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도 이해가 되고, 동건씨도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한가지는 알겠어요. 최소한 아버님은 어려운 환경일때도 자식과 아내를 책임지고 자기 인생을 열심히 사신 분이라는 것요. 그리고 자수성가하셨잖아요. 어떤 부모는 무능하고, 그럼에도 노력은 없고, 자식에겐 강요는 없지만 관심과 책임도 없으며, 행여 자식이 잘 되기라도 하면 그때는 자식에게 빨대나 꽂으려고 하죠. 자식에 대한 사랑과 염려가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가는 아버님에겐 자상함과 배려보단 엄격함과 단호함으로 표현됐을 수 있어요. 기본 바탕에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으니 지금은 미안한 마음도 드러내시네요. 그래서 결국 부모는 다 해주고도 늘 죄인이 되지요.
근데 또 아이는 태어나서 부모가 세상 전부였고 절대적인 존재였기에 부모입장에선 고작 1정도 못해줬지않나 싶은 것도 당시의 무력하던 어린 자식에겐 1이 아닌 10,100,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은 충격이나 좌절의 깊은 상처가 되어 일평생 영향을 미치기도 하지요 😢 부모되는 게 절대 함부로 쉽게 저지를 일이 아닌 듯해요
이동건 아버님 멋지십니다 그때는 그랬죠 자식들은 원망만 하드라고요 언젠가는 알아주겠지 했는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그때 그때 얘기해야했어요 그걸 그냥 묻어두고 언젠가는 알아주겠지 했던게 너무 어리석었던거구 그러지 못해서 멀어지게된걸 알게 됩니다 이렇게 이야기하고 속마음 털어놓고 화해 하는 모습이 너무 감동적이고 저의 일처럼 뭉클 했습니다 동건씨도 아버님 많이 이해하시구 행복하세요ㅡㅡㅡ
이동건씨가 그동안 여자가 많았다고 왜 욕을 먹는지 모르겠어요. 그때그때 사랑에 충실해서 굳이 숨기지 않는 연애를 했을뿐이고 바람핀것도 아닌데요. 그정도 연애는 일반인들도 하지 않나요? 다 짧게 사귄것도 아니고 몇년씩은 만나고 헤어졌던데… 이게 욕먹을 일이라는게 놀라워요. 잘못된 행동을 한적은 없는거로 기억해요. 마치 바람둥이 이미지로 프레임이 씌워진거 같아서 보는 사람이 안타깝더라고요… 이혼도 안맞았으니 한거겠지.. 로아한테 하는것만봐도 좋은 사람이더라고요!! 앞으로 드라마에서 다시 꼭 봤으면 좋겠어요!!
누구나 아버지 어머니의 인생ㆍ삶을 들여다보셔야 합니다..부모의 상처 또한 존재하니까요. 동건씨아버지에게는 동건씨가 곧 자신이었어요..동일시한거죠..하지만 상처가 해결되지 않고 남아있으니 아들 잘못될까봐 역정만 내신거였고..로아에게 대물림이 되지 않고 동건씨는 로아에게 사랑하는 방법을 적절히 하고 있으니 훌륭한거에요..늘 로아에게 따뜻하고 또한 힘이 있는 아빠가 되어주세요^^ 그리고 아마도 동건씨의 부정적 감정, 눌렸던 감정은 그분에게 전달했을지도..혹 그분에게 상처를 줬다면 꼭 정중히 사과하시길..
그게 아버지가 사랑하는 방법이었다고 말하시는 동건님 모습에 갑자기 왈칵 눈물이났어요 저도 나이가드니까 그렇게 느낀건데 어느 순간이 되면 이렇게 이해하고 받아들이는게 가족인가봐요 아버님이 사랑은 크지만 그 방식이 어린 마음에는 상처였겠지만 이제 술한잔하시며 앞으로는 더 가까워지셨음 좋겠어요 🎉🎉🎉🎉
@@동호윤-h5b이동건 성격이 솔직한 편입니다 그래서 뭘 숨기고 하질 못해요 사랑도 결혼도 이혼도 운명으로 받아들이는 성격이 인생 최대의 실수지요 끝내는 의자왕이라는 루머가 조윤희를 힘들게했고 이동건은 작품 열심히하고 아빠로써 가정을 지키려했지만 (이혼 석달전에도 이동건은 행복해 죽겠다고 팬카페 글 올림 ) 조윤희의 완고한 의지로 이혼당함 이동건 왈 ! 활동 열심히 해야지 하고 뮤지컬까지 도전했는데 그 와중에 이혼당함 그건 황당했다고 함 바람핀것도 아니고 과거 연애사 때문에 ㅠㅠ
어려운 아버지 앞에서 자신도 모르게 격앙되는 이동건의 모습을 보면서 억눌러왔던 분노가 절절했음을 알겠음. 이번 기회를 계기로 소통이 계속 이어져 나갔으면 좋겠네요. 아버님도 나이 드셔서 호르몬 변화 때문에라도 많이 변하셨을 거임 표현을 못했을 뿐. 이동건씨도 그렇게 싫어하던 아버지의 모습중 일부분이 결혼생활내에 무의식중으로 나타났을 확률이 높음. 이래서 따뜻한 가정에서 자란 사람들이 결혼 생활도 비슷하게 이어 나감.
