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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실 병이 있어요.. 영어 일타 강사 세진쌤의 고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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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때문에 학폭도 당했거든요...
오래 전부터 세진쌤을 괴롭힌 병?
▶ 사연 모집 : chs_sister@naver.com
고민 해결 살롱 #진격의언니들
✂️매주 화요일 밤 8시 20분 OPEN✂️
채널번호: SKB B tv 1번 / KT Genie TV 70번 / LG U+TV 61번 / B tv 케이블 디지털 0번 / B tv 케이블 다이렉트 4-2번 / LG헬로비전 81번 / HCN 69번 / 딜라이브 74번 / KT skylife 150번 외 채널번호는 미디어에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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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окт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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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113   
@전-z2c
@전-z2c Год назад
Adhd는 정치질을 잘 읽지도 못하고 자기 편을 만드는 방법도 모르니 순간 대처를 못해 집단에서 살아남기 힘든거 같습니다. 솔직한 사람이랑은 맞는데 우리나라 사회생활에 솔직한 사람이 있을까 싶네요. 응원합니다.
@user-cz8uc9eb3c
@user-cz8uc9eb3c Год назад
안하면 되지 인강강사면 녹화로만해서 하면 되지 무슨 이딴걸 고민이라고 참 배부른 소리한다
@신미경-l5x
@신미경-l5x Год назад
상처받지 말고, 나쁜 사람은 다 돌려받아요. 32번의 타인의 비난에 1번의 칭찬이래요. 이겨내 보아요.
@user-mingming1
@user-mingming1 Год назад
@@user-cz8uc9eb3c 남의 아픔을 함부로 말하는거 안 좋아요.
@하룻그레고리안
@하룻그레고리안 Год назад
​@@user-cz8uc9eb3c 꼰ㄷ ㅎㅇ
@김민재-x6y3d
@김민재-x6y3d Год назад
​@@user-cz8uc9eb3c남의걱정을 그렇게아무렇지도않게얘기하는사람들때문에 이런고민이생기는겁니다......
@하하하-f8n
@하하하-f8n Год назад
같은 adhd로서 ㅠㅠ너무 공감합니다.. ㅠㅠ 이해받기 매우 힘들죠.. 이게 참 또 공부랑은 별개고.. 저도 명문대 나와서 직장생활 고통스럽게 하다가 최근에 프리랜서로 전향했어요ㅠ 출근 루틴 적어놓고 인사하기 책상에 앉기 컴퓨터 켜기 가방 정리하기 등등 저도 이렇게 디테일하게 적어가며 회사생활 햇었는데 결국 적응 불가능하더라구요ㅠ 시스템화 되지 않는 사람이라는 말 듣고 퇴사했었습니다ㅠ 대신에 창의적인 점은 확실한 것 같아요. 저도 장점들을 생각하며 열심히 살구 있습니다! 멀리서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하하하-f8n
@하하하-f8n Год назад
저를 한결같이 믿어주고 차분하고 무던한 사람 옆에 있으면 저는 안정이 많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남들이 수면음악으로 듣는 음악이나 소리를 평상시 생활하는 낮에 들어요! 물론 세진쌤 저보다 더 잘 컨트롤 하시며 살고 계시지만 저는 이게 도움이 되더라구요! 특히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사람 옆에있으면 우울함이 올라오고 안정적인 사람 옆에있으면 차분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더더욱 저를 믿어주고 차분한 사람들 곁에 있으려고 해요 같이 힘내요 세진쌤!!
@하하하-f8n
@하하하-f8n Год назад
혼나는게 익숙하고 당연하고 항상 긴장하고있고 주먹쥐고있고 긴글이나 긴 설명 눈에 안들어오고 안들리고ㅠ 진짜 공감가는게 너무 많아서 더 마음이 아파요ㅠㅠ 아 그리고 저는 명상을 꼭해요!! 명상한뒤로 정말 많이 좋아졌어요!! 그리고 근육이 잘 긴장하고 굳어져서 경락마사지랑 한의원 다녓던것도 도움이 많이 됐었어요! 몸과 마음이 하나라서 마음때문에 몸이 굳은거, 몸을 마사지해서 풀어주면 마음도 좀 풀어지고 그런게 있는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adhd로서 가진 장점에 대해서 많이생각하는거! 정말 창의적이고 임팩트있게 말하고 등등 그런거로 자존감을 스스로 많이 채워주는게 좋은것같아요❤ 용기내서 나와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많은 위로 받았어요❤
@AnointedKorean
@AnointedKorean Год назад
저도 눈치 전혀 없고 심각한 주의력 결핍으로 예체능만 뛰어나고 다른 건 바닥으로 대학도 실기로 들어가고 증세 완전 심했는데...10년 새에 많이 고쳐져서 저도 대학 영어 강사, 대기업 영어 강사합니다. 난독증 심했고 여전히 있고 계획하기가 여전히 쉽지 않지만 제가 사람들에게 고마워하고 미안해하고 몇 배로 헌신하면 사랑 받게 되고 사람들이 늘 찾고 싶은 사람으로 바뀌더라구요🙏힘내세요!! 저는 명상 보다 기도 추천드려요❤조금 쉬시다가 다시 사회생활 잘 하실 수 있을 거에요! 화이팅!👍
@박지나-o4k
@박지나-o4k Год назад
학폭하는얘들한테 왜극존칭써요 . 하시고 때리시고 ㅡㅡ 존칭은 대우받을사람한테 존칭이어울립니다
@user-gh1bv6uv5j
@user-gh1bv6uv5j Год назад
와..근데 진짜로 치료받기 전에 이미 교사를 하셨을 정도면 얼마나 피나는 노력을 하신건지 상상이 안가네요..성적 좋아야 했을텐데 대단하세요..!너무 존경스럽고 게으른 저 자신을 반성하게 되네요. 치료도 잘 되셨으면 좋겠고, 이미 그 누구보다도 멋진 분이지만 앞으로도 멋진 삶 사시길 바랍니다.
@유-e3q
@유-e3q Год назад
뜨거운 사막에 혼자 걷는거 같다 ᆢ 정말 대견하고 대단하네요!!! 학폭한 선배 따돌린 친구 때린 선생님ᆢ 모두 다 저마다의 업보를 받을겁니다
@SJ-xf9rh
@SJ-xf9rh 5 месяцев назад
핑계야,의지가부족해,빨리빨리좀해,게을러,노력을안해,일부러그러는거지?연기하는거지?,눈치좀있어라,너때문에 다 피해보잖아. 등등 평생 자주 듣는 소리들.. 남모르게 평생 남들처럼 따라가려고 혼자 노력하고 긴장하고 요령도 피울줄조차모르는데, 난 쉬지않고 그래도 계속 한다고 하는데.. 그게 보통 사람들의 눈에는 잘 보이지 않아요.. 많이 부족해보이고 답답하고 일못하는 사람으로 보여도 다그치지 말고, 조금만 기다려주면 좋겠어요.. 가끔 뉴스에나오는 강력범죄자들보다.. 눈치없고 일못하는사람들에게 사람들은 더 큰 분노를 쏟아내는 거 같다고 느껴요.
