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1만 키로까지는 못탈것 같아서 가솔린차량을 살까 고민하다가도 아기들때문에 2열 승차감이 상당히 신경쓰입니다. 승차감은 하이브리드가 좀 더 좋다는 평인것 같은데 그 차이가 많이 큰가요? 승차감,특히 2열의 승차감이 21인치 가솔린과 18인치 하브의 차이가 어느정도인지...일반인들이 바로 알아차릴만큼 큰지 문의드립니다
2.5가솔린이 출력도 그렇고 DCT 미션인것도 그렇고 주 타겟층이 스포티한 주행을 하는 사람들에 맞춰져 있어서 서스펜션 세팅이 좀 더 단단하다고 들었습니다. 걱정하시는 승차감이 진동인지 롤인지에 따라 장단점이 있을듯 싶긴한데.. 어차피 운전으로 극복 가능한 수준 아닐까요? 본인이 얼마나 예민한지.. 아이들까지도 본인만큼 예민한지.. 저는 완전 할배 운전이라 큰 걱정은 안합니다. (하브 계약하긴 했는데 ㅎ)
솔직히 저 급에서 싼타페, 쏘렌토 말고는 대안이 없다고 봅니다. 사정상 7인승이 필요.. 그래서 싼타페 하이브리드로 구입했고, 매일 출퇴근 편도 35Km(시내+고속도로 지체구간 포함 1시간)를 다니는데 평균연비 18킬로 이상 나옵니다. 물론 급가속 안 하고, HDA나 크루즈컨트롤 섞어 쓰면서 운전합니다. 요즘 실험삼아 회생제동을 Auto로 하고 다니는데 잘 나오는 날에는 20Km/L 도 나와요.
주니tv님 안녕하세요. 항상 매번 잘 보고있습니다. 최근나온 싼타페2.5T 가솔린 차량과 24년형 모하비 중 고민이 많은데요. 비슷한 금액대라고 가정하였을 때, 어떤걸 추천하시나요 ? 아직 30대이고 미혼이라 뒷좌석에 누굴 태울일은 극히 드물고 , 연비는 크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으며, 예전부터 각진타입의 디자인을 선호하여서 두대 차종중 고민이 많습니다. 최신차량인 만큼 많은 옵션구성이 장점인 싼타페와 그보다 상위차량이라 할수있지만 24년을 마지막으로 단종된다는 모하비중에 어떤 선택을 해야할지 아직도 고민중입니다. 모하비는 계약하면 차가 금방나오는 반면, 싼타페는 최소 4개월정도 걸리기때문에 싼타페에 계약은 걸어둔 상태인데, 계약한지 한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모하비와 고민이 계속되네요.. 같은 연비 같은 가격이라는 가정하에, 직접 두차량 모두 운전해보신 주니tv님께선 어떤 차종을 추천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저하고 똑같은 고민을 하고 계시는군요? 각친차를 좋아해서 저도 작년부터 모하비와 싼타페 두 차량을 저울질 하다가 싼타페 하브 4륜으로 구입해서 2주째 운행중입니다. 모하비 구입 가격으로 싼타페를 구입하니 하브에 4륜 풀옵션으로 가능하더라구요. 물론 풀프레임 모하비에 비하면 차체 강성이나 외관에서 느껴지는 포스는 조금 못하지만 대신에 정숙성과 매끄러운 승차감을 얻은 것 같아서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과속방지턱을 부드럽게 넘기는 것 포함한 주행감과 편의성, 내부 공간감 등 국산 차량도 수준이 정말로 좋아졌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