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이 두부가 되어가는 과정을 게임내의 스테이지로 익살스럽게 표현했지만 연출의 깊이도가 가히 뛰어났다. 특히 별의 커비 보스를 오마주한 마지막 보스, 공격할때마다 모양이 잡혀가는 모습은 실제 두부를 압착하여 모양이 잡혀가는 모습을 표현한 것으로 이 모험의 마지막을 장식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거친 두부로 만들어낸 미소된장국을 보여주며 마무리되는 이 게임은 큰 울림을 주었으며 한편의 아름다운 서사시와 같았다. "두부 함부로 으깨지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부드러운 사람이었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