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disdie6210그게 같은말입니다. 원래 헐리우드는 지독한 자본주의인데 초기 헐리우드에 일본이 큰손으로 군림하면서 영화곳곳에 일본풍과 배우들이 등장했고, 이후 중국자본이 몰려들면서 중국계 배우들이 점령했죠. 한국은 자본이 두 나라처럼 강한건 아니나 사실상 이제는 고여버린 올드아이피들에게 가장 큰 고민거리가 젊은 세대들이 자신들의 작품을 보지않는다는건데 이걸 타파하기위한 전략이 한국배우섭외등 젊은층들이 좋아하는 문화를 영화에 넣기시작한겁니다. 조롱하거나 냉소적으로 볼 필요없이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죠
디즈니 플러스에서 더빙될 일은 없겠지만 만약 더빙이 나온다면 이터널스 더빙판에서 본인이 맡았던 길가메쉬 역을 더빙하셨던 마동석 씨처럼 이정재 씨 본인이 본인의 배역인 솔을 더빙하게 될지 궁금하네요... 그나저나 이 시간대에선 요다나 플레이거스가 한참 활동하던 시기인데, 둘 다 나오면 좋겠네요! 플레이거스는 시스가 아닌 자본가 헤고 다마스크로서 나와줘도 좋을 것 같구요 ㅋㅋㅋ
솔직히 이정재"만'으론 한국에 스타워즈 팬들이 대거 확보되기는 쉽지 않지. 완성도 있는 작품이 먼저고 그다음이 캐스팅인데 스타워즈 시리즈가 워낙 망크를 탄게 많아서 우선은 작품의 퀄리티가 중요하고 그다음이 연기자의 캐스팅과 연기인데 좀더 여배우쪽에 흥미를 끌만한 여배우들을 모아야하는데 특히 디즈니가 빌어먹을 PC주의 한답시고 흑인뿐 아니라 뜬금없는 인지도의 뜨악스러운 여배우들을 고집하는게 대세이다보니 비쥬얼적으로도 일단 흥미를 반감시키는 경우가 다반사임. 이정재 연기나 목소리,영어발음도 괜찮아보이는데 문제는 비쥬얼이.. 나이든걸 감추지 못한 컨셉인건가 일명 헤메코가 별로인데;
한국 채널에서 예고편을 먼저 봤는데 이정재 비중이 너무 높아서 처음에는 "국뽕러들이 이정재만 나오도록 편집해 놓은 걸 올려놨나?" 싶어서 디즈니 본 채널 들어가서 봤는데 거기서도 똑같이 이정재 비중이 너무 높길래 좀 놀랐습니다. 주연급 조연으로 알고 있었는데 예고편만 보면 이정재가 주연으로 보입니다.
이정재의 머리스타일 때문에 말이 나오기는 하지만 저거는 서양인들이 동양을 생각하는 가장 첫번째 요인이 중국 아니면 일본이라서 어쩔 수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정재 저 분의 말에 누구라도 동감을 할 겁니다. 스타워즈에 나오는 것도 모자라서 라이트세이버도 마음껏 쓸 수 있는데 누가 거절을 하겠습니까?
애초에 원작자인 조지루카스가 어릴때 보고 자란 영화들중에 하나가 당시 명감독으로 추앙받던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꺼고 보면서 찬바라 액션이랑 일본 문화에 호감을 느껴서 그걸 우주배경 SF로 옴겨보면 어떨까 에서 시작한게 스타워즈죠. (나중엔 구로사와 아키라가 아카데미에서 느즈막하게 상 받을때 조지루카스랑 스티븐 스필버그가 시상하면서 성덕되고 ㅋㅋ) 그러면서 시리즈가 계속되고 세계관이 넓어지면서 살을 붙여가며 아시아 문화 전반을 다 집어넣긴 했지만 일단 기반은 일본뽕 ㅎㅎ 아 근데 추가로 저 이정재의 헤어스타일과 의상이 에피1의 콰이곤 진의 스타일링에서 따온거 아닌가 하는 얘기들도 있더라구요. 작중에 이정재가 파다완들을 이끄는 상급 제다이로 나오다보니 과거 콰이곤과 겹치는 포지션이라 일부러 오마주한거같다는 얘기가 있어요.