@u_just360
@u_just360 Год назад
아우 눈물나.. 어떤 노력을 했을지 짐작만 할뿐인데도 마음 아프고 눈물나네요... 힘든 시간 잘 견뎌왔어요 토닥토닥.. 박미선씨 말대로 앞으로는 여유를 갖고 자신을 조금 더 돌보면서 지냈으면 좋겠어요. 마음 깊이 응원합니다!!!!!!!!!
@robynsinging
@robynsinging Год назад
너무 공감하고 공감해서 옛날 생각이 났어요.. 모두가 ADHD를 이해못한다해도 ADHD인 우리는 이해하니깐요.. 힘들게 자라왔다. 나는 항상 혼나는 애. 이런 한마디 한마디가 설명이 필요없을정도로 무슨 말인지 다 알아요.... 우리네 삶 파이팅 ㅠㅠㅠㅠㅠ 여태까지 병원비 약비로 100만원 넘게 써가면서까지 어떻게든 피해주지않으려고 어떻게든 비정상인 나를 일반인들의 삶에 껴볼라고 발버둥을 칩니다. 여전히요 ㅠㅠㅠ 진짜 화이팅.... 전 진짜 이해합니다..
@조군-l3b
@조군-l3b Год назад
경기도 안성에 있는 모회사 에서 직원들이랑 1주일에 한번 아침에 세진샘 한테 수업들었던 직장인입니다. 항상 밝고 웃는 모습에 이런 고충이 있었을거란 생각을 전혀 못했습니다. 직원분들도 방송보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세진샘~
@chorokc1671
@chorokc1671 Год назад
뜨거운 사막에서 혼자 걷는 기분...이라는 표현에 너무 울었네요 ㅜㅜ 저도 어릴때 항상 혼나고, 왕따 당하며 이유도 모르고 살았어요 혼나지 않고 살아보려고, 초1때부터 메모장에, 밥먹기, 가방챙기기, 신발신기 ... 이렇게 시간대별로 기록 해놓고 들여다보며 아침을준비 했고, 수십년 지난 지금도 비슷하네요.. 상담 치료 오래 받으면서, 나의 행동이 남들에겐 내가 의도치 않은 모습으로 보일 수 있음을 알게된.. 객관화라는게 조금은 된거 같구요 세진씨 유튜브 자주보며 너무 유익하고 좋아서, 댓글도 달았었는데 이런 아픔을 겪으신줄 몰랐어요 저도 마지막에 마음으로 꼬옥 안아드렸어요 앞으론 내내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레인플라워-w5k
@레인플라워-w5k Год назад
그 긴시간이 얼마나 외로웠을까싶어 보는내내 가슴이 아팠어요. 너무너무 잘견뎠고 잘해냈고 잘하고 있어요 가까이 있으면 등 한번 토닥여주고싶네요. 미소가 이쁜 세진님 응원할께요^^
@오늘도힘내자-b2h
@오늘도힘내자-b2h Год назад
눈빛도 선하고 웃음도 이쁘고 마음도 아름다운.. 그런 아픔도 덤덤해져서 그게 문제일지모른다는게 넘 맘이 아팠네 앞으로 웃을일이 더더 많길
@jinheewee4340
@jinheewee4340 Год назад
ADHD가..이렇게 힘든면들이 있는줄 몰랐어요. 그냥....좀 산만한 정도 인줄알았었는데... 정말 힘드셨겠어요. 우리아들도....ADHD가 좀 있는데....병원엔 안다니거든요. 일상생활이 엉망인데...왜 그러는지.... 이해가 마구마구되요.ㅜ.ㅜ... 앞으로 주변에 그런분 있으면.. 좀 더 이해하고 도와주야겠어요
@안은지-h3y
@안은지-h3y Год назад
세진쌤 강의도 듣고, 유투브도 꾸준히 애청하는 제자입니다. 진심으로 본인의 재능을 나누고 싶어하는 마음그릇이 큰사람, 다정한답글과 환한미소의 세진쌤~ 늘 응원합니다. 이런 용기까지 겸비한 세진쌤이 저는 더더더 좋아지네요♥
@빼고팡팡
@빼고팡팡 Год назад
이 영상보고 내가 ADHD라는걸 알았네… 항상 덤벙거리고 남들이 말하면 집중못해서 항상 다시 물어보고 조직 생활도 힘든고 그냥 모든게 다 내 얘기잖아… 매일 스트레스 받았는데… 병이였다니…. 너무 충격적이다…
@샤우팅박명수
@샤우팅박명수 Год назад
정신과 가서 정확한 진단 받아보세요!
@ADHDFAM
@ADHDFAM Год назад
같이 울었네요.. 일단 ADHD는 병이 아니에요! 저도 성인ADHD에요 세진쌤 정말 좋아해서 책도 사고 유튜브,강의도 많이 봤는데 이런 아픔이 있으셨다니 마음이 아픕니다. 저는 아이 덕분에 32살에 ADHD진단을 받은 전직 유치원 교사이자 ADHD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저도 학창 시절에 착한 아이 증후군이라고 할까요 제가 너무 부족하고 잘 하는게 없는 것 같아서, 착하기라도 해야 될 것 같아서, 혼나지 않기 위해 실수하지 않기 위해 항상 자신을 몰아세우고 극도의 긴장을 하면서 살았거든요. 눈에 띄지 않는 은근한 따돌림도 많이 당하고요. 대학 시절까지도요..교사 생활 할 때도 정말 실수도 많이 하고 내가 무슨 선생님이야 하며 좋은 선생님이 아니라는 자책도 많이 하고, 교무실에서 호출만 해도 진짜 심장이 터질 만큼 불안했네요.. 또 실수가 있어서 혼나는 걸 까봐.. 아이를 키우면서도 감정 조절이 안 돼서 너무 힘들고, 아이에게 상처만 주는 나쁜 엄마라고 생각하고, 교사 생활까지 했는데 어떻게 아이한테 그럴 수 있지? 하며 나는 살 가치가 없다고 까지 생각했어요.. 그래서 원래 가지고 있던 불안 장애, 우울, 강박에 산후 우울증까지 와서 저도 지금 ADHD약, 우울증 약, 불안 장애 약,수면 장애 약을 복용하고 있어요. 정말 제 이야기 듣는 것처럼 공감하면서 들었네요. 제가 ADHD공부를 정말 많이 하고 있거든요. 저도 저처럼 힘들었던 사람들에게 손 내밀어 주고 싶어서요. 세진쌤! ADHD는 병이 아니에요! 병을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세진쌤은 있는 그대로 정말 예쁘고 소중한 존재이고 그저 성향과 뇌의 특징이 다른 소수의 사람일 뿐이니까요!!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데, 약을 먹는다고 해서 다 병이 아니거든요. 정보와 기억해야 할 것들이 넘쳐 나는 현대 사회에 맞춰 살아가기 위해 약의 도움을 받는 것 뿐이에요. ADHD는 나름대로 강점도 많고, 그저 성향이 다른 것이에요. 단지 현대사회에서 살아가기 조금 힘든 성향일 뿐인 거죠. ADHD자체로 문제가 되는 게 아니라 나의 주변의 사람들의 이해도, 환경에 따라 그 정도가 달라지는 것이니까요. 정말 환경과 진정으로 이해하고 지도해주는 부모님, 교사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진단 명은 그저 의학적으로 분류를 하기 위해 만들어낸 말일 뿐 진단 명에 스스로를 가두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저도 저 때문에 아이가 ADHD성향을 물려 받은 것이라고 자책하고 많이 울었지만 지금은 서로의 강점을 생각하며 하루하루 용기 내고 있습니다! 세진쌤 정말 어려운 상황에서 이렇게 훌륭하게 자라신 것 부모님께서 정말 고마워 하실 거에요. 유튜브 보면서 산만한 사람들을 위한 영어 공부 법을 알려주셨을 때부터 따뜻한 세진쌤의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이렇게 용기 내어 주신 것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 이야기 듣고 오늘 하루 또 살아갈 힘을 얻고 갑니다. 저도 ADHD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인들, 아이들을 위해 책을 쓰고 유튜브를 하려고 준비 중인데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우리 함께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면서 그 속에서 자신감을 얻고, 존재 가치를 느끼며 love my self를 실천해 보아요. 항상 응원할게요!!
