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겨주신 말씀에 감사합니다. 60대가 넘기 전까지는 힘든줄 모르고 텐트나 쉘터를 이용한 캠핑을 아내와 즐겨왔습니다만 60대를 넘고나니 힘들다는 생각에 스타렉스를 이용해 저희 부부가 즐기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캠핑의 본질은 자연 속에서 오감을 통해 위로받고 즐기는게 아닌가 싶어 아직까지는 그 과정을 즐기려 이어가고 있습니다만 말씀처럼 유튜버이기에 촬영하는 과정까지 병행하다 보니 온전한 캠핑보다는 힘들긴 합니다. 거기에 더해 제 나이에 1인 크리에이터로 편집까지 해야하니 캠핑을 마치고 돌아와서도 며칠을 매달려 편집 작업을 합니다. 그러나 장년 캠퍼로 조금이나마 바람직한 캠핑 문화를 영상을 통해 실천하는 모습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즐기시는 분들의 캠핑 문화 또한 존중하기에 영상에서 내가 캠핑하는 방법이 맞다고 주장하지 않습니다만 블루스타일과 함께하는 블링님들과의 소통에서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생각하기에 언제까지 일지는 모르나 그 때까지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영상들 시청중이신데 쭈욱 시청하시다 보면 그 속에 나이들어도 할수 있다는 것을 실천하고 있다고 진정성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