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시청자 질문에서 과학계의 진로에 관련된 질문도 받아주시려나요? 제가 지금 정말 막막하고 혼란스러운 상황이라.. 제게는 과분할 수도 있으나 훌륭하신 과학자 분들께서 직접 답변을 해주신다면 정말 감사할 것 같습니다 현재 자연과학을 전공 중인 대학생인데, 과학자의 꿈을 가지고 자연계열로 오기는 했으나 자꾸만 학벌이 걱정이 됩니다. 입시에 실패해 목표했던 대학보다 한참 입결이 낮은 대학을 오게 되었는데(구체적인 대학명을 언급하긴 좀 그렇지만.. 인천에 있는 대학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현실적으로 순수과학 연구직으로의 가능성이 없지 않나 걱정이 됩니다... 과학자분들 학력을 보면 99% 이상은 명문대 학부 출신이고, 백번 양보해 학부의 문제는 치부하더라도 대학원은 전부 최상위권 대학에서 석박사를 수료해야 연구직으로의 길이 열리는 듯 하더라고요. 그리고 정출연(정부출연연구기관)이나 교수직은 아무래도 정말 소수만이 가질 수 있는 직책이라 욕심을 좀 줄이고 학계 대신 기업 연구소 같은 산업계를 택해야 하나 싶기도 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과학책을 읽어오며 과학자의 꿈을 오랜 시간 키워왔는데, 대학에 오고 현실적인 문제들을 더 직면하다 보니 고민이 많아졌습니다. N수생이 넘쳐나는 지금의 입시판이 저도 달가운 건 아니지만, 지금이라도 반수를 해서 입결이 더 높은 대학으로 가야하는 걸까요? 연구직을 목표로 하는 삶에서 학벌이 얼마나 영향을 끼치는 지도 모르겠고, 입결이 높은 대학이 낮은 대학에 비해 상대적으로 얼마나 연구비를 더 투자 받는 건지도 모르겠고, 그냥 온통 모르는 것 투성이고 혼란스러운 상태입니다. 저는 이제껏 그 정도는 아닐 거라고 생각해왔지만, 이제 와서는 어쩌면 대학 입시 결과와 연구직으로서의 능력 간에 매우 강한 인과관계가 있을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긴 질문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답변을 해주신다면, 가능한 한 솔직하고 현실적인 답변을 희망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정관중학교에 다니고 있는 한 학생입니다. 영상에서 다룬 7가지 주제가 흥미로워 댓글 남깁니다. 저는 7가지 주제 중 유령은하(M74)에 관한 이야기가 가장 흥미로웠어요. 블랙홀이 먼저냐, 은하가 먼저냐의 관한 가설들도 신기했어요. 이런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정도 우주 중형 화물선 같은게 나오면 당연히 워프 드라이브도 개발 된 수준의 미래일 것이라 생각 됩니다 쉽게 말해 우주 시공간을 순간적으로 뒤틀어서 빠르게 다른 은하 또는 행성에서 행성으로 이동하는 기술이죠 게임이든 영화든 우주 SF 보면 보통 워프 드라이브가 있는 동시에 우주에서 전투 하는 소형 전투기들이나 소형 채굴선 소형 수송선 등등 소형선들 보면 대부분 광속.초광속 이동이 가능 합니다 하지만 워프 드라이브 보다 빠를 수는 없죠... 그건 그냥 순간이동 하는 것이라 직접 날아가는 것과는 다릅니다 아마 저정도의 미래 시대면 광속 엔진으로 달쯤이야 쉽게 왔다 갔다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이외에 광년은 워프 드라이브를 사용해서 이동 하겠죠 ㅎㅎ
아버님 대단하시네요. 저도 50대 초입니다. 아드님 선물 사시려고 얼마 안되시는 시간동안 선물사들고, 또 그 배를 타고 긴 시간 내내 아드님께서 기뻐하는 모습 상상하시면서 돌아오셨을까 상상하니 제가 다 설레입니다. (저도 그당시 부모님 덕에 레고 가지고 놀던 사람입니다.^^)