@happpy0201
@happpy0201 Год назад
와글만봐도 진짜병이라는게느껴지네요 치료잘받으세요
@ADHDFAM
@ADHDFAM Год назад
@@happpy0201 생각하기 나름이죠^^ 치료잘받고 행복하게 잘지내요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해요^^
@ddazzzi
@ddazzzi Год назад
adhd의 강점이 뭐죠? 배우자와 두아이가 adhd 진단받아 하루하루가 힘듭니다. 생각의 전환이라도 하고싶네요. 해외논문까지 찾아봐도 강점이랄건 없고 개인의 기질차이라고 보여지던데 쉽게 말해 뇌내 신경전달물질이 덜 분비되는 adhd에 강점이 있을까요? 제가 못찾은 정보가 있을까 절망적인 상황속에 조그마한 빛이라도 보고싶어 질문드립니다.
@ADHDFAM
@ADHDFAM Год назад
@@ddazzzi 안녕하세요 답글 읽고 많은 생각을 해보았어요. 일단 많이 지치고 힘드신 상황에 노력하시는 모습이 지난날의 저를 보는 것 같아서 깊이 공감했습니다. 저도 저와 아이가 진단 받았을 때 책이며 유튜브며 블로그며 ADHD에 대한 온갖 정보와 지식들을 찾아보고 공부하였는데요.. 결론은 "진단명에 저와 아이를 가두지 말자" 였어요. ADHD도 스펙트럼이 아주 넓지요. 사람마다 다 다르게 나타나거든요. 배우자 분과 아이들이 어떠한 기질과 성향을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강점은 분명히 있습니다. 처음에는 보이지 않아요. 진단 받고 치료를 받으신지 얼마나 되셨을까요? 아이들의 나이도 지도 방향을 잡는데 중요합니다. 저와 아이는 진단 후 치료 받은 지 1년이 넘었습니다. 저도 저와 제 아이가 ADHD인지 모르고 너무 힘들 때는 아이의 강점은 물론 제 강점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어요. 그냥 모든 것이 약점처럼 보였어요.. ADHD를 진단 받은 후에도 약점이 하나 더 추가 된 건 아닌지 절망하기도 했구요... 님처럼 정말 많은 정보들을 끌어모으며 하루하루 머리속이 괴로웠네요.. 처음에는 다들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원인을 알고 싶고 해결하고 싶고 뭐라도 도움이 될만한 것들을 찾고 싶은 마음에요. 하지만 이제 내가 알지 못하는 정보가 있을까 불안해 하지 마시고 마음을 조금 편하게 가지셨으면 좋겠어요. 전체적인 ADHD에 관해 생각하기보단 내 배우자, 내 자녀가 가지고 있는 성향을 강점으로 만드려면 어떤 방법이 좋을까 하고 내 가족에게 좀 더 포커스를 맞추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랑 아이도 공통점이 있지만 다른 점도 있거든요. 제가 부족하지만 답변 드리자면 ADHD의 대표적인 강점은 끊임없는 생각으로 인한 창의적인 발상과, 새로운 것에 대한 흥미, 흥미 있는 일에 대한 엄청난 몰입이 있습니다. 또 높은 에너지와 충동성으로 엄청난 추진력이 발생하기도 하지요. 하지만 이게 또 동시에 약점이 되기도 해요. 모순적이죠. 생각이 너무 끊이지 않아 대화에 집중하기 어렵기도 하고, 흥미가 없는 지루한 과업은 집중하기 어려우며 높은 에너지를 조절하지 못합니다.(극과 극이에요 에너지가 엄청 넘치거나 너무 떨어져 아무것도 하기 싫어하고 귀찮아 하거나) 그리고 충동성으로 새로운 일들을 막 추진하고 벌여 놓으나 과정 중에 지루해지면 마무리를 제대로 하지 않거나 수습하지 못하기도 하고요. ADHD2.0이라는 책에 이런 말이 나옵니다. 'ADHD는 엔진은 페라리급이지만 브레이크는 자전거와 같다' 라고요. 그 말에 정말 공감했습니다. 잠재력이 엄청나요 하지만 조절 능력이 부족하여 그 페라리급의 잠재력을, 에너지를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죠. 결국 ADHD는 아이러니 하게도 치료 받으며 조절 능력을 키워 줌으로써 약점을 강점으로 바꿔주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주변 환경이 절대적으로 중요하죠. ADHD성향을 가진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다른 사람들보다 부정적인 피드백을 2만 번이나 더 받는다고 해요. 가정에서, 학교에서 아이들의 긍적적인 모습이 조금이라도 보일 때 무한 긍정 피드백을 해주고, 부정적인 피드백으로 인해 생겼을 우울이나, 불안, 적대적 반항 등 부수적인 어려움들도 같이 도움을 주어야 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기질 적인 차이로 개인의 편차가 크지만 공통되는 부분은 있어요. 긍정적인 자아상을 가지고 있느냐 부정적인 자아상을 가지고 있느냐가 생활하는데, 살아가는데 아주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2차 적인 어려움을 생산할지 아닐 지가 정해진다고 생각합니다. 공부도 하고 제 아이의 감정을 들여다 보면서 느낀 건데 ADHD의 주된 감정은 억울함이에요. 자신의 행동을 사람들이 오해하고 공감해주지 못하기 때문인데요. 누가 봐도 잘못한 행동이고 고의로 그런 것 같더라도 ADHD인 본인은 나쁜 의도가 없었고, 자신도 그러고 싶지 않았는데 자기도 모르게 그렇게 행동하게 되는 것들이 있거든요.. 그래서 아무리 공감해주려고 해도 이해가 안되고 어려운 부분이 많으실 거에요. 