였는데, 아쉽게 건강상의 문제로 1주차 동화기간에 귀가했었던지라 생활관 같이 사용했던 일부 동기들 얼굴, 당시 생활관 담당 간부님(지금도 복무하고 계실지 모르겠지만, 원사 다셨을 것 같네요. 당시 이 모 상사님이였습니다!), 지구병원에서 마지막으로 진찰해주셨던 생명의 은인인 군의관님만 기억나는 장소입니다. 아무튼 나중에 향토사단으로 재입대하고 전역했지만, 아직 기억나는건 입대할 때 먹었던 초콜릿 맛과 고모들이랑 같이 가서 입소식 기다린다고 앉아있던 자리, 입소식하고 식당으로 가던 길, 군가 배운 것, 제식 일부분이 기억에 남아있습니다..ㅎㅎ;;
아 장군님 정말 반갑네요.. 장군님 훈련소장 취임하셨을 당시 훈련소지구병원에서 상병으로 근무중이였습니다 ㅎ 취임하시고 건강검진 하시러 병원 방문 하셨을때 직접 엑스레이 찍어줬던 병사입니다ㅎ. 장군님 오시는거 엑스레이실에서 혼자 대기하면서 다리가 아파 살짝 앉아있었는데 그때 딱 들어오셔서.. 벌떡 일어나서 크게 경례했었는데 인자하게 웃으시며 고생이 많다고 말씀해주셨어요 ㅎ 그땨 감사했습니다~ ㅎ
이야... 21년도 전역한 육군훈련소 본청에서 일하던 병사였는데 저 불고기집 회식 때 간부님들이랑 자주 가던 집인데... 전역하고 보니 엄청 반갑습니다... 인생을 열심히 살기 시작했을 때가 군대였는데 반만 가라는 소리 꼭 다 무시하고 진짜 열심히 건강하게 생활하세요 인생이 바뀔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