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간해서 감당 불가 입니다.... 대단한 언어 수준과 자유분망한 언어구사 능력... 타의추종을 불가합니다... 조만간 방송에 나와야 할것네요. 내가 젊었을때 아무 부담없이 마구 씨1ㅣ부리던 그런 자유분망함에... ㅋㅋ 한국말이 이렇게 맛갈지다는데에 새삼 한국말의 위대함을 느껴봅니다. 대한이 이친구도 여친의 마음을 편안히 하게 해주네요. 멋진 두분을 응원 합니다.
저희집도 20년 넘게 유기견들만 5마리째 받아서 개르신 과정 거쳐서 자연사 할때까지 키우고 있는데...원래 개들이 집에서 자연사 해서 나가면 집안의 우환들을 같이 가지고 나가면서 그 개들은 다음생에 사람으로 환생한다고 합니다.... 저도 처음엔 정말 며칠간 울고 가슴 아팠지만 이제는 고마운 마음으로 개들의 업그레이드 환생을 빌어주는 상태입니다
50 중반이 한참 넘어버린 나이 건만, 아직 까지도 헤어짐은 대처하기 힘이 듭니다. 만남보다는 이제 헤어짐이 잦아질 나이지만, 어릴 적 어른들께서는 어찌 그리 대범하게도 견디셨는지, 살아보니 어른들이 존경스럽고, 또 그렇게 늙어가려 애쓰고 있습니다. 오랜 세월 함께 자리를 지켜준 그 누군가 의 빈 자리는 언제 까지나 텅 비겠지만, 남은 자들이 그 자리를 메우며 힘 내야겠지요. 좋은 곳 먼저 갔네요. 힘 내시게요.
이 영상을 보니 우리집에서 같이살던 백호가 생각나네요. 움직일수가 없어서 욕창까지 생겼었는데, 너무 고생하는것같아서 와이프가 "괜찮아 네가 았어서 엄마,아빠도 행복했단다. 이제는 편하게 좋은곳으로 가도된단다."고 얘기했었는데,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보나 밤사이에 떠났더군요.. 달이도 좋은곳으로 갔을겁니다.
안녕하세요? 며칠 전 우연히 보게 된 김&바 영상에 빠져서(대한사라지옥에 빠짐) 제 루틴이 깨졌어요. ㅎㅎ 오늘 영상 시간이 여느 영상과 달리 길다 생각 했는데 후반부에 가슴 아픈 이별이 있었군요. 수를 다한 반려견 달이의 명복을 빕니다🙏 사라와 대한의 영상은 서사가 있고 진실과 진솔 그리고 진정성이 있어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아름답고 건강한 젊음을 응원합니다. - 60대 할머니의 첫 댓글입니다❤️
말이 통하지 않아도 마음으로 이어져 있고 슬플땐 곁에서 묵묵히 지켜주고 행복할땐 꼬리 흔들며 함께 웃어주던 친구를 보낸다는게 얼마나 힘들고 괴로운 일인지... 글로, 말로 표현은 안 되지만 그 친구의 가는길 하염없이 내리는 눈물이 표현의 전부인것을... 좋은 곳에서 달이는 두 분의 행복을 바랄 것이고 두 분이 즐거울땐 곁에 있을때 처럼 꼬리 흔들며 함께 웃고 있을겁니다.
두분영상 재밌게봤네요.두분삶이 누가뭐라든 본인들 선택 맞죠? 요즘 세태가 쉽게 돈벌고 편한삶을 바라는것 맞죠? 그리고 두분의 삶방법보다 더많이벌고 편한삶 있단거 알죠? 그러나 두분 스스로 선택한 길인거 알죠? 좋은 결말이 삶중에 오리라 확신합니다. 60중반남이 응원합니다.
아....해인사 재미있게 보다가 달이 영상으로 눈물 쏙 뺐네요.... 저도 키우던 강아지 두번 떠나보내고 지금은 9년전 먼저 떠나고 남은, 이제 곧 지 어미 뒤 따를 날만 남은 15년 개르신이 있네요... 사람이던.....동물이던....이별은 늘 익숙해 지지가 않습니다... 말씀 하신대로 한국에 있을 때 작별 할 수 있는 것이 더 고마운 일이지요... 저는 앞선 두번 다 저 없을 때 벌어진 일이라.... 모쪼록 마음 잘 추스리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