제 아이도 심리 상담을 받는 센터에서 그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ADHD를 가진 사람들은 공감 능력이 부족하다고 많이 이야기하는데 ADHD라고 공감 능력이 다 부족한 것은 아니다. 아이가 원하는 진정한 공감을 받아본 경험이 없기 때문에 공감하는 것을 배우지 못한 것이다' 라고요. 저는 그 말을 듣고 상당히 충격을 받았었습니다. 저는 기질, 성격 상 공감을 잘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아이의 마음을 잘 알고 공감해 주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더라고요. 아이 마음속에 억울한 마음을 공감해주지 못했어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친구와 다투었을 때도 하지 않아야 될 행동을 계속해서 혼이 났을 때도 문제가 되는 행동을 고치려고만 했지 "그래서 그랬구나 억울했겠다."이 한마디를 못 해주었어요. 누가 봐도, 같은 ADHD성향을 가지고 있는 제가 봐도,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되지 않는 행동이었기에 당연히 훈육 만을 생각했지 다독여주고 억울했을 마음을 보듬어 줄 생각을 못 했다는 게 정말 미안했습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면 다 이유는 있어요. 그 이유가 억지스럽거나 타당하지 않게 느껴지거나 회피하려고 핑계를 대는 것 같아도 일단 공감해 주고 있습니다. 아이가 ADHD진단을 받은 후에는 많은 것이 달라졌어요. 지나가다 동생을 일부러 치고 가고 몰랐다고 하면 전에는 "일부로 그러는 것 다 봤어"라고 이야기 했다면 지금은 "응 그럴 수 있겠구나, 그래도 사과는 해야 한다. 다음에는 좀 더 조심 하렴"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물론 더 큰 일에는 좀 더 훈육이 들어가야 겠지만 작은일에 일일이 크게 반응하지 않고 있어요. 그리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는 자유롭게 몸을 움직이도록 놔두고 있습니다. 정신없다 가만히 좀 있어라라고 이야기 하지 않게 되었네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글이 길어졌는데 도움이 되셨을지 모르겠네요.. 마지막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어요. 그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배우자 분에게도 고생 많았다고 이야기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요즘에는 아이들이 진단 받으면서 부모님도 함께 진단 받는 일들이 많아져서 가족치료도 많이 하고 있는데 생각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만 치료 받는 것 보단 부모님께서도 ADHD성향을 가진 아이들을 키우면서 불안이나 우울, 번아웃, 스트레스에서 자유로울 수 가 없거든요. 그러다 보면 감정 조절도 잘 안되어 서로 상처를 받기도 하지요.. 서로를 이해하고 보듬어 줄 수 있는 에너지가 없으니까요. 아빠가 노력하시는 모습을 보니 정말 감동입니다. 저도 같은 입장이어서 남편이 저의 힘든 감정 받아주고 자기 행동과 감정 조절이 어려운 아이 키우느라 고생했거든요. 그런데 저희 남편은 성격이 덤덤해서 그리 신경 쓰지 않아 두 아들을 케어 하고 제 자신까지 일으켜야 하는 게 모두 저의 몫이 되었네요^^ 정말 훌륭하십니다. 그러니 조금만 힘들어 하시고 생각의 전환이 되셔서 꼭 희망을 가지셨으면 좋겠어요! ADHD공부 많이 하시는 것 같아 읽어 보셨을 수 도 있지만 책 추천 드리고 가요 집에 ADHD관련 서적이 30권 정도 있는데 그중 몇 권 추천해 보아요~! 아이들 양육하는데 도움이 되실 만한 책은 신윤미 지음 - ADHD우리아이 어떻게 키워야 할까 이슬기 지음 - 산만한 아이의 특별한 잠재력 이영민 지음 - 흔들리지 않고 ADHD아이 키우기 배우자분께 도움이 될 만한 책은 김강우 지음 - 당신이 ADHD라고 해서 ADHD가 당신은 아니다 반건호 지음 - 나는 왜 집중하지 못하는가 신지수 지음 - 나는 오늘 나에게 ADHD라는 이름을 주었다 읽어보시지 않아도 괜찮아요! 책 검색해 보시고 목차만 쭉 보셔도 괜찮고 목차를 보다가 마음에 드는 책이 있으면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저는 유치원 교사였는데 아이들 키우다 보니 다시 복직 하기는 힘들 것 같아서 불안하고 낙심하고 있었는데 ADHD진단을 받으면서 새로운 꿈이 생겼어요. 저와 같은 상황인 사람들에게 손 내밀어주고 일으켜주고 희망을 주고 싶어서 ADHD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제가 공부한 지식과 제 경험을 융합하여 ADHD전문 유튜버가 되려고 준비중 이에요. 남들은 무모하다고 할 지 몰라도 ADHD강점인 흥미 있는 것 에 대한 엄청난 몰입 빠른 생각 전개와 충동성에서 나오는 엄청난 추진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아이들도 배우자분도 아버님도 분명히 새로운 시작 하실 수 있으실 거에요! 응원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시고 질문 주셔서 감사합니다!!