제목을 보는데 참 슬프면서 이해가 되더라... 이 나이가 되니까 이런말이라도 할 수 있고 아버지도 들어주고 있는 거라고 생각되네요.. 아버지도 어릴때 아버지를 잃어 어떻게 대화하는지 방법을 모르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늦게나마 친한부자 아니 서로 대화를 시작할 수 있는 부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빨리 우울증이 좋아지시길 바랍니다.
이동건씨 아버지는 울음을 삼키고 저 고백을 하시는거같아요.. 정말 저세월 맨몸으로 서울올라와 산다는거.. 쉽지않거든요 40넘은 아들이 철없어보이긴하나.. 본인도 상처라면 상처가 있겠죠 하지만 아버지 인생에 비한다면... 손톱밑 가시가 아닐까싶은... 아버지 고생 많이 하셨을거에요 정말로.. 또 아버지 사랑을 받아본적없어서 자식에게 표현하는법 또한 배워본적없고요.. 힘내세요!! 경상도 사투리쓰시는 모습이 저희아빠와 같아.. 참 저희아빠가 하는 말씀과 같으시네요.. ㅠㅠ 아버님 여생은 늘 평안하시고 손녀 로하랑 행복하세요!
남의 아버지이지만 저에겐 아버님 말투부터가 트라우마처럼 울리네요… 제 아버지도 꼭 저런 모습이에요. 가끔 미안하다 말로 얘기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사과는 없고 본인 회개 기도 속으로만 되뇌일 뿐 신앙적 회개로 덮을 뿐이었습니다. 그렇게 제가 나이먹고 나서는 더욱 의지하기 힘든 관계가 되었습니다. 무엇이든 본인 뜻대로. 잘 된것은 내 덕 이요, 잘못되면 내가 뭐랬냐 나무라는 말에는 자식의 노력을 살펴봐주고 인정해주고.. 부족함도 가싸주는.. 응원하는 마음은 어디에도 느낄 수 없어 외로운 시절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체념하며 제 삶을 살았지만 이제는 단순 안부인사 외에 깊은 대화는 너무 어려워요 그래서. 제가 이룬것들을 두고 다른 사람들에게 자랑스럽게 얘길했다는걸 어렴풋이 들었을 때조차 자식을통해 본인 체면 차리는것으로만 보여 너무 화가나기도 했어요. 아버지도 표현이 서툴러서겠지요. 머리로는 압니다. 그런데 가족에게도 마음으로 알게해야한다는걸.. 느끼도록 표현해야한다는걸 아버지는 아직도 받아들이지 않고 계세요. 어느날 꼭 저렇게 술 한잔 기울이며 서운함을 내비쳤어도 마찬가지였네요.. 서른이 훌쩍 넘어 어느 부분은 아버지를 이해도하지만 서운함과 상처가 크게 남아 아직도 깊은 대화로 대면하기가 힘듭니다.. 언제나 지시 명령뿐인 말들은 나를 깎아내리고 숨이막힙니다. 더 늦기전에 아버지가 더 감싸주시고 표현해주셔야해요. 자식된 사람으로써.. 저 표정.. 겉으로는 웃어도 마음에 너무 상처가 많아보이네요.
아버지 응원합니다! 엄하신 아버지께서는 속 깊은 사랑으로 동건씨를 키우신 듯 합니다 자수성가로 고생 많으셨던 아버지! 이땅의 진정한 아버지 모습이세요 동건씨께 이런 자랑스러운 아버지가 계셨네요! 그리고 아버지 비타민 정보 너무 감사드립니다 ❤ 방송중 말씀듣고 바로 구매 하였고 요즘 잘 먹고 있습니다 동건님과 아버지 함께 비타민 광고 하시면 비타민 대박납니다 비타민 광고 들어 오길 🙏 바라겠습니다 🙏 미우새에서 자주자주 뵙고 싶고 비타민 이야기 계속 주시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