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궤도 #정형돈 #안될과학 #유전자 #시간 요즘 핫한🔥 궤도 선생님의 마지막 수업!!!! 시간이란 무엇인가? 인간이란 무엇인가 ?? 우주란 무엇인가??? 궁금한 거 진짜 남김없이 다 물어봤습니다~!! 그래도 궁금한 게 너무 많아... 오늘도 또 외쳐봅니다... "궤도 또 나와!!!!!"
와… 궤도형이 말리네 ㅋㅋㅋㅋㅋㅋ 이 코너는 처음부터 끝까지 쭉 논리정연해야 하는 지식인의 설명을 계속 흔들어서 예측불허하게 지식을 방출하게 하는게 컨셉이라 피로감을 어마어마하게 받으시긴 하셨을듯 ㅋㅋㅋㅋㅋㅋ 생각해보면 이 코너는 썬킴형이 제일 적합한 사람인듯 ㅋㅋㅋㅋㅋㅋㅋ
결론부터 말하자면 시간은 흐르지 않습니다. 시간 개념은 이 세상에 운동하는게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예를 들어 이 우주에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 텅빈 공간에서는 시간을 측정하거나 계산할 방법이 없어진다는 겁니다. 그런데 그 텅빈 공간에 갑자기 입자가 생기고, 입자가 x,y,z 3차원 좌표축을 기준으로 운동할때 시간이라는 개념이 성립됩니다. 왜냐면 이때 우린 입자의 위치와 운동량을 측정할 수 있고 운동량에 의한 위치의 변화를 관측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러면 수학적으로 t,x,y,z 4차원 시공간 좌표가 생기게 됩니다. 즉 운동량에 의한 변화량은 t 좌표축이 된 겁니다. 이게 바로 시간 개념의 본질인거죠. 시간이란게 참 애매모호하죠? 모든 것은 원자로 이루어져 있고 입자들은 스스로 운동합니다. 그리고 그 원자들이 결합해 분자가 되고 분자 구조에 따라 물체의 상태가 결정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물질들로 이루어진 물체의 운동에 의한 변화, 즉 거시 세계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우리는 감각적으로 관측하고 인지합니다. 현실 세계를 이용해서 쉽게 설명하자면 해가 뜨고 지는 것이 과연 시간이 흘러서 그런걸까요? 이건 시간이 흘러서가 아니라 태양 중력에 의해 지구가 태양 주위를 공전하고 자전하는 지구의 운동과 태양 중력의 상호작용 때문이고 공간이 따뜻해지는 이유도 시간이 흘러서가 아니라 열 분자가 활발히 운동하여 열 에너지를 생성하고 열 에너지가 점차 확산되다가 운동량이 점차 감소하여 열 에너지가 자연히 감소하는 엔트로피 증가 법칙에 따른 원리인 겁니다. 즉 시간은 흐르는게 아니라 "운동과 상호작용에 의한 변화량"인 겁니다. 따라서 t,x,y,z=4차원 시공간 좌표, 이를 엄밀히 해석하자면 3차원 좌표계 운동 및 상호작용->변화=엔트로피 증가입니다. 물론 시간이 실재하지 않는다고 증명되지 않았지만 시간이 실재한다는 증거도 없습니다. 물리학에서는 실재성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런데 시간은 관측조차 안되고 시간이 존재한다는 증거도 없습니다. 그저 운동에 의한 변화량만 관측이 가능할 뿐입니다. 그리고 이처럼 역학으로 이 모든 인과관계를 설명할 수 있습니다. 과거는 지나가서 없고 미래는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없는거라고 해석도 가능하게 되는 것이죠. 따라서 시간이란 계산할때 유용한 수학적 개념이며 이 모든건 물질과 물체의 운동과 에너지, 자연계 힘(중력, 전자기력, 약한 핵력, 강한 핵력)과의 상호작용에 의한 변화가 시간이란 개념을 만든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 겁니다. 우리의 감각 때문에 시간이 흐른다는 착각 속에서 살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죠. 그리고 이런 자연 현상들을 감각적으로 인지하고 그것을 시간 개념으로 정의한 셈이죠.
또한 시간은 관측된 사건이기도 합니다. 사물을 보는 원리는 빛의 반사 때문이고 이는 우리가 언제나 빛이 도달한 세계를 관측할 수 밖에 없는 것이죠. 따라서 시간이란 관측자가 연속적으로 관측한 사건의 순서로 설명할 수도 있습니다. 엔트로피 증가. 그리고 이것은 물질과 물체의 운동에 의해 변화된 사건을 관측한 정보들을 기억하는 감각적 시간 개념입니다. 그러므로 과거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운동에 의해 변화하여 없어진 사건이기 때문입니다. 과거가 존재한다고 착각하는 이유는 관측한 사건의 순서로 나열된 "기억 정보" 때문입니다. 미래를 어느정도 예측은 할 수 있지만 엄밀히 말하자면 운동량에 의한 변화가 일어나지 않은 사건이기 때문에 미래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 우주에 운동량과 변화량(=시간 개념)은 엔트로피 증가에 의한 진행형만 존재합니다. 시간은 인간들이 만들어낸 표상, 실재하는게 아닙니다.