@ddazzzi
@ddazzzi Год назад
@@ADHDFAM 안녕하세요. 이렇게 정성스레 답변 달아주실거라 생각못하고 건성건성 답변을 달아버렸습니다. 한자한자 꼼꼼히 읽어보았으며 답글주신 선생님도 많은 고통과 싸워오셨음이 오롯이 느껴집니다. 선생님이 고군분투하신 흔적과 마인드 셋업이 참으로 멋지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12살아이와 10살아이 그리고 33살의 성인ADHD 배우자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2019년말에 첫 진단을 받고 약물치료, 매주 상담치료, 가족치료까지 받은지 4년가량 된 것 같습니다. 매달 비용도 비용이고 약물부작용에 매일매일이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전쟁이고 고통입니다.지켜보는 것도 함께 하는 것도요. 맞벌이는 꿈도 꿀 수 없습니다. 선생님처럼 긍정적인 마인드와 자아상을 가지고 주어진 환경에 저항하는 것은 정말 큰 용기가 필요하고 노력이 필요하며 대단한 일입니다. 허나 저는 치료 1년차부터 진전과 기약 없는 치료과정과 아이들의 학업부진, 교우관계( 따돌림문제 )에 용기와 노력이 꺾이기 시작해 지금은 비참한 심정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니 버티고 있습니다. 아이엄마도 어린 시절 왕따를 당해왔고 두 아이까지도 오롯이 그 길을 가고 있다는 생각에 가끔씩은 제 배우자가 원망스럽습니다. 이 영향이 당연히 아이들에게도 갈 것이고 악순환의 반복인 것이죠. 말로 풀어내려하면 이렇게 문제를 정확히 짚어낼 수 있지만 막상 문제들을 마주하면 머리 속에 있는 이론과 양육코칭받은대로 풀어지지 않는 것이 참 답답한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 저에게 ADHD라는 것은 진단명을 떠나 저주라고 밖에 느껴지지 않습니다. 막상 저희 가족들은 이러한 문제를 깊게 생각하지 조차 못합니다. 고민과 수습 그리고 고뇌들은 죄다 저의몫이죠. 오히려 검사할 때마다 건강한 심리상태를 가졌다고 나오는 제가 역으로 이상한 사람이 되어버리는 이 상황들을 견디기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ADHD는 저주란 생각이 들면서도 한편으론 안타깝고 도움을 주고 싶지만 단어만 봐도 이가 갈릴 정도로 화가 나는 모순적인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추천해주신 책들을 전부 읽어보진 못하였지만 대부분 진단 초기에 미친 듯이 찾아다닐 때 접해보았던 책들이네요. 철저히 제 입장만을 생각한 이야기지만 책을 보고 논문을 보면 ADHD가족구성원 특히 배우자의 50%이상이 반사회적 행동을 행한다고 합니다. ADHD환자에 고통만 조명할 것이 아니라 주변 가족과 같이 용기내고 도움을 주는 분들에게도 조명을 비추어줌이 어떨까 싶습니다. 다른 나라는 어떨지 몰라도 한국에서 ADHD는 정신병이라는 인식 때문에 학교 선생님에게 ADHD사실을 매년 적어내는 것 만으로도 참으로 힘든 일이 아닐 수 없네요. 사실 이것을 부정할 근거도 힘도 없지만 인정하기도 싫네요. 매주 병원을 가서 성인 아동 고루고루 ADHD환자들을 지켜보고 만날 때 마다 저의 희망이 한풀씩 꺾이는 기분입니다. 참으로 모순적이고 어렵습니다. 여튼 주절주절 두서없이 넋두리한 제 얘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통 어디 얘기할 곳이 없어서요. 선생님처럼 저에게도 힘이 깃들길 바래봅니다. 그리고 따뜻한 말씀들 감사합니다. 말은 이렇게 주절주절 썼지만 많은 도움을 받았고 제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의 유튜브 활동도 응원하겠습니다. 선생님이 쓴 글들을 보며 느낀 점도 많지만 저에게는 또 다른 희망이 생긴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ninnnisocute190
@ninnnisocute190 Год назад
진짜 생각보다 훨씬 힘들어요 adhd 그냥 살아남기가 힘들어요
@sienna0425
@sienna0425 Год назад
성인 adhd환자입니다. 어릴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을.. 서른이 넘어서야 알아버렸어요. 어릴때 생기부에 산만한다 하던걸 인지했더라면... ㅎㅎ 성인 ADHD로 분류되는것이 저처럼 어린시절에 몰랐기 때문이 대다수겠죠? 사실 저는 제 자신이 ADHD라고 의심하기보다 나스스로 정말 이렇게까지 열심히 산적이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열심히 일했던 회사를 번아웃ㅇㅣ 찾아와 퇴사하고.. 우울증 + 무기력증으로 병원을 찾았었는데 그때알게됐어요 검사를통해서.. 그제서야 알았어요 내가 아픈거구나 이게 병인거구나 어린시절 나는 몰랐어요... 정말 나는 왜 이걸 못해 이런식으로 자책하는게 다였거든요 ㅜㅜ 나는 혼나는애 정말 맞아요........ 강박증 정말 너무 힘들어요.. 진짜 저도 하루종일 내 몸에 온 자잘한 힘이 들어가있어요 그래서 잠을 못 잘 정도로............... 병으로 인지한지 햇수로 2년이 다가오네요 아직도 약을먹고 치료중이지만 정말 조금 많이 편안해졌어요 저는... 혹시 내가이런가? 싶다면 하루빨리 병원을 가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pjililili
@pjililili Год назад
근데 adhd가 잔인한게 유전율이 70%~90%나 됨ㅠㅠ 진짜 너무한거 아니냐고...,
@행복-o9m
@행복-o9m Год назад
혼자 얼마나 힘들었을까 과거일은 잊어버리세요 고생을 해서 성공한것 같아여 아이가 힘들어할때 도와주는 부모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michaelatomic
@michaelatomic Год назад
한국 사람들 참 못됐다..폭력으로 사람 다뤘던 문화라서 그런지 예전 얘기 들어보면 너무 야만적인 일들이 많음
@elle_lee
@elle_lee Год назад
90년대까지만 해도 체벌이 일상이였죠. 그래도 2000년대 들어서 체벌 문제 대두되면서 사그라든게 그나마 다행...
@StormBackHit
@StormBackHit Год назад
@@elle_lee 2010년까지도 야자 쨌다고 빠따 맞았는데 ㅋㅋㅋ
@dreameroh4819
@dreameroh4819 Год назад
집안분위기가 너무 권위적환경였나요? 그래서 자율성도없고 긴장하고 저흰잘모르니 의사선생님이나 전문가와ㅜ상담하셔야지요 언니라해도 네 이러지뭐 선배가뭐라고 숙여?그것들도 못땐것들이지
@sundamlee5218
@sundamlee5218 Год назад
세진쌤 늘 생글웃고 열심히 영어 가리켜주고 정말 에너제틱한 사람인데 참 어려움이 있었군요ᆢ정말 만나면 안아주고 싶어요
@justinl4870
@justinl4870 Месяц назад
헉? 이 분이 그 수 많은 난다긴다하는 유튜브 영어 가이드 채널 중에 제가 젤 도움 많이된다 생각하는 바로 그 세진쌤인가요? 정말 놀랐음. 한편으론 죄송한 얘기인지 모르겠지만, 수영 레전드 펠프스도 그렇고 ADHD가 오히려 한가지 분야에 미치도록 집중하는데 더 도움이 된다는 얘기도 있던듯.. 아무튼 앞으로도 더 잘 극복해서 행복한 세진샘 되시기 바랍니다~ ㅠ PS. 근데 한편으론 너무 예쁘셔서 그런 것도 있는듯한.. 본인 채널엔 더더욱 이쁘게 나오시더라구요. 컨텐츠 자체도 너무 훌륭하다 생각하지만 넘 이쁘셔서 더 보게된것도 제 경우엔 부인할순 없음. ㅎ
@한가람-j1l
@한가람-j1l Год назад
우리 이쁘고 밝고 씩씩한 선생님~앞으로도 응원하고 건강 꼭 챙기세요! 김아중 닮으셨어요~^^♡ㅎㅎㅎ
@기쁨맘-e1q
@기쁨맘-e1q Год назад
예쁘고 항상 파이팅 넘치시고 밝은 우리세진쌤에게 이런 아픔이 있는지 몰랐네요 ㅠㅠㅠㅠ 상황과 환경은 다르지만 비슷한 경험을 해서 저도 상처가 있는 사람으로서 너무 공감이 되고 위로를 받았습니다❤ 세진쌤을 응원하는 팬들이 많다는거 잊지마시고 항상 힘내세요!!
