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좋은 영상 잘봤습니다. 낚시를 시작한지 얼마안되서 저수온기 떡밥 배합법을 찾다가 우연히 들어왔습니다. 아직 초보자라서 챔질/채비도 좋치않고 여러모로 부족하지만 떡밥이라도 잘만들어보고 싶어서 위 영상 떡밥들 구매후 다시 한번더 보면서 뎃글 남겨요^^ 다음주 수요일이나 목요일쯤 출조나가는데 이번엔 꼭 손맛 많이보고 후기 뎃글 남겨보겠습니다^^! 좋은 조황이 있기를...홧팅!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반갑습니다 저수온기에는 사실 손맛과 찌맛을 보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지니 감기조심하시구요 항상 방한에 신경쓰시고 출조하시길 바랍니다 현제 보여드리는 떡밥으로 저수온기에도 평균보다 많은 손맛을 봤습니다 제 영상에는 떡밥레시피가 많이 있습니다 참고하시고 내년에는 엄청난 손맛과 찌맛을 보는 한해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붕어낚시용 떡밥은 가는 장소마다 그날의 수온과 기온 그리고 주변환경에 따라 붕어들의 서식환경이 달라지기 때문에 딱히 만능떡밥이라고 표현하는건 맞지 않다고 봅니다^^다만 양식된 어류들인 경우 주로 먹는 떡밥에 반응이 빠르긴 합니다^^암튼 잘보고 갑니다.안출하시고 건강 조심하세요^^
@@user-tb3ot4mq4h 예전에는 밥알만 달아서 던져도 붕어들이 먹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외래어종들도 유입되고 서식환경이 갈수록 바뀌면서 붕어들의 식성도 변한 것 같습니다. 일단 생미끼인 지렁이는 전국 어딜가나 대부분 잘 먹는 편입니다. 보통 낚시용 미끼는 생미끼(옥수수/메주콩/겉보리 등의 미끼제외)를 제외하면 떡밥은 크게 3가지로 분류가 되는 것은 아실겁니다^^ 어분계열, 곡물계열, 글루텐계열로 크게3가지로 분류합니다. 여기에 이들을 혼합해서 사용되는 혼합떡밥이 있습니다. 저수온기의 경우 최대한 점성은 있으되 작고 질게 사용합니다. 뿐만 아니라 수온이 떨어져서 입질이 약하기 때문에 낚시바늘이 작을수록 좋습니다. 아무튼 낚시용 미끼만 놓고 말하자면 2박3일도 모자랍니다^^ 낚시라는 장르가 알면 알수록 난이도가 높고 어려운 취미입니다.^^
@@fishing-reporter 맞습니다 저도 낚시를 자주가는데도 매번 날씨.기온.지형.환경.바람등등 여러가지 요소들을 생각하고 따져보면서 낚시를 가지만 사실 어떨때 이걸 먹고 어떨때 저걸 먹고 붕어들이 이렇구나라고 단정짖다가도 비슷한 날이라고 생각하고 그때와 같이 해보면 또 다름을 느낄때가 많이 있습니다 사실 하나의 영상으로 붕어낚시미끼의 모든걸 말할슨없지만 조금이라도 잘먹는 미끼를 소개해드리고자 노력하는 낚시인이 되겠습니다 좋은 말씀 잘 새겨듣고 좀 더 좋은 영상 좀 더 좋은 미끼나 낚시방법을 연구하고 노력해서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상식 잘못 알고 계십니다. 잡이터에서 흔이 사용하는 아쿠아텍과 보리의 배합방식은 그날 물의 상태에 따라, 붕어의 섭이 활성도, 집어용이냐 먹이용이냐에 따라도 달라집니다. 보리를 후첨하는 즉 '코팅'하는 것은 물속에서 보리가 빨리 풀리고 어분이 뒤늦게 풀리는 소위 집어용, 또는 대류가 약할때, 붕어 활성도가 작을 때 사용하는 것이 조과에 도움이 되고, 보리를 선첨하여 물과 섞는 방식은 숙성이 되면 아쿠아텍과 보리입자 사이에 점성이 생겨 후첨방식보다 덜 빨리 풀립니다. 이는 먹이용, 대류가 강할때, 붕어 활성도가 클때 사용하는 것이 조과에 도움이 됩니다. 이 영상의 배합방식을 저도 선호하지도, 추천하지도 않습니다. 이 영상의 배합방식을 살펴보면 기본 아쿠아텍 보리 배합에 아쿠아텍3(또는 블랙)는 비중이 더 세기 때문에 수심이 깊거나 대류가 클때, 상층부 치어층을 뚫을 때 밥을 목표 지점에 빨리 내려놓을 수 있는 장점이 있고, 그 날 저기압이거나 대류가 약했다면 비중이 센 어분은 안먹힙니다. 그리고 어분에 글루텐을 섞는것은 떡밥에 점성을 강화하여 바늘에 오랫동안 달려있도록 하거나 글루텐의 종류에 따라 비중을 반대로 낮추는 작용 외엔 첨가이유가 없습니다.(향이 좋다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된장, 똥밥도 붕어가 좋아합니다. 향 때문이라는 것은 잘못된 상식 입니다.) 그 외에 새우가루는 첨가용 이라고만 보시면 됩니다. 낚시를 체계적으로 배우신 분들은 기본 아쿠아텍과 보리 2가지만 섞어도 그날 낚시터에서 장원 합니다. 밥도 중요하지만 1순위는 아닙니다. 그날의 물을 읽고, 밥은 무엇을 쓸건지에 따라 채비(찌의 부력과 최종봉돌 무게)를 적절히 선택하여 캐스팅시 채비 정렬(사선 잡기)을 하는 것이 1순위 입니다. 대류가 세다면 찌의 부력보다 아랫봉돌의 무게를 0.01~0.2g까지 단계적으로 더해주는 것(오링 가감)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