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1년전 떠나보낼 때... 일본에서 크게 성공하고 최고가 되길 바랬는데.. 현해탄 너머에서 온갖 고생, 수모를 겪고.. 그래도 건강하게 돌아와서 너무 고맙다. 인천의 아들, 인천의 형제, 인천의 자존심 무고사의 귀환을 열렬히 환영합니다. 무고사가 인천의 힘을 보여주고, AFC에서 일본 팀 박살낼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무고사, 화이팅!
@@인천맨-e3c 전달수 대표는 사임하려 했고 이를 유정복이 붙잡은 게 아님. 잘 알다시피 시민구단에게 있어 대표이사 자리는 일반적인 낙하산 자리이고, 인유 역시 매번 대표이사 문제로 골머리를 썩여왔음. 그러나 진짜 축심으로 가득한 인물인 전달수 대표 취임으로 소통하는 구단으로 성장한 것이고, 오히려 팬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사임 반대, 유임을 강력하게 촉구했음. 유정복 시장은 과거에 자기 사람을 낙하산으로 심은 적 있음. 즉 유정복에게 축심을 기대하는 건 무리임. 차라리 팬들이 원하는 전 대표를 유임시키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했을 것임.
@@Joshua-ih8fy 말씀한 특별예산은 의회에서 결정하는 것임. 2000년대, 인유 축구단 창단하고 얼마 안돼, 혈세 먹는다고 마치 물먹는 하마처럼 표현하며 지원금 중단한다고 안건이 올라온 적 있었음. 당시 의회에 참석해 두 눈으로 봤었음. 세금 운영이기에 철저하게 득실 위주로 판단함. 그래서 특별예산을 유정복의 개인 공과로 보기엔 무리가 있음. 즉 특별예산 자체는 아챔 성과에 대한 기대치로 해석해야 함. 그런데 올해 최악의 성과가 도출된다면? 그럼에도 올해와 같은 예산을 약속하면 그땐 유정복 공과로 인정하겠음.
전북팬인데 자꾸 무고사가 실패해서 다시왔다느니 이런 댓글들 간간히 보이던데~고베 미친넘들이 무고사를 어떻게 쓸줄도 모르고 데려가서 한두경기 뛰기게하고 맘에 안들어서 기회도 제대로 안주고 결국 고베구단 때문에 커리어 꼬인거임!!! 무고사 정말 환영하고 k리그에 이런 히스토리 쌓여가는게 k리그 팬으로서 너무 좋네요~ 무고사 때문에 간만에 낭만을 봤습니다~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