@네로-b8g
@네로-b8g Год назад
같은 ADHD로써 공감하고 위로 받고 갑니다. 용기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aechooo
@aechooo Год назад
저는 30살인데 최근에 ADHD 진단 받고 약을 먹기 시작 했어요. 세진 쌤이랑 제 과거가 너무 비슷해서 울었어요.. 정치질에 정말 취약한 것 맞아요. 왕따도 많이 당했어요. 사회 생활은 당연히 힘들어서 다니던 직장도 자주 그만뒀었어요 지금은 제 가게를 해서 조금 버틸만 해요 귀를 막으려고 학창 시절에 이어폰을 달고 살았는데 그 때를 생각하니 또 눈물 나네요 😢 ADHD라고 밝혔을 때 정신병자 취급 받을까봐 저도 현실에선 아직 말하지 못해요. 선생님 항상 행복하시길 바라요 정말 위로가 많이 되었어요😊
@user-ly7zo2ib4p
@user-ly7zo2ib4p Год назад
ADHD는 병이 아니예요. 그냥 감기죠~ 우린 감기 걸렸다고 하지 병걸렸다고 하지 않잖아요.."증상"은 언젠가는 개선이 될 테고 더 좋아질거예요..그래도 씩씩하게 잘 버텨줘서 고맙네요..당신의 힘냄을 보고 저도 아이에게 힘내라고 응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효경이-n1r
@효경이-n1r Год назад
우연히티비에서보고어떤일하시는지궁금했어요제아이도샘같은병을진단받아서 치로받고했거든요.지금은ㅇ병워도안다니지만키울때많이힘들었네요.홧팅하세요.샘용기에응원보내요.한번아이랑뵙고싶네요
@우웅-j9e
@우웅-j9e Год назад
저도 그병인것같아요,,,대다네요ㅋ멋있는사람❤
@ADHDFAM
@ADHDFAM Год назад
한 달 전에 댓글을 길게 남겼는데 많은 분들이 질문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참 감사했습니다! 그래서 용기 내어 한번 더 글을 써봅니다.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ADHD성향이 있는 것 같다고 생각 하는데, 병원에 가는 것이 걱정되고 어려운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세상의 편견과 오해들도 무섭고, 치료에 대한 부담도 크게 들 수 있지요. 어떤 분께서 치료는 안 받고 계신데 ADHD성향이 의심이 된다고 하시면서 ADHD증상이 일정하게 나타나는지 증상의 정도가 달라질 수 있는지 질문 주셔서 답해 드렸거든요. 생각해보니 같은 점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 도움이 되실까 해서 복사해서 댓글 달아봅니다. ADHD성향이 의심되시는 분들, ADHD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 읽어 보시면 도움이 되실 거에요! 이외에 여러가지 궁금하신 것들 있으면 댓글 남겨 주세요 최대한 자세히, 정성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답변 내용 ∇ ------------------------------------------------------------------------------------------------------------------------------------------------------------------------------------------------------------------------------------------------------------------------------------- ADHD증상은 어렸을 때부터 나타나며 성인기 까지 이어 질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또는 환경과 상황에 따라 점점 소거 되는 증상도 있고, 부정적인 주변 환경, 스트레스, 심리적인 문제들로 더 심해 질 수도 있습니다. 잘 이해가 안되 실 수 있어요. 시간이 되신다면 아래 쓴 글을 끝까지 읽어주세요~! 조금이라도 도움 드리고자 자세히 작성해봅니다. 저의 경험과 제가 공부한 것을 토대로 답변 드리자면 모든 분들이 약물 치료를 꼭 필요로 하는 건 아니랍니다. 부담 갖지 마시고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 받아 보시는 걸 추천 드려요. 본인의 상황에 따라 어떤 검사를 진행 할 지가 달라지거든요. 동반 질환이 있다면 주의력 검사 외에 다른 검사들을 함께 진행할 수 있습니다. 대학 병원이 아니라면 진료비도 일반 다른 병원 다니는 것과 비슷합니다. 1회 병원비가 많이 나오는 경우는 상담 치료를 하는 경우입니다. 많은 분들이 검사하고 치료를 받는데 시간을 내는 것과 금전 적인 부분에서 망설여져 병원에 찾아가는 것을 미루거나, 포기하시는데 안타까운 부분이예요.ㅜㅜ 저도 처음에는 걱정이 많았는데 지금은 왜 좀 더 일찍 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삶이 정말 많이 달라졌어요(저는 우울 불안 수면 문제도 함께 치료 받아 만족도가 정말 높았습니다) ADHD가 의심되어 검사를 하고 치료를 시작할지 정할 때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ADHD증상이 처음 발현된 시기를 알아보고, ADHD증상으로 인한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이 있는지, 부가 적으로 나타나는 심리적인 문제를 동반하여 (우울,불안,강박,공황,수면 장애 등)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지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 하는 것입니다. 물론 사람마다 증상의 정도와 어려움이 시작된 시기가 다 다를 수 있어요. 저는 22년 32살에 진단을 받았지만 초등학교 때부터 ADHD에 증상으로 인해 어려움이 있었어요.(다른 사람들은 전혀 모르고 혼자 속으로 생각한 것이지만. 20년 전이니까 사람들이 ADHD의 존재조차 몰랐지요.) 그리고 과잉 행동 보다는 주의력 결핍 우세형이어서 다른 사람들에게 큰 불편함을 주진 않아서 진단이 늦어진 것도 있습니다. (주의력 결핍이라고 말하지만 ADHD는 흥미가 없는 것에 주의를 오래 기울이지 못하는 것 뿐 입니다. 오히려 너무 많은 것들에 주의를 기울이고, 흥미가 있는 것에는 과 몰입하는 등 오히려 주의력 과잉 상태입니다. 하기 싫은 지루한 과업을 오랫동안 집중하여 지속하는 것이 주의력의 정의라면 부족할 수 있겠지요. 그러나 adhd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그 어떤 것에도 주의를 기울이지 못 하는 건 아닙니다. 주의력을 기울일 우선순위를 정하거나 주의력을 분배하여 사용하는 것이 어려울 뿐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학창 시절, 직장 다니던 시기 까지는 저도 성격의 특성으로 생각했어요. (물론 ADHD도 하나의 성향이고 특성일 뿐이라고 생각해요. 저마다 기질과 성격이 다른 것처럼 말이에요. ADHD라는 말은 그렇지 않은 성향의 사람들과 구분하기 위해 만들어 낸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adhd를 질병이 아니라 기질이나 성향 같은 개인 고유의 특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들이 있는 그대로 인정받지 못한 채 자유를 억압 받는 시스템에서 부정적인 피드백들을 계속 받으면서 문제가 되는 것이죠. 이런 바쁘고 정신 없는, 자유가 제한되는 시대에서 살아가야 하니 정상이 아니라고 분류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애초에 정상과 비정상을 나누는 것도 다수인가 소수 인가로 나누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저의 개인적인 의견이에요. ADHD가 질병인가 아닌 가하는 것은 의사,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합니다.) 