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생물도감입니다. 이번에 짝지님과 함께 모처럼만에 해외여행(을 가장한 컨텐츠)으로 베트남 나트랑을 다녀왔는데요 지금으로부터 약 1년전쯤 구독자분께서 나트랑의 한 식당에 아주 흥미로운 생물인 바티노무스가 식자재로 판매되고 있다고해서 이번기회에 겸사겸사 다녀와봤습니다. 과연 이 생물은 무엇이고 맛은 어떨지 영상으로 확인해볼까요?
심해의 바퀴벌레라는 별명으로 불려서 바퀴벌레가 언급되기는 하지만 곤충인 바퀴벌레와는 달리 엄연히 갑각류.. 그 중에서도 게나 새우와 같은 연갑강에 속하고.. 물론, 그 연갑강 중에서도 갯강구나 쥐며느리 그리고 공벌레와 같은 등각류에 속하지만... 특히, 갯강구는 바티노무스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바다의 바퀴벌레라는 별명으로 불려지기 때문에 ㅠㅠ 물론, 곤충도 갑각류에서 나왔다는 얘기가 있어서 범갑각류로 묶여지기도 하지만.. 게나 새우. 그리고 등각류들이 속한 연갑강과는 거리가 먼 계통의 갑각류임...
하이산은 베트남어로 해산즉 해산물이란 뜻이고요 간판에보면 탄승1 해산물 이라고 써있네요. 즉 탄승1식당임 하이산 식당이 아니구.. 탄승은 지명같구 탄승에서 최고 해산물집 이란뜻 아 그리고 드신 새우는 베트남에서 가장 많이 흔히 양식되는 흰다리새우입니다 타이거새우는 익혀도 타이거무늬가 선명하구요 훨신 큰 종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