시간은 존재하지 않지만 시간이라는 공통된 약속을 만들어 인간으로서 여러가지의 의미, 감정, 발전 등 더 체계적으로 진화된 인간으로 만들어주는 매개체가 아니였을까 하고 조심스레 생각하게 되네요. 인간이라는 존재가 단지 태어났기에 살다가 죽음으로 가는 삶이 아닌 삶이란 것에 대해 의미를 부여 할 수 있도록. 만약 시간이란게 없었다면 나이라는걸 정의하지 않았을 수도 있고, 하루하루를 더 알차게 보내지 못했을 수도 있고.. 시간이란 무엇일까의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시간은 인간이라는 존재를 끊임없이 성장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매개체 중 하나가 아닐까 라고 생각됩니다.
대학 졸업하고 10년쯤 지난 후에 대학원을 갔습니다. 궁금한게 너무 많았거든요. 물론 첫 번째 깨달음은 "아! 난 대학교때 공부를 잘 못했잖아... ㅠㅠ"였구요. 교수님한테 참 많은 질문을 했습니다. 그때쯤 되니 부끄러움이니 뭐니 다 의미 없더라구요. 내가 알고 싶은게 궁금하죠. 회식 자리에서 참 많은 질문 드렸는데, ㅋㅋ; 교수님 답변이... "그건 나도 모른다." 당시에는 "???" 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결국은 자기가 알아내는 것이고, 또 알아냈더라 하더라도 어떻게 보면 그냥 자신만의 경험일 뿐이더라구요. 과학계의 논문처럼 서로 검증해보지 않는 이상 "내가 해 봤다" 이상의 의미가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물론 "내가 해 봤다"는 엄청 중요합니다. 뭔가를 해 보려면 몇시간? 며칠? 혹은 인생을 걸어야 하거든요. 오늘도 내가 주장하는 무엇인가를 검증하기 위해 8시간을 쓰고, 지금도 컴퓨터가 연산을 수행하고 있거든요. 물론 결과가 이상하게 나오면 다시 계산을 해야 하죠. 뭔가 일을 하면 할 수록 "해 봤다"라는 것은 결론이 아니고 그저 내 경우에 만났던 하나의 상황일 뿐이라고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통계나 뭐 이런 것들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뜬금없지만, ㅋㅋ; 정형돈 님께서 유투브 하시면서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을 만나시면서 궁금한 것들을 물어보는 것이 너무 부럽습니다. ^^;
도니ㅋㅋㅋㅋㅋ 생각나는 질문 아무말 다 하는 게 너무 나같애 ㅋㅋㅋㅋㅋㅋ 질문에 답하는 중에 또 질문해서 답을 듣지못하고ㅋㅋㅋㅋㅋ 과거현재미래는 동시에 일어나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시간은 그저 지구가 한바퀴 도는 물리적 현상아닐까 합니다 ㅎㅎㅎㅎㅎ 궤도님 또 나와주쎼옹
형돈아 좀 끊지 마라;;; 네가 끊고 다른 질문 던진 걸 궤도가 설명하고 다시 본 질문으로 돌아가서 본격적인 설명을 하려고 하면 다시 끊고 또 질문하고.. 그 질문에 대해 또 설명하려 하면 또 끊고 다른 질문 하고 무한 반복이네 그냥,,,;;; 오죽하면 궤도가 설명 끝까지 안 마치고 넘어가도 되냐고 하냐;; 웃길라고 그러는 건 알겠는데 너무 지나침
궤도님 설명제대로 못하게 해서 킹받은거 같은데 ㅋ 형돈님 진행방식이 너무 산만해서 ㅋ 그런데 또 자막은 열일하고 ㅋ 영상은 산만한데 그대신 지식을 자막으로 모두 충전한 느낌임 ㅋ 궤도님 설명충이라서 설명은 끝까지 해야지 심신의 안정을 느끼실 텐데 ㅋ 그렇게 못하게 하셔서 궤도님 킹받으신거 같아요ㅋ
우리가 정의하는 시간은 광속이 아닐까요..? 이전 영상에서 태양으로부터 시공간이 휘어졌을때 빛이 목적지에 도달하는 경로가 바뀐다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만약 경로가 변경되었다면 당연히 빛이 움직인 거리도 증가하였을것입니다. 우리는 속도를 물체가 시간당 움직인 변화량으로 정의를 하는데, 여기서 이동한 빛은 변화량(거리)이 변경되었으므로 당연히 광속도 바뀌어야 할겁니다. 하지만 광속이 바귄거라면 상대성 이론에 위배되는 상황이고 광속이 일정하다면 변화량(거리)이 바뀐만큼 비례하게 시간도 변경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따라서 광속과 시간은 비례관계가 성립하거나 같은것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궤도님의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과자주워먹으며 주먹구구식으로 써서 이해하실련지 모르겠습니다...
퇴근길에 운전하며 생각해보니 완전 잘못생각했네요.... 변화량을 예를들어놓고 변화량을 빼놓고 광속=시간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가설을 내세운것 같습니다..... 단지 시간과 광속은 비례할 뿐 변화량을 빼놓고는 설명할수가 없게되네요 마치 전압과 저항의 관계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전류를 빼놓고 설명하는 멍청한 실수를 저지른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