남들은 저를 그저 저를 덤벙대는 사람, 능력은 있는 것 같은데 준비 성 부족한 사람, 텐션이 높고 에너지가 많은 사람, 감성이 풍부한데 조절을 잘 못하여 잘 우는 사람, 조금 정신 없는 사람 정도로 생각하더라고요 .좀 억울했습니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 다르게 저는 늘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고, 실수하지 않으려고 긴장 하며 살았거든요. 그래서 불안은 저의 짝꿍이었죠. 억울했지만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어요. 그게 사실이니까요. 그렇게 자책을 하며 더욱 스스로를 몰아 붙이면서 살았고, 시간이 지나 아이를 키우며 수면 장애도 생기고, 불안과 스트레스가 날로 심해졌습니다. 아이도 ADHD성향을 가지고 있는데 제가 제대로 양육할 수 없는 지친 상태여서 아이에게 상처도 많이 주었고요, 이 모든 것이 한꺼번에 몰려오는 감당할 수 없는 상황에 우울이 심해져 더 이상 스스로 조절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감정도, 행동도, 말도 조절 할 수 없었습니다. 기억력도 심하게 저하되고 인지 능력도 떨어졌습니다(병원에서 ADHD진단 받기 전에 우울증 불안 장애 진단을 받고, 뇌파 검사에서 뇌인지 과부하, 집중도 지수 낮음, 인지 능력 지수 매우 낮음으로 나왔어요) 내가 이런 사람이 아니었는데, 이 정도 까지는 아니었는데 왜 이렇게 바보가 됐지?하면서 더 우울했습니다. 질문 주신 것처럼 ADHD증상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저도 그랬거든요. 그러나 누구든 심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불안, 우울이 있다면 집중력 저하, 인지 능력의 저하 등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일단 님께서 어렸을 때부터 ADHD성향이 있었는지 파악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의 크고 작음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심하냐 아니냐 보다는 인생을 사는 동안 ADHD성향이 계속 이어져 왔는지 가 더 중요한 것이죠. 저의 경험이나, ADHD를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괜찮았던 시기도, 더 힘들었던 시기도 있으니까요. 처리해야 될 정보가 넘쳐 나고 멀티태스킹을 요구 받는 시대여서 ADHD증상을 호소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ADHD는 갑자기 생기지 않습니다. 스스로 지나온 인생을 잘 생각해 보시고 스스로 확신이 드신다면 진료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치료에 대한 부담감은 살짝 내려 놓으시고 나를 좀 더 알아가고, 나 스스로에게 도움을 준다는 생각으로 가볍게 갔다 오셔요! 정말 ADHD라는 진단이 나올 까봐 두려울 수 도 있으실 거고, ADHD가 아니라는 진단을 받아도 답답하실 수 있으세요. 저도 그랬거든요. ADHD진단에 대해 모순적인 생각이 들 수 있어요. ADHD라는 진단 명을 받기는 싫은데 치료를 받으면 삶이 달라질 수 있을까 하는 희망적인 생각이 들고, ADHD가 아니길 바라다가, 막상 ADHD진단을 못 받으면 도대체 무엇이 문제고, 나는 도대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 것인가 하고 막막할 수 있어요. 삶이 답답하고 막막하시다면 주저하지 마세요! 용기 있는 작은 한걸음이 인생을 긍정적인 변화로 이끌어 줄 거예요! 일단 병원에 가시면 불안과 우울 등 다른 증상도 동반하고 있는지 알아보고, 우울과 불안이 있으시다면 일단 그것들을 먼저 걷어내고 ADHD검사를 해보자고 하실 거예요. 일단 종이에 자신의 상황을 적으면서 정리해보시고 판단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답변이 많이 길었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또 궁금한 것 있으면 언제든지 답글 달아주세요^^ 응원하겠습니다!
@쿠키와플
@쿠키와플 Год назад
보이지 안는 모습속에 얼마나 힘듬과 아픔이 많을까 너무 이쁘게 잘컷네요 토닥토닥 해주고 싶어요
@Qwertyuiop-g1w
@Qwertyuiop-g1w Год назад
세진선생님 대단해요.정말 잘해네셨네요. 우리는 기질,성향 전부 다 다르잖아요.같을수없죠~ 우리모두 Adhd의 이해가 필요할것같습니다.
@댕냥집사
@댕냥집사 Год назад
저는 영어 강의도 듣지 않았지만.. 너무 멋진 분인거 같습니다..!!! 정말 정말 화이팅입니다!
@minspeech
@minspeech Год назад
선생님! 약점없는 사람이 어디 있나요~ 평생 가지고 살아야할 약점을 알면서도 잘 데리고 살고 계신건 영어를 넘어서 진정한 선생님이에요~ 존경합니다 선생님
@story9664
@story9664 Год назад
옆에 있다면 토닥토닥 해드리고 싶어요. 잘 견뎌줘서 고맙고, 장하다고..ㅠ,.ㅠ
@koala_ala
@koala_ala Год назад
너무 힘들었겠다....ㅠㅠ..정말 잘 견디셨어요. 고생많이 하셨어요. 앞으로 좋은 일만 있었으면 좋겠네요.
@피아스-u9v
@피아스-u9v Год назад
지금은 평범한 사람보다 훨씬 훌륭해보여요 이쁘고 똑똑하고
@탄산자매
@탄산자매 Год назад
우리 세진쌤 이런 아픔이 있었네요 힘내세요❤
@shine618sparkle
@shine618sparkle Год назад
'나같은 사람도 산다'라는 말씀에 정말 감사함이 느껴졌어요. 나도 잘 살수있을까 하는 생각에 거리감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HP-hj1kr
@HP-hj1kr Год назад
저도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눈물이 났어요 위로를 진짜 많이 받아요 감사합니다.
@lovehs0748
@lovehs0748 Год назад
저희 애가 ADHA가 있고 난독이 있는 줄 모르고 학교가기 1년전부터 애를 얼마나 혼냈던지 애가 상처받아서 평생 못잊을꺼 같애서 한번씩 주눅든거 같으면 엄마가 그때 너무 미안하다 니 잘 못이 아니었는데 미안하다 그래요 저희 애도 본인이 소중한 아이가 아니라고 생각할까봐 제가 너무 밉네요
@fingersnap537
@fingersnap537 3 месяца назад
저는 공무원 아니면 할게 없어서 공무원 셤 합격하고 임용 앞두고 있는데...약 먹으면 괜찮아질까요? ㅠㅠ 공무원생활이 누구보다 조직화되어야할거같은데....😢 프리랜서같은거 하고싶어도 학점 조지고 자격증도 없어용...어떡하죠
@healingcafetv331
@healingcafetv331 Год назад
세진샘! 인간승리 하셨어요 약을 계속 먹어야한다는것이 맘이 아프지만 잘 살아가고 있는 모습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냅니다 너무 아파하지 마세요 매순간 잠자는시간 조차도 긴장하고 살아야함이 안타깝습니다 아픈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싶다는 말 이해합니다 아파본 사람만이 알고 행할 수 있음을 알기에 기도합니다 꼭 잘될거예요 기쁜마음으로 주어진 삶을 잘 살아내도록 해요 우리 모두 함께 ❤️ 💕 화이팅입니다 ^^ 환하고 밝게 웃는모습이 아름다워요 😍
@김지원-j6n5p
@김지원-j6n5p Год назад
박미선 언니 진짜 너무 좋다 ❤
@o7__s3
@o7__s3 Год назад
힘내세용!
@jiryu4320
@jiryu4320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말해도 이해하는 듯 하려다가 별로 안믿는 상태로 돌아와요🫤 일부러 저런다 던지.. 저사람 귀마개 끼는데 왜 편의 해주냐 등등~ 흥 잘먹고 잘 살아라
@김치만두닮은내동생
마음 고생 많았을텐데 참 대견하다.
@한지영-d1x
@한지영-d1x Год назад
존경합니다~~잘이겨내고 박미선님 말대로 휴식과함께 시간분배 잘하시고 힘내시길요~~충분히 잘하고 계신듯!! 응원합니다❤
@땅콩강정-y9g
@땅콩강정-y9g Год назад
학폭 피해자들, 평범한 삶을 살기에 상처가 많은 사람들에게는 단어 하나하나가 너무 무섭고 말하는 사람도 신중해야하죠.. 세진님의 영어강사라는 업적도 중요하지만, 업적을 이루지 못해도 고생했을, 그리고 노력했을 박세진이란 사람 자체에게 위로해주고 싶네요.. 영란님이 정말 위로를 잘 해주시네요..
@luv_lena
@luv_lena Год назад
박미선씨의 조언은 ADHD 환자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말이다. 다들 열심히 산다.. 그리고 누구나 하나쯤의 마음의 병이나 신체적 결함을 가지고 산다.. 그런데 요새 주변만 봐도 ADHD 환자를 흔히 볼 수 있는데... 제발... 진짜 회사가 안맞으면 저분처럼 본인에 맞는 적성을 찾길.. 남들 하는 건 다하고 싶으면서 못하는 건 Adhd때문이라는 사람이 있어서.. 급 짜증남...
@픽미-x5b
@픽미-x5b Год назад
성인되서 처음 산 첫 영어책 열심히 공부할께요
@김땡땡-n9z
@김땡땡-n9z Год назад
이뻐요 사랑스러워요 임수향닮았어요
@joyjung-u9v
@joyjung-u9v Год назад
눈치없어서 사회생활이 힘들었는데 나이드니까 좀 나아지더라구요. 일을 하기쉽지않은 성격이라 힘들긴한데. 그렇다고adhd는 조현병까지 연관성은 없어요. 괜한 오해들하실까봐서요.
@tv-wf9fx
@tv-wf9fx Год назад
이 영상을보고..ㅎㅎ몰랏던분들도 검사받을수 잇을것 같아요 ..ㅠ 용기내주셔서 감사합니다
@9matori
@9matori Год назад
마음아파
@hwcpap3374
@hwcpap3374 Год назад
세진쌤 강의 너무 좋아요 지금도 잘하고 있으니까 너무 무리하지마세요!!
@임스타-g9k
@임스타-g9k Год назад
세진이 이쁘고 고생했어요. 꽃길판 걷길
@lovehs0748
@lovehs0748 Год назад
맞아요 너무 빨리 잘 하려고하면 실수만 더 해요 뭐든 천천히 하면 돼요
@user-ll1ev2yc2w
@user-ll1ev2yc2w Год назад
연애도 지긋하게 못했을듯~~사랑에도 올인이 안됨~~누가보면 싫증 잘내는줄 암
@볼트너트-j6t
@볼트너트-j6t Год назад
그걸 잘 이해해주는 남자만 만나면 돼요 너무 많은 사람들을 바라지 마요
@헬로우곰아저씨
@헬로우곰아저씨 Год назад
학교폭력 진짜 왜그러냐 진짜. 에휴
@김민호-y1q
@김민호-y1q Год назад
예쁘세요
@yu-ni8115
@yu-ni8115 Год назад
응원합니다.@^_____^@
@hoohoo2346
@hoohoo2346 Год назад
세진쌤~~~~응원합니다 🫶🏻🫶🏻 얼마나 힘드셨을지 감히 상상이 안되네요ㅠ ^ㅠ
@Haha-zg2zl
@Haha-zg2zl 7 месяцев назад
같이 펑펑울었네요 . 세짐쌤 정말 대단한 사람이네요 ㅠㅜㅠㅜ
@쉬니시어
@쉬니시어 Год назад
선생한테 받은 상처도 클텐데 선생님이 되고자 하신게 너무 대단함,,,
@장성희-s6z
@장성희-s6z Год назад
여기조합 너무좋아 탁재훈 경찰조사받는거 찐 뭐 암튼 장영란 이쁜호영띠조화가 분위기 호들갑이 ㅋ 미선야 명사회자
@김쩡-g3p
@김쩡-g3p Год назад
살아온 삶이 너무 아프네요.ㅜㅜ 앞으로는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기도해요
@나다운-n8p
@나다운-n8p Год назад
마이크 무지 아픈 훙기인데 그걸로 맞았고 발로걷어차였다니.. 선생님은 또 어린 여자애를 뒤에 사물함까지 밀쳐냈다니..ㅜㅜ 손은 함부로 내밀지 마세요. 잘 못하면 그동안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는 늪에 빠져 나올 수 없을 불상사가 생길지 모릅니다.
@zero-yc4sj
@zero-yc4sj Год назад
유튭 보면서 매일 봐야겠다고 생각한 영상은 이제껏 없었는데, 이 영상은 제가 매일 보려고 등록해 놨어요 저에게 너무 많은 힘을 주고 제 아픈 마음을 녹여주는 것 같아요 저를 앞으로 나아가게 해주는 어떤 에너지가 있는것같은~ 왜내마음이 인정받은느낌인지?! 좋은 영상 감사하고 세진쌤께도 감사하고, 진격의언니들 팬이 되어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chickendinner1462
@chickendinner1462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
@beani90
@beani90 Год назад
멋지시다 ㅠㅠ 진짜 대단하세요
@LEEDongHUN87
@LEEDongHUN87 Год назад
처음보는데 이쁘게 생겼네요
@김민지-q5c
@김민지-q5c Год назад
정말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eun.0214
@eun.0214 Год назад
응원합니다 그리고 건강하세요
@나나-o6e
@나나-o6e Год назад
힘내세요..!
@eunyeonpark624
@eunyeonpark624 Год назад
너무 멋있다
@hyunjinpark755
@hyunjinpark755 Год назад
@차혜원-u4n
@차혜원-u4n Год назад
잘하고있어요
@Xiah247
@Xiah247 Год назад
헐 세진쌤 나오셨넹 영어 감사히 잘 배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긔요미-s6g
@긔요미-s6g Год назад
대단하신분~!! 앞으로 그모든 아픔이 치유될것같네요~♡ 너무 사랑스럽네요^^
@도롱도롱-r9s
@도롱도롱-r9s Год назад
누군지모르는데 일타강사래 ㅋㅋ 진짜 한번도들어본적없는데
@pussinboots93
@pussinboots93 Год назад
나는 내가 ADHD 인지도 모르고살았음..서른하나되고 약처방받음...힘들어
@bellybutton7393
@bellybutton7393 Год назад
거의난데~? 😢😢 헐 ~
Дале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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