그럼 영링들이 수련을 쌓은 뒤 장성하면 한 명의 제다이의 밑에 들어가서 수련을 하는 파다완이 된다는 건가요? 그렇다면 왜 아나킨 스카이워커를 제다이 파다원으로 받아들이려고 콰이콘 진이 생각했을 때 제다이 원로원의 메이슨 윈두와 요다가 반대를 했는지 알 것 같습니다. 진짜 갓난아기에서 첫 돌을 땠을 때부터 제다이 수련을 하는 것 (영링) 이 제다이 수련의 원칙이라면 아나킨 스카이워커는 영링보다 더 나이가 많으니........... 특히 루크 스카이워커를 본 요다는 아나킨보다 더 나이가 많다는 것 때문에 떨떠름하게 생각했지만 그 때는 루크 말고는 대안이 없는 상황이기도 했으니........ (레아 오르가나 에 대해서는 만약을 대비한 차선책으로 일부러 떼놓은 상황)
똑같이 영화로 해외영화제까지 가고 힘든시절이 있엇던 둘 중 한놈은 빽이 없어 하늘나라로 가버렸고 한놈은 한동훈이 친구에 대기업 사장 여친이 있으니 잘 풀리네.. 인생사 참.. 정재야.. 내 한때 너의 팬이엇으나 이제는 떠나련다. 부디 나이쳐먹고 정치한다고 설치지는 말아다오. 니친구 우성이는 아직 살아잇잖냐
내 몸에 스톰트루퍼들의 총알이 여섯개나 박혀있습니다. 일천구백십이년 데스스타에서 두쿠 백작 암살 때 총맞은 자립니다. 구멍이 두개지요. 여긴 이십이년 시스 사원에서 이십칠년 스타파이터 수리공장서, 삽십이년 스타 디스트로이어 폭파사건때. 그리고 이 심장 옆은 삼십삼년에. 내가 시스 기사단 셋을 팔았다고 하셨는데! 그 친구들 제가 직접 뽑았습니다. 그 젊은 청춘들이 어떤 심정이었는지 아십니까? 여러분들은 모릅니다! 내가 어떤 심정으로 그들을 보냈는지! 그건! 죽음을 불사하는 항전의 거름이었습니다 레이 재판장님! 이상입니다.
애당초 한국 사람들은 스타워즈에 열광하지 않았음 . 스타워즈에 열광한건 미국 사람들이고 .. 한국은 일제 미제 독일제 라고 하면 시장 물건조차 무조건적으로 우러러 보던 때 나온 영화라 미국에서 흥행했다고 하면 딱히 볼 것 없던 시절 우와 하면서 봤던 것 뿐이지 .. 정서적으로 미국이 이해가 1도 안되는 상황에 정작 미국인들이 열광하는 스토리보다는 보여주는 비주얼 적인것에만 열광 했던 것이다. 다시 말하면 음악 또한 마찬 가지이다. 미국은 선망의 대상이자 잘사는 나라의 대표격 으로 미국에서 잘나가는 팝송이면 가사는 중요하지 않았다. 노래의 마성은 아무리 좋지 않은 노래도 자꾸 들으면 좋을 수 밖에 없다. 팝송은 가사를 알아 듣는 몇몇과 평론가들의 입을 통해 좋다좋다 하면 그게 정말 좋은지 안 좋은지는 중요하지 않았다. 우리가 우와 했던 건 그당시 사람들이 상상할 수 없던 비주얼 이였지 무얼 찍어내든 한국인의 눈엔 ... 그 시절 스타워즈와 똑같다고 본다 . 스토리는 갈수록 산으로만 가고 ... 그 당시 한국에선 빌리진은 한국 사람들이 가사를 알았다면 결코 좋아 할 수가 없는 대표적인 노래다. 그래서 가사와 곡의 흐름과 전혀 딴판인 노래들은 오히려 멜로디 자체 만으로 느꼈던 상상과 너무 동떨어진 괴리감에 혼란 스러워했던 노래들이 상당수가 존재 한다 차라리 그래서 문화적으로 가까운 일본 노래와 일본패션과 일본 문학이 ..한국에 깊이 파고 들어 한류 이전에 일류가 존재 했던 시기를 만들 수 있던 발판이 됐다고 본다. 그런 문화적 과도기를 겪고 나온게 한류다 . 지금은 누구보다 미국영화를 보게되면 이해가 가는 나라가 됐고 일본이 오히려 이해가 안되는 나라가 된 상태에서 스타워즈가 우리에게 무슨 감흥을 줄 수 있는지 ... 스타워즈를 바라보는 한국인의 시선은 그저 오래된 영화에 드래곤 볼 프리저 재탕하듯이 재탕에 재탕에 재탕 속에 파생된 하나의 스토리 일뿐이라 ... 더더욱 스타워즈를 스토리 자체에 빠져서 오롯